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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자 궁시렁 궁시렁

시흥 바다새 2018-08-30 14:36 조회 326

한참을 덥다가 비만 죽죽 내려서 그런가
더위에 지치고 습기에 지치고
그래서인지 신경이 날카로와지나.

조금의 수고도 하지 않고
날로 먹으려고 하는 것이나
쉬운데도 쉽지 않다 하고
별것도 아닌데 별것이 되어 버리네 그려.

나와 남이 다른것임을 인정해야 하는데
내 생각과 다른 것이 틀림이 되어버리는
요즈음에 그 두가지의 뜻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일까.

옛말의 비맞은 중처럼 궁시렁 궁시렁 거리고 싶다.

한참을 더위먹고 헤롱거리다
비 맞고 중얼거리는 궁시렁.
빗방울 마냥 둥글게 둥글게
살고 싶다아...
우선 나부터 고치자.

댓글20

서울 캡티지 작성일

더위에 지치고 비에 지치고 사는거에 지치고... 다 지쳤어요~^^ 화낼 힘도 없음. ㅋㅋㅋ^^

시흥 바다새의 댓글 작성일

그럴땐 맥콜을..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서울 캡티지의 댓글 작성일

술에도 지쳤어요. 요즘엔 많이 못먹어서 우울해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시흥 바다새의 댓글 작성일

저녁에 맥주 한 잔 똑! 하시죠^^

부산여시아빠 작성일

후덥한 요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시흥 바다새의 댓글 작성일

어서 가을이 왔음 좋겠습니다^^

서울보라매쇼띠 작성일

아멘~~~

시흥 바다새의 댓글 작성일

아미타불~

파주운정 푸우 작성일

형님 시흥에 비와요?

파주운정 푸우의 댓글 작성일

넹~ 감기 조심하셔유~

시흥 바다새의 댓글 작성일

나도 진심 그립따~ 
 
조심히 올라와~

파주운정 푸우의 댓글 작성일

논산에서 비쫄딱 맞고 올라가는 길인데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그 둥글게를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듯해요~ 진심 예전이 그리워요~

시흥 바다새의 댓글 작성일

아니 해떴따~

분당 조인성 작성일

저도 똑같은 마음입니다 ~~^^

시흥 바다새의 댓글 작성일

대부분 그렇겠죠^^

화성 반월 이재원 작성일

건강하세요~ 
시간이 점점 빠르게 느껴지네요 
마눌 잔소리가 맘에 와 닿기도 하고요..

시흥 바다새의 댓글 작성일

건강 정말 잘챙겨야죠. 
담번에 얼굴 볼때도 건강하게 봐요 우리^^

시흥 모던클래식 작성일

뜨끔 다시한번 정신차려봅니다~ 화이팅~

시흥 모던클래식의 댓글 작성일

아니여요~^^ 즐거운하루되세요~

시흥 바다새의 댓글 작성일

카페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남긴 글인데 엄한 모던님께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