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일성을 아시는군요 ㅋㅋ

외부누수 하자 나지 않게 건축설계디테일을 만드는게 설계자의 일이고 하자나지 않게 시공하는것이 시공자의 일이고 관리능력이겠죠. 하자 발생하지 않게끔 디테일을 만들었는데 시공사가 징징거리네요. ㅋㅋㅋ 나름 1군 시공사인데 이정도도 못하면 안되죠. 시공비는 좀더 비쌉니다. 모두 복층형(다락)이라

제가 봐도 징징거리게 생겼어요 ㅋㅋ 
설계하신 건물과 비슷한 건물 시흥 배곧신도시에 입면 비슷한 오피스텔 있습니다. 
외부 우수. 눈 등이 외부 복합판넬 턱에 고여서 돋보기 효과로 주변 코킹  2년안에 다 터집니다. 놓아주는 방수가 아닌 가둬놓는 방수 개념이라 말씀드린거예요. 
설계사무실 분들 시공과 하자를 잘 모르는 분들 많아 미적 입면 따지다 잘 놓치죠. 설계미스를 시공 관리에 떠넘기는 경우 많이 봐서 문제 있어 보여서 말씀 드립니다. 따지는건 아니고 의견 제시 입니다.

아 비슷한 입면이 있군요. ㅎㅎ 
사실 우려가 되는 부분의 디테일을 밖으로 물매를 주지 않고 창 바로 앞쪽으로 물매를 주고 창문 앞에 처마홈통처럼 만들어서 외부마감 안쪽에 선홈통을 감추어 설치하여 내려가는 것으로 했습니다. 물론 코킹도 고급으로 써야죠. 
외부 판넬 오염도 대폭 감소하고 비오면 물이 대롱대롱 매달렸다가 떨어지는 것도 대폭 감소하지요. 
그래서 시공사는 징징거리죠... 못할건 없습니다. 인부들이 징징거리고 단가가 조금 올라갈뿐... 감리도 제가 하기때문에 감리직원분께 매의눈으로 감시하라고... 지시를~ 할겁니다. ^^ 
이런 토론을 여기서 할줄을 몰랐네요 ㅋㅋㅋㅋ

건축쟁이들만 할수 있는 대화죠 ㅎㅎ 
복합판넬 창앞서 물매 못줍니다 ㅎㅎ 시공불가. 사선 찢어 넣기 하자 생김

그렇죠. ㅎㅎ 그래도 재미있네요. ㅋㅋㅋ 
저기 튀어나온부분들은 모두 알루미늄 쉬트접기입니다. 뒤에 경량철골작업이 빡세겠죠~ 창호랑 비슷한 면쪽만 복합판넬이에요.

제가 시공중인곳도 복합판넬. al시트 섞여 있는데 이곳도 외부는 1:1로 맞췄는데 나중에 옥상 구조물 돌출로 고드름 걱정이네요. 
그 건물 하지철물 빡세겠어요.  사면 접합부 디테일  많이 그려 시공사 보내주세요

넵 명심하겠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어떻게 버티다보니 지금까지 하고있네요 ㅋㅋㅋ

큰설계사무실에서 일하시나봐요. 저는 신입때부터 작은데만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다 해와서요... 건축화이팅~!

감사합니다. ^^

아마 라이싱지라는 압축된 종이로 했을것 같은데요... 잘모르겠네요. 보통 대학생때 초반에는 우드락이라는 압축스티로폼으로 시작해서 폼보드, 라이싱지, 얇은원목 등으로 단계별로 고급스러워지는데요, 사진의 모델같은경우 아마 레이져커팅기계등을 이용해서 만들었을걸요...

와..전문가 시네요..제가 살 2층주택 모형으로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첨해보는거라 어렵겠죠? 설계도면은 다 그려놨는데ㅜㅜ

대학교 1학년때 처음 모형만들때 단순하게 만들어도 하루이틀 걸렸던것 같아요. 졸업작품같은경우는 서너명이 1주일간 만들죠. 위의 사진은 전문가 여러명이 2주는 걸렸을걸요...

