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핸들열선 시공 후기!!

서경T트래긔 2018-10-20 21:30 조회 2045

(좌) 시공 전 (우) 시공 후


오늘 오전에 약속 드린 대로 핸들열선 시공 후기 올립니다!!!
시작 전에 핸들 열선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핸들열선시공의 종류
- (정품) 쉐보레 아베오 등 트랙스에 호환 되는 차량의 정품 열선 핸들 교체
- (사제) 기타 핸들 부품 교체 시공(시공 방법 다양함)

2. 가격은 제가 다섯 군데 정도 문의해본 바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정품) 40 중반 ~ 50 초중반
- (사제) 30 ~

결과적으로 저는 사제 제품 시공했습니다.
가죽 종류는 민자 또는 타공 중에 선택 가능 했고,
스티치 역시 원하는 색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검은색으로 했습니다.
업체 사장님께서 버튼 위치도 제가 직접 정할 수 있다고 하셔서 사진의 위치(왼쪽 노란색 동그라미)에 달아달라했습니다.
핸들에 가려서 눈부심이 전혀 없었고 불빛 색상 및 밝기도 기존 공조버튼 불빛(오른쪽 동그라미)과 매우 흡사해서 구트랙스 운전자로서 전혀 이질감 없었습니다.

3. 가장 중요한 핸들 열선 온도
가까운 지인 중에 LF쏘나타 오너가 있어 비교해본 결과, 제가 한 사제 시공이 조금 더 따뜻하거나 비슷한 정도 였습니다. 업체 사장님 말로는 오히려 세보레 정품 핸들열선 보다 더 따뜻할 거라고 말 하기도 했었습니다.
트랙스 엉뜨와 비교하면 낮은 온도 였으나, 평소 손이 차가운 편인 저의 손을 덥혀 주기엔 충분한 온도인 것 같습니다. 핸들 열선 시공에 대한 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총평 : 많게는 오십 적게는 삼십만원 대로 절대 작은 금액이 아닌 만큼 시공을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일반적으로 날이 무척 추운날 장갑 또는 일반 핸들 커버 만으로 버티실 수 있겠지만 저처럼 평소 손이 찬 사람이라면 봄 가을 겨울 유용하게 제값할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카페에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여러 업체들에 문의해 보시고, 장소 및 가격이 맞는 업체에서 시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