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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대 2.0터보 가속력에 대해...

서경l코우린 2018-11-18 09:34 조회 3137


9세대 1.5와 2.0의 성능 비교 글이 종종 올라옵니다.
현재는 다른 차를 타고있지만
말리부 뽑기 전에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1.5냐 아니면 2.0이냐에 대해서..(페리 버전은 1.5가 1.35로 바뀐다죠??)
글도 많이 찾아봤었지만 다들 각자 다른 의견이 많아서 결정을 못내리다가
2.0에만 듀얼 머플러가 달려있는걸 알게되고 나서야 고민이 사라지더군요 ㅎㅎ
결국 2016년도에 2.0터보를 뽑았었지요.

첨에 250마력, 36토크의 2.0 터보를 몰아본 느낌은..
'차가 너무 잘나가는거 아냐?', '내가 이 성능을 다 뽑아낼 수 있을까?'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도 Y의 영역에 도달하는데 까지 별다른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밟으면 밟는대로 쭈욱~ 밀어주는 느낌?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이것도 금세 적응이 되더라고요.
가끔씩 미션의 굼뜬 반응으로 급가속을 하고 싶은데 반박자 쉬고 나간다던가
드라이브 모드가 존재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요.
그래서 나중엔 페달박스라는 제품도 달고 했었지만
차가 너무 튀어나가는 성향이 강해서 자꾸 과속을 해대는 바람에 몇달 못쓰고 다시 팔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말리부는 스포티한 외형을 가진, 가속력이 뛰어난 세단이죠. 스포츠카가 아닙니다.

아무튼, 처음의 느낌은 그렇게 성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는데
적응을 해버리니 가끔은 아쉬울 때도 있고 그렇더군요.
웃긴건 말리부에서 100마력 이상이 더 높은 차로 기변을 했고...
이 차도 똑같이 처음엔 무서울 정도의 가속력이라 생각했는데
이 또한 적응을 하더군요 ㅎㅎㅎ

제가 타던 말리부는 친한 친구에게 팔았는데
얼마전에 그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말리부 2.0터보 너무 잘나가서 좋기는 한데
자기는 밟는 성향도 아니고 고속도로 뚫린데 가도 130 이상을 안밟는 성향이라
본인한테 별로 필요없는 고성능이라고요...
성능 좀 떨어져도 연비가 더 좋은 1.5가 낫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사람마다 운전 스타일이 다르고, 적응력도 다른거라
1.5(1.35)나 2.0 고르시는 분들은 본인의 운전 스타일이 어떤지부터 고민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시내 많이 다니고 급가속 안하시고 연비가 중요한 분들은 1.5(1.35)
저처럼 가끔 스트레스 없이 주욱~ 밟아보고 싶다.. 하는 성향이 있는 분들은 2.0 으로요...



오늘 번개 출발하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끄적거리다가
글이 산으로 갔네요.. ^^
이제 슬슬 길 미끄러운 계절인데 다들 안전운전 하십시오~~

댓글68

서경l킴이 작성일

고속도로 까지 시승을 해보시고 타는게 가장좋긴하나...현실의벽 ㅠㅠ

광전l건말 작성일

처음에 쩜오 저속 답답함을 느꼈으나 알피엠 넉넉히 쓰니 잘모르겠고 고속도 무난한것 같습니다 
쩜영은 안타봤는데 게속 안타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싶네요 
저는 쩜오 만족 합니다 ~^^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맞아요.. 다 자기 성향이 있는거죠 ㅎㅎㅎ

대경I피플조 작성일

8세대 2.0은 그저 부러울뿐이네요 ㅎㅎ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8세대 그 듬직한 디자인이 얼마나 멋진데요.. 
많이 이뻐해주세요~ ^^

오산검말랭의 댓글 작성일

올초까지 크루즈 타다 현재 팔고 뚜벅이로다니는중... 말리부 퍼펙트블랙 구매할생각으로 오늘가입했는데 8세대 9세대를 칭하는건 기준이 뭔가요? ㅠ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현재가 9세대예요.. 울나라에선 8세대부터 출시됐었고요 
이번에 나오는게 9세대 페이스리프트예요

오산검말랭의 댓글 작성일

아하 답변감사합니다. ㅎ

인부l부르릉 작성일

지금은 사고났지만 2.0잠깐몰아본 사람으로서 주행 스트레스가 없다는게 제일 장점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전 차량은 경차여서 느긋하기보단 예민하게 운전했엇는데 말리부는 편안함과 갑갑함이없어서 주행을 편안히 했었던거같네요 가끔 스트레스 푼다고 밟아주니깐 t맵 평가가 20점대로;;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제가 지금 20점대 후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ㅜㅜ 
그래도 말리부 탈때보단 좀 천천히 다니는 편이라... 4~5점 정도 오르긴 했지만.........