흐억ㅜㅜ그렇군요...재료는 뭐가 있어야되나요? 일반 2층주택에 잔디랑 나무 몇개만 만들어보려는데 어떤재료를 써야될까요

글로 설명하기가 좀 그렇네요. 일단 초보자시니까 우드락으로 만드시는게 좋긴 할텐데요... 결과물은 좀 그래요... 
우드락 : 압축스티로폼 - 잘 잘림, 잘 만들어서 완성해놓으면 스티로폼... 저렴함 
라이싱지 2mm : 압축종이 - 잘 안잘림(손이 엄청 아픔), 잘 만들어서 완성해놓으면 그나마 괜찮음... 저렴함 
얇은원목 : 잘 잘리지만 나무의 결을 따라 이상하게 잘리는경우가 많음, 고난이도 
얇은 아크릴판 또는 필름 : 유리 표현할때 사용 
본드 : 오공본드 목재용인가... 알파문구같은데 가시면 팔아요. 
일본의 커터날(30도칼날) : 매우 예리하여 모델 만들때 사용. 주의사항은 손가락 일부 잘라내는 사람들 많이 봤음(피가 안멈춤), 손가락 잘못 찔러서 피 철철나는 사람도... 
쇠자 : 모델만들때 칼질할때 사용. 
고무판 혹은 유리판 : 일반 녹색고무판 말고 모델만들때 쓰는 딱딱한 고무판이나 식탁용유리 등에서 만드세요 
 
알파문구 같은데 가서 건물 모델 만들거라고 하시면 재료 어디있는지 보여줄거에요. 
보시고 고르세요. 
더이상 알려드리기엔 너무길어서... ㅎㅎㅎㅎ 
저도 모델 만들어본지 10년 넘었어요.

와우!!!!감사합니다!!!

네. 그게 설계자의 보람이죠. 지인들이랑 주변을 지나가다가 "저거 내가 설계했어~"라고 자랑도 하고 말이죠~

목수도 다 자기가 지었다고합니다 ㅎㅎ

혹시 말씀하신 의도가 무엇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개업한지 2년이 다되어가는 동안 직원 없이 혼자 일하고있는데요... 
개업후 10여개의 프로젝트를 평면계획부터 외부디자인 및 인허가, 공사용도면, 협력업체관리 및 현장확인 등등 혼자 다 해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규모가 있어서 프리랜서와 아르바이트를 써서 잡일들을 시키되 앞에말한 중요한 것은 제가 다 하고있죠.ㅜ,.ㅜ 
이정도면 내가 설계했어 라고 말해도 되겠죠? 
이제 직원을 뽑아야 할듯 합니다. 
힘들고 지쳐서... 11월부터 지금까지 10일도 못쉬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지금 퇴근해서... 빨리 자야겠네요. 몇시간후 다시 출근해야하니까요. ㅡ_ㅡ;

그냥 농담입니다 적고보니 오해할수있겄다 싶네요 실수했다싶네요. 사업 잘되시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화이팅~!

비밀입니다. ㅎㅎ 우리나라의 설계비는 외쿡에 비해 많이 저렴하답니다. 약1/3정도... 30년전 설계비랑 현재 설계비랑 같다고 하더군요...

저도 건축설계 꾀나했거든요 설계는 벌이가 안되서 그만 뒀지만요 화이팅입니다

그러셨군요. 저는 직원일때 밀린돈도 상당한데요 ㅠㅠ 다행히 잘 버텨서 지금은 상당히 좋아졌어요. ㅎㅎ

모형 만드는 회사가 따로 있고요, 뭐라고 부르는 지는 딱히 정해진것이 없어요. 저 모형이 수천만원 짜리에요. ;;;;

수천만원이요? 롯데케슬 1단지 모형은 는 억이 넘겠네요?. ㄷㄷㄷ

네 그렇겠네요. 아파트 건물 모형의 난이도 자체는 낮아보이지만 . 모형전체 크기도 크고 표현할것들도 많아서요...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ㅎㅎ 잘 지내십니까?

오 이런 더글님 ㅎㅎㅎ 간만이네요 방갑슴돠

사람모형 어딘가 팔긴 할거에요. 모형만드는 업체도 사서 붙여놓은거니까요 ㅋㅋㅋ

갖고싶지만 막상 사면 쓸 데가 없어요 ㅎㅎ 항상 그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