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정비소 로워암부싱교체..

마마마 2018-06-04 00:24 조회 2917

안녕하십니까...서경의 마마마입니다..^^
지난글에 로워암부싱이 다 터졌다고하여 관련제품의 부품준비를 하였고.. 제가 일하는곳 옆 미션가게에서 정비를 하기로 하였으나.. 하필 미션문제로 밀려드는 자동차들때문에 제진토미의 작업을 미루게되었습니다..ㅠㅠ
어제 저녁에 일이있어 인천에 넘어가게되었고.. 때마침 인천지역 여러명의 회원님들과 연락을하여 세차벙에 참석... 다들 세차들을 열심히 하시고들..담소를 나누던중.. 제진토미의 운전석 하부에서 플라스틱 끓히는 소리가 난다고하였더니.. 친구이자 인천지부장이신 지니님께서 이곳.저곳.요리.조리. 하부를 관찰하시고.. 내일 당장 리프트에 올려보자하여.. 급 셀프정비소를 수배... (얼마전에모회원님께서 셀프정비올린글이 생각났음)...
안산의 셀프정비소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이곳이 안산산업단지쪽에 자리잡은 셀프정비소.... ㅋㅋ
이층에 있어서 쬐끔 놀랐음요..

지니님과... 정비소 사장님....ㅋ
정비소 사장님께서 리프트에 차량을 띄어주셨고.. 간단한 장비설명두 해주셨구요..

지니님께서 척척척 분리를 하시네요..
서울창동에 거주하시는 또다른친구인..
태훈태유아빠님도 연락하여 같이 합류하였고.. 두분이서 열심히 작업을 해주십니다.. 미쳐 작업사진은 찍지못하였음요..ㅠ

처참히 찢어진 로워암부싱.. 요넘 빼내느라고..두분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ㅋㅋ
전 옆에서 잔심부름만...ㅠ

부싱과 활대를 교체하였고..
셀프정비소이고 장비가 많았지만
본인장비가 아니기에 역시나 작업의 어려움이 있다는 두분의 말씀을듣고.. 똥손인 저는...중국집에서 밥이나 주문할수밖에 없었습니다...ㅋ
작업시다를 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를 못해서 참으로 아쉽네요..ㅠ

작업을 다 끝낸후 편의점표커피를 마시면서... 나머지 작업은 다음을 기약합니다..ㅋㅋ
외곽을타고 서울로 복귀하면서 1시간 가량 운행하니.. 몇주동안 저를 괴롭히던 플라스틱 끓히는 소리가 사라졌습니다....오~~예~~..!!!!
언제나 성격안좋은 저를위해서
아무말없이 멀리서도 달려와 도와주는 친구들... 그리고 여러 회원님들...
항상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이상
서경의대표민폐회원.. 마마마의 DIY후기입니다..♥♥♥


PS...언젠가 꼭 내손으로 작업할 그날을 위해...가즈아~~~~~~~!!!!!


추가로 플라스틱 끓히는 소리 동영상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