울산 동구 덴트집 후기

중촌의하얀매 2018-09-01 22:24 조회 614

간판도 없어서 업체명을 언급과 간판 가릴건 없네요.
업체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위치는 업급하지 않겠습니다.

업체 위치가 교차로 우회전 길에 있어서 위치가 애매했습니다.
차를 보도블럭으로 올리는 받침도 넓지 않고 양쪽 바퀴에 맞게 하나씩 두개가 있었습니다.

입구 올리는 방향에 얼추 맞추고 가게에 들어 가니
어느 남성분이 의자에 거의 반쯤 누워 앉아 있더군요.
손님인가? 했는데
사장님이셨고 대뜸
"차를 바로 대야지 이게 뭐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반말이었던거 같습니다.
전 인사도 드렸는데 인사도 없이 나와서 주차로 혼만 내시더군요.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충분히 뒷차도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올라가는 받침이 좁았기에
도로에 바짝 붙여 주차하면 업체 안에 차를 못 넣는 상황이었습니다.
살면서 주차 잘못했다고 혼나는건 처음이었네요.

"가게 안에 넣으려고 이렇게 했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내가 해준다고도 안했는데 뭘 넣느냐"
말하길래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지금 까지 어느 업체를 가도 사장님들이 곧장 차를 입고 시켜주시고 보시거나 어디로 주차해라고 안내해주셨지
인사도 없이 이런 대우를 받은 것도 처음이었네요.

저는 주차시 항상 비상깜박이 키고 주차선도 맞추고 인도나 횡단보도를 크게 가리는 주차도 안하며 차선 변경시 방향지시등 항상 키는데 이런 대우를 받으니 기분이 안좋더군요.
주차로 뭐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안녕하세요. 밖에서 봐줄테니 차 옆으로 주차해주세요."
이렇게 말해주는게 어려운 일인가요?

그냥 가려다가 멀리서 오고 사람 관계가 나쁜것 보다 좋은게 좋은거니 주차를 도로 옆으로 다시 했습니다.
잠깐 주차했는데 주차하고 나니 사장님은 안보이더군요...
그 2분정도 기다렸다가 차 봐주시는게 힘든지..제 앞차도 없던데
사모님이 나오셔서 부위 물어 보시길래 문콕 보여 주니 여기선 이런건 안된다며 다른 곳 소개시켜 주시더군요.
사모님은 좋은 분 같으신데 사장님은 지금까지 본 업체 중 제일 최악이었습니다..

울산 동구업체 좋은 기억이 없네요..
사모님 덕분에 다른 덴트집 갔는데 여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울산 사시는 분들 어느 분들에겐 좋은 곳일 수 있으나 한번 가볼까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