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차동(클럽올란도)의 세벙이 있었다.

물론 회원 몇분은 디코(디테일링코리아)의 멤버이기도 하다.

시작 시간은 AM7 부터, 늘 종료시간은 정해져있지 않다.

장소는 청라 더블유카워시

거의 매주 토요일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946194527

해당 위치에 도착 후, 먼저 오신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구경하며 차량 열을 식힌다.

이른 시간이였지만 많은분들이 세차를 하고 있었다.

얼마전까진 이렇게까지 많지 않았는데, 점점 셀프세차 문화?가 자릴 잡아가고 있나보다.

아침일찍?새벽에 비가 내렸다.

세차장 바닥은 젖어있었고, 천장 곳곳에서도 물이 떨어졌다.

내차 위에도...

자리가 생겨 차량을 베이에 집어넣었다.

용품을 준비하며, 오염도를 체크 한다.

비를 맞아 전체적으로...The Love 한 상태.

오염도 체크는 의미 없다.

항상 같은 순서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용품을 준비했다.

세차 순서.

1. APC - 크와자 압축분무기 + 발렛프로 시트러스
2. 린스 - 클린앤샤인 가변형숏건 + 고압수
3. APC - AD(Autobrite Direct) 폼랜스 + 인스타피니쉬 슈퍼폼
4. 틈새, 휠, 타이어 - AD 녹색 브러쉬, 이지디테일 고 브러쉬, 데이토나 스피드마스터 + 휠버킷 + 두카샴푸
5. 린스 - 숏건 + 고압수
6. 버킷세차 - 두카 미트, 잇츠윈 미트 + 버킷 + 두카샴푸
7. 린스 - 숏건 + 고압수
8. 드라잉 - 듀플렉스
9. LSP - 틈새, 휠 = 워골CC
           - 타이어 = 파쉬블랙
           - 본넷 = 간바스 스피어
           - 나머지 도장 = 간바스 헤이즈
           - 유리 = 오토글림 패스트글래스

이때 온몸에 거품이 튄다.

항상 조심해도 튄다.

고압수로 린스 후 도장면을 살펴본다.

본넷은 엉망인듯 보이며, 루프는 잘 버티고 있나보다.

미트를 시작한다.

위시보드에 행궈가며, 상부용, 하부용, 휠용으로 나눠서 사용한다.

미트 후 고압수로 꼼꼼하게 행궈준다.

시간이 좀 남아 남은시간 계속 쐈다.

이제 베이의 작업은 끝이 났다.

드라잉 존으로 이동 후 드라잉 해준다.

드라잉전 마지막 비딩을 본다.

유리부터 시작해서 손이가는데로 진행한다.

보통 유리 후 햇볕이 들어오는 부분으로 진행하는것 같다.

타월로 큰 물기를 제거하고, 에어건이나 송풍기로 틈새 물기를 제거 한다.

드라잉 후 툴백에서 사용할 케미컬을 꺼내 사용한다.

본넷에 간바스 스피어를 뿌린 후 타월로 1차, 2차, 3차로 버핑을 해줬다.

오늘의 결과는 대충 이렇다.

첫 디테일링 글은 이렇게 마무리 해봐야겠다.

다음 시간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