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시승기,결함리콜,튜닝)


본문

임팔라 미션오일에 대한 고찰

인부I안팔라 2018-01-18 22:14 조회 2882

임팔라의 미션오일은 GM 지정 규격인 Dexron-VI 규격입니다.

(참고로 엔진오일은 GM 지정 규격인 Dexos-I 규격입니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기 규격의 미션오일은 몇가지가 됩니다.

그런데... 미션오일은 순정!!! 이 진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순정 오일 좋은건... 안 비밀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선택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알페온 동호회에서는 토탈쿼츠를 가장 많이 추천하며, 뒷 당김 현상 및 오르막길 울컥거림 증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 쉐보레 다른 차종의 동호회에서는 캐스트롤 TRANSMAX의 추천 비율이 더 높습니다.

* 저는 몇일전에 캐스트롤 TRANSMAX로 미션오일을 교체하였습니다.

( 교체 후 주관적인 느낌은 캐스트롤 미션오일은 모빌1EP 엔진오일과 비슷한 느낌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토탈 미션오일은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후기를 읽어보면 암스 엔진오일과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토탈미션오일은 약간 돼직한 느낌일 것 같고, 캐스트롤은 살짝 카랑카랑하면서 가벼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션오일의 종류보다도...

1. 미션오일 레벨링입니다. (임팔라의 레벨링 온도는 85'c ~95'c 입니다.)

   미션오일의 양이 조금만 틀어져도 주행 질감이 많이 차이납니다.

2. 미션오일 교체 방법입니다.

   1회드레인 방식, 3회드레인 방식, 순환식

   저는 1회 드레인 후 순환식 15리터 작업했습니다. 3회드레인 방식도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캐스트롤 트랜스맥스 미션오일로 교체했지만, 다음번에는 발보린이나 토탈도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


좀 더 Detail한 내용은 아래에 제가 직접 정리한 미션오일에 대한 물성표를 참고하세요.






댓글27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센터에서는 아마 약.. 5리터 기준 교체 작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20리터 기준 교환을 선호합니다. 
가격의 동등 비교를 위하여 전부 20리터 기준 가격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부클럽장I뚱띠서방 작성일

운전석 휠 탈거하고 레벨링 볼트로 조정하셨나요? 
저도 곧 드레인으로 교체하려고요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네 그렇게 작업했습니다. 
잠시 후 작업 후기 올리겠습니다.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레벨링 게이지는 본네트 열고 전면 운전석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클럽장I뚱띠서방의 댓글 작성일

2.5는 달라요 ㅜㅜ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아... 그렇군요

부경I아론 작성일

저두 곧 3만인데 교체해야겠어요 ㅎ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참으셔도 되십니다.ㅋ 
조금만 더 타셔도 됩니다.ㅎㅎ

부경I아론의 댓글 작성일

흠...그럼 3.1만요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매우 현명하십니다. 
그렇게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한 수 배웁니다. 

서경I뚱후니 작성일

미션오일 교환주기는 얼마로 잡으셨나요? 
전 주행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오래되어서 고민중인데.. 
 
그리고 엔진오일은 Dexos2가 아니라 Dexos1 Gen2일거에요. 
Dexos2는 디젤엔진오일 규격..

서경I 센스코치의 댓글 작성일

아마 오타로 적으셨을듯합니다. 
임팔라는 덱소스1이죠... 
임팔라순정유도 dexos1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아 네...ㅎ 
Decos 1 이 맞습니다. 
오타입니다. 
발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해 놓았습니다.ㅎ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교환주기는 주행거리 기준으로 46,100km에 갈은 겁니다. 원래 4만km에 갈으려고 했는데... 바쁘기도 했고, 미션오일 공부한답시고 조금 늦었습니다. 
다음번 교환 주기는 5만km 이후 생각합니다. 
대부분 쉐보레 차량의 미션오일 상태가 4만km만 되어도 심각하게 메롱인데... 
임팔라는 생각보다는 심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매 5만km마다 교환이 좋지 않을까 봅니다.

서경I 센스코치 작성일

캐스트롤 쓰셨다는건 
 
임팔라 순정미션오일 규격과 물성이 가장 비슷한거 쓴거라고 어서 듣긴 들었습니다.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네 그래서 캐스트롤로 썼습니다. 
알페온 동호회에서는 토탈쿼츠를 강추하고... 대부분 토탈쿼츠에 대한 만족감은 높은 걸로 압니다. 
캐스트롤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것 같긴한데... 일단은 물성이 비슷한거 같아서 캐스트롤로 했고... 일단 조금 더 비싼게 좋겠지라는 생각인데... 
아뭏튼 다음번에는 토탈쿼츠 써보려구요. 궁금해서 못참겠네요. 너무 궁금하면... 1만km~2만km 이후에 교체할 수도 있는데... 가급적 참으려구요. ㅋ

서경I 센스코치 작성일

이게 3.6인 미션오일 레벨링 게이지가 있어 교체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2.5는 ㅠㅠ 레벨링 게이지가 없죠... 
 
근데 진짜어려운건 미션 오일교환시 변속기 온도 85도 이상 어떻게 올리나요. 
그게 가장 큰 숙제입니다. ㅠ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방금 교체 후기 올렸구요. 추운날 76도까지 밖에 안 올라갑니다. 
15분동인 1단~3단 위주로 시내 주행 시속 60km 이내로 주행해서 95도까지 올렸습니다. 
리프트에 올리는 1분 30초 만에 90도까지 떨어지더군요. 추운 날 이었습니다.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2.5는 레벨링 게이지 없어서 오일 교체 완료 후 눈금 비이커에 쏟아서 레벨링 체크하고, 다시 집어넣더군요.

서경I 센스코치의 댓글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저도 그 고충을 잘 알아서요. 
솔직히 말하면 그 온도 못맞추고 검사합니다.... 
 
제 차는 이상하게도 온도가 안올라서리... 
 
암튼 늦은밤 시간에 감사드려요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작업시 보니까 온도에 따른 오일 양 차이가 500ml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꽤 큰 차이입니다.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2.5의 경우... 
뚱띠서방님과 네이버 써칭해 보니... 
운전석 바퀴 탈거 후 레벨링 볼트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뚱띠서방님의 덧글을 첨부시킵니다. 
 
2.5는 운전석 휠 탈거하면 미션 옆구리에 레벨링 볼트가 있습니다 
풀어서 찔끔 거릴 때 막아주면 됩니다~

부클럽장I뚱띠서방의 댓글 작성일

한 방 정리!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깔끔하게 
 
한! 방! 
 
고수님 인정입니다요. 

서경I 센스코치 작성일

정독했습니다. 
안팔라님 글을 엔불진에서 읽게 되었고 다시 클임에서 보네요... 
 
3.6가솔린이란 댓글보고 회원님임을 바로 알았네요.

인부I안팔라의 댓글 작성일

예리하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