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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덕분에 경주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MRBIG 2018-08-31 13:22 조회 340

안녕하세요? 인천의 미스터빅입니다.


딸아이 여름 방학 막바지에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갈 겸 2박 3일 일정으로 계획하면서


도움글 올렸는데 여러분께서 도움주신 덕분에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거리 압박을 비롯해 이것저것 조금씩 기대에 못미치는 부분도 있었으나 그런건 어딜 가든


매한가지일 것 이라 생각됩니다.


도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리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멀긴 멀더라구요. 저녁 7시 반 출발 중간에 식사를 위해 휴게소 한 번 이용. 밟고 밟아 오버된 30분 채우고 겨우겨우 예정 도착 시간인 12시에 호텔 체크인.



블루원 워터 파크 파도입니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권 워터 파크 여러 곳 다녀봤는데 블루원 파도가 최고네요. 울집 두여자 또 가잡니다. 으아~~~~~~~~



 


워터 파크에서 놀고난 후 숙소 근처에서 저녁먹고 산책을 했습니다. 첨성대 모습입니다. 월정교도 분위기있고 멋있었는데 안압지는 매표소 앞에서 입장을 포기. 밤 9시인데 입장권 구입줄이 한 200 미터는 되는 듯... 야경이도 나발이고 이건 아무것도 못한다는 판단하에 그냥 발길을 돌렸습니다.



 

 

 

 


검색 후 맛 본 먹거리들... 근데 제 입맛에는 쫌... 울집 두여자 사람도 고개를 가로 젓는걸 보니 윗쪽 사람들 입맛에는 잘 안맞는 모양입니다.



 


경주 갔으니깐 경주빵은 필히 먹어봐야겠지요. 이건 따봉입니다. 달지도 않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특히 이집이 맛있었네요. 다른집 빵도 맛봤는데 쫌 달더라는... 그리고 알쓸신잡에서 팔우정 해장국과 함께 근사하게 소개했던 황리단길... 솔직히 쫌 많이 실망했습니다.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그냥 휭~



 


황리단길에서 머무를 시간을 그냥 넘겨 무작정 문무대왕릉이 있는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파도에 밀린 몽돌 소리도 좋고 깨끗하고 시원하니 좋았네요. 덕분에 세식구 바지 다 적시고... 재미있는 경주 여행이었습니다.




댓글6

대경l경산l민슬이아빠 작성일

와 진짜 멀리 오셨네요 고생하셨어요

MRBIG의 댓글 작성일

진짜루 멀긴 멀었는데 한 번 하니까 두 번 못하겠냐는 생각이 드네요. 기회되면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못가본데가 너무 많아요.

짝꿍 작성일

경주 황남빵이 더 유명해요 파는곳이 한군데 만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천마총 먼저 가면 안압지 티켓 같이 살수 있어요

MRBIG의 댓글 작성일

아~ 그런 팁이 있었네요. 다음번 여행시 참고하겠습니다. 황남빵도 꼭 먹어보구요...ㅋ

대경44 l 편도선안마 작성일

고생하셨습니다.ㅎㅎ 
저도 곧 추석이라 서울로 올라가겠네요.  ㅋㅋ 

MRBIG의 댓글 작성일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