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신 미션도 가격 큰차 없을것 같습니다. 
 
아이신은 국내 각사들이 다 써왔던 미션이고, 토스카나 라세티, 마티즈등 중저가 차량에 더 많이 장착되었던 미션인데, 이런차들이 경쟁차보더 훨씬 비싸진 않았습니다. 
 
저는 예를들어 아이신과 현대파워텍이 타사에 납품경쟁이 붙는다면 현대보다 싼 가격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력이 좋고 장사를 잘하는 회사는 물건이 더 좋아서 비싸게 파는수도 있겠지만, 어떤 스펙을 정해놓고 경쟁하는 경우에는 더 싸게 만들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완성품 가격에 맞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부부에서 아이신은 상당한 능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원가율 94%는 사실상 적자인데 이것 자체도 문제지만 장기간 방치한것은 문제를 넘어 정말 이상합니다. 
경영상 장난을 쳤다는 의심이 많은 상황인데 이걸 소비자가 이해해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예를들어 현대의 오너 일가가 회계적으로 장난쳐서 돈을 빼가서 원가율이 개판되고, 어쩔수 없이 차값을 몇백만원씩 더 받았다면 이걸 이유가 있어서 비싸다고 이해할 일은 아니죠. 
현대의 이익을 위해 2700짜리 소나타를 3000에 사줄필요 당연히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미국GM이 돈을 막 빼가느라 원가율 개판되고, 차값 오르면 똑바로 하라고 해야지 어쩌겠어 우리가 비싼거 이해해야지 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러게요.... 일단 말리부 미션은 아니지만 9단미션이 국내생산은 되는것 같네요. 
 
지금까지 한국지엠이 엔진 미션이 너무 빈약했는데 하나하나 한국으로 가져와서 생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은 지엠 무슨 임원인가가 한 말인데, 그러다 9단 미션 들어오면 그때는 6단모다 더 못한 미션이 달렸다고 욕해야하는걸까요.... 뻘소리는 쉐보레뿐 아니라 기업들이 할말없으니까 하는 소리인줄은 알겠는데 그래도 그런말은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도 6단이 아직맘에 안들어요.

어느정도 맞는듯한 거같기도해요 
천조국이야 항속주행도 거의 하루 1000키로이상도 운행한다고 하더군요 
나라가 크네 국도든 고속이든 오래주행하는거고 
한국은 좁디좁은 나라에 가다서다 하니 그런거도 아닌가싶기도 하더군요

ㅋㅋㅋ 그렇죠..기름값에 비해 가성비떨어질듯

이미 유럽, 일본, 한국등 국토가 좁은 나라들도 모두 8단이상 미션이 대세개 되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무엇인가 장점이 있기 때문일텐데 궂이 돈들여 개발하는것일텐데, 아마도 연비나 가속성능 등에서 유리한 점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6단이 더 좋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6단 차량을 선호하고, 최근 8단이상으로 바뀐 많은 차종들을 타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년말페리때 국산 9단이 적용된다는 얘기인가요? 
진짜면 정말 좋은 얘기네요. 
 
만일 그렇게 된다면 가격부분은 꼭 챙겨야 하는데, 쉐보레가 고객의 분위기를 이용해 가격인상을 시도하지 않도록 당연히 지금가격에 판매하도록 분위기를 형성해야 합니다.

진짜인가요? 그럼 페리 때 9단 기대해볼만 하겟네요

말리부페리는모르겠는데 
트랙스후속이9단이라는기사본거같아요.. 
그런데국내9단미션은 
보령에서생산한다고해서요

일단 미션공장이 보령에 있으니 새모델도 보령에서 생산할텐데 그 자체는 상관없습니다. 
 
악명높은 젠1이 이미지를 망쳐놓는 바람에 보령공장을 까이는거지 보령 자체가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니니까요. 
 
제대로 만든 미션을 제대로 된 시설로 제대로된 사람이 만들면 보령에서 명작이 나올수도 있는거죠. 
 
다만 모두가 일을 제대로 해야 하는건데 아직까진 그게 좀 미심쩍긴 합니다.

한국GM이 해온걸 보면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안기울이는건 저도 많이 느낍니다. 
물론 해봐야 씨알도 안먹힐수도 있죠. 
 
하지만 그래도 "에이 우리가 이애해야지..." 이러는것보단 "아 좀 해줘야 할꺼아니야!!" 떠드는게 더 나은거죠. 
 
저는 쉐보레와 현기 동호회를 보고있으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는것이 현기동은 확실히 메이커 충성도가 낮고, 문제가 생기면 자기들이 타면서도 까기도 잘까고 문제터지만 시끄럽게 만듭니다. 
 
반면 쉐보레는 좀 현기동보다는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현대동의 움직임이 훨씬 나은방식이라 봅니다.

마지막 문단 공감이 확 가는내용이네요. 바꿔야될건 바뀌어야합니다

국내와 미국은 세금도 다르고, 시장상황상 가격정책이 차이가 있어 직접 비교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격비교할때 같은 미국내 동급차량끼리도 한번씩 보는데, 대표적으로 캠리, 어코드, 소나타 등과 비교했을때 말리부가 특별히 가격범위가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미국 말리부 1.5 깡통 $22,000인가  부터 시작합니다. 한국보다 450만원 싼건 아니고, 큰차없습니다.

미국은 ls 트림 밑에 L트림이 있는데... 
 
이게 22,000불이고.. LS 트림은 24,000불.. 
 
직접적인 가격비교가 어려우니... 
 
미션하나가 가격책정에 얼만큼의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가 없죠.. 
 
카마로의 경우도 북미 가격보단 국내가 훨 싸니까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9단이든 듀얼클러치든 
 
좋은게 들어가면 좋겠지만... 
 
또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가격차이가 없다면 
 
당연히 최신꺼 넣겠죠 ㅋ 홍보도 되고 ㅋ 
 
뭐... 가격정책이라는게.. 
 
단순한건 아니니까요 ㅋ 
 

한국과 미국은 옵션이나 세금이 달라 가격을 정확히 비교하긴 어렵지만 대략적인 참고정도는 가능합니다. 
 
어째든 2.0T로 비교한다면, 제가 미국말리부 최고가 뽑아보려고 이것저것 옵션 거의다 체크해봤는데 37,000달러인가 나왔습니다. 
 
금액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여튼 좀 차이는 날 수 있으나 국내대비 500만원씩 비싸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37,000달러면 환율계산하면.. 
 
4100만원 넘는데요;;; 
 
단순비교해도 400만원 넘는 차이죠;;;

그러네요... 최고금액부분은 예전에 각사견적 다 내봤는데 당시 차이가 크지 않았는데 이부분은 좀 확인해봐야 겠네요. 
 
일단 다시 미국쉐보레 사이트 들어가 봤는데 가격은 37000달러 정도가 맞는데 세부사양 비교가 좀 복잡하여 보다가 말았는데 어째든 단순 최고사양 비교로는 400정도 차이가 나는게 맞네요. 
 
북미가 더 높은 사양이 들어간게 언듯 생각나는게 미션하고 에어백인데 이부분은 좀 세세하게 비교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낮은 트림은 가격차가 별로 없고 높은트림은 400정도 나는 상황인데, 본문 해당부분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