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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어요...

광전l건리부 2018-02-22 10:44 조회 601

와이프님께 담배 피운거 걸렸어요...
패딩 속주머니에 있었는데 어젯밤에 봤나봐요...
그냥 사실대로 말할걸, 끝까지 아니라고 했다가..
집 나가라길래 차에 앉아서 2시간동안 덜덜 떨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갈 용기가 안나요ㅠ
거짓말했다고 눈물까지 흘리고 보통 화난게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빌어야 할까요...ㅠ
아휴... 머릿속이 하얗습니다... 아 무서워ㅠ

댓글30

부경l졔야 작성일

아이코ㅠㅠ거짓말때문에 더 화나실거예요.. 미안하다고 꼭 사과하셔요!!!꼭꼭!!!

광전l카카오 작성일

ㅠㅠ 힘내세요

서경l더럽말리부 작성일

거짓말 때문에 화가 엄청 나신듯... 
바깥 기온이 풀렸다해도 새벽엔 오지게 춥습니다(쿨럭)

광전l응댕 작성일

잠잘때 잠꼬대로 "미안해 잘못했어"한번 시젼해주시고 흘쩍훌쩍하고 불쌍하게 오무리고 주무시는걸 권해드립니다..모르겠다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ㄷㅐ박. 잠꼬대 괜찮은데? 오늘밤에 이거 진짜 해야지

서경lssunI썬 작성일

빌어야지여.... 
무조건.... 
담배보다 거짓말이 더 나빠요 ㅠㅠ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그렇죠.. 그래서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네요..

광전I만취노계 작성일

역시 혼자라는게....

거기에 아이코스의 버프까지......

걍 봐줄때까지 빌어야겠죠.....ㅡㅡ;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집에는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참...

광전l광뉨 작성일

비는게 정답인듯........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누군가가 무릎은 꿇으라고, 손은 빌라고 있는 것이랬죠..

광전l광뉨의 댓글 작성일

지문 없어질때까지..... 화이팅!!!!

서경l짜로 작성일

닭한마리 사서 들어가세요 ㅎㅎ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한트럭이로도 안될텐데요.. 사들고 간 닭으로 맞지나 않으면 다행일 것 같아요.

서경l의정부호갱 작성일

저도 몇년속이다...올해 딱 끊었어요..이제 두달 다되가네요...ㅠㅠ..  이궁 토닥토닥...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지금 상황에선 토닥토닥이 엄청 큰 위로가 되네요ㅠ 감사합니다..

광전부지역장l매쉥이 작성일

거짓말 한 게 크죠. 그니까 왜 거짓말을 해여!!!!! 
나가랬다고 계속 밖에 있지 마시고... 들가서 싹싹 비세요!!!!!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나도 차라리 들어가서 빌고 싶은데 뭐 하나 날라올 것 같아서..ㅠ

광전부지역장l매쉥이의 댓글 작성일

맞아야죠~ 
연골 닳때까지 비세요

서경l0nep1ece 작성일

저는 예전에  퇴근하고 옷갈아입다가.. 
바지를 벗어서 옷걸이에 거는 순간 라이터가 똑 
떨어져서 팽그르르 돌며 와이프 앞으로 
굴러갔더랬죠... 순간 등줄기에 식은땀이..ㅋㅋ 
 
싹싹 빌고 끊으셔야죠. 별 수 없습니다ㅜ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아... 그 장면이 그려지네요... 그 상황에서 오줌 안 싸면 다행인..

광전부지역장l아이큐 작성일

헉!!!!!!이.이런....끊겠다고 하시고 전자담배로 전향하시길... 
 
저도 한 3년을 속이다가 걸려서;; 
 
한번 걸리묜 그 다음부턴 집에 들어가기만 하며 슈퍼후각을 
 
발동한다는.. 단점이 있네요 ㅎㅎ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그동안 핸드크림과 목캔디로 버텼는데 이제 그냥 끊어야겠습니다ㅠ

광전l백마 작성일

나처럼 릴을 피지 그러셨슈.....ㅡㅡ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그게 집에선 충전을 할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ㅠ

광전지역장l강군 작성일

싹싹빌고 담배 끊어야죠!!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믿어줄까 모르겠구만ㅠ

광전지역장l강군의 댓글 작성일

믿음을 드리세요.ㅎㅎ 방법 없음..무릎도 꿇어야제.! 

광전l주군 작성일

ㅠㅜ...저는 총각이라서... 뭐라고 위로에 말씀을 드려야할지...ㅜㅜ

광전l건리부의 댓글 작성일

지금 상황에선.. 그저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