광전I말리부우 작성일

풀악셀 때릴때 반박자 늦게 나가는거 미션이 문제가 아니라.. 
터보라서 그런겁니다.. 이건 모든 터보차들이 다 겪는 고질병이구요 
비엠 530i도 풀악셀 때리면 반박자 늦게 나갑니다 대신 스포츠모드로 하면 전보다는 살짝 기민하게 움직이지만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아 터보랙은 당연히 알고 있고요.. 
꾸준히 가속을 하거나 하는 상황이 아닌 
급가속 급정거를 반복하다보면 미션 반응때문에 반박자 늦어지는 현상이 나옵니다. 
겪어보시면 당연히 알만한 상황이고요 ㅎㅎ

대충l환이넷 작성일

지금..말리부보다..백마력 높은..무슨차로 가셨나요?

대충부지역장l곰탱군의 댓글 작성일

스띵아로 가셨답니다 정열의레드..ㅋㅋ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스팅어 3.3으로 기변했어요 ㅎㅎ

대충l환이넷의 댓글 작성일

370마력이면..겁나 빠른건가요?저도..말리부 다음으로..고마력으로 가고싶네요...ㅜㅠ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겁나 빠르긴해요. 
금방 적응돼서 문제죠 ㅋㅋㅋ

광전l호흥민 작성일

2.0타는데 
저도 밟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근데 불가피하게 추월하거나 할때 
매우 좋아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맞습니다. 엄청난 장점이죠 ^^

서경l라이밍 작성일

2.0주행 스트레스 없는게 장점이죠. 
운전할때 여유가 생깁니다. 
운전하다보면 연비보다 차가안나가서 
짜증나는일이 많습니다~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딱 2.0에 맞는 운전 스타일이시네요... 
저도 비슷합니다 ㅎㅎ 
가끔 치고 나가야될때 악셀 밟았는데 차 안튀어나가면 스트레스가 ㅎㅎㅎ

오산검말랭의 댓글 작성일

음...전차가 14년식 2.0 크루디였는데 그차도 195까진 그냥 쭉 밀어주는느낌으로 잘밟혔는데 2.0퍼펙트블랙 구매하면 체감이 확올까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글쎄요... 디젤이 토크빨이 있다보니.. 
그래도 말리부가 훨씬 후빨이 좋지 않을까요? 
200 초반까지는 거의 스트레스 없습니다.. 가속 쭉쭉 잘올라가요..

서경ll검말랭의 댓글 작성일

제원보니까 도크차이별로없던데 가솔터보라 말씀하신기준이면 체감확올듯 ㅎ...

대충부지역장l곰탱군 작성일

쩜영 얻어타보믄 확실히 쩜오랑은 그냥다른차죠ㅎ 그치만적응이란게 참..ㅋ 방음 많이해도 귀가적응하믄 똑같고.. 저야 쩜오를타지만 이거도 저에겐 충분한 성능을 뽑아내주는 녀석이기에 아직도 행복합니다>< 그럼 이제 더윗등급으로 가시는겝니까?!ㅋ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돈이 없습니다ㅠ

서경l쭌쭈니 작성일

2.0을 타고 있지만 적응을 하니 저도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차에 도움의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네요ㅠㅠ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글에도 적었지만 저도 딱 그랬어요. 
말리부 2.0 뽑았을때 차가 진짜 너무 잘나간다 싶었는데... 몇달 지나니 무덤덤... 
370마력짜리 차로 기변하고 이 차는 적응하는데 한달도 안걸린것 같네요... 
근데 어차피 이 이상은 유지할 능력이 안돼서 ㅎㅎㅎ

부경l한방이야 작성일

정속주행을 주로하나 가끔 밟는 스타일이라.. .5도 잘 달려주긴하나 .0이 부럽네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그래도 평소에 연비나 이런쪽에서 절약되니까요. 
말리부 2.0텁 몰때도 연비 안좋다 생각했는데... 
지금 차는 막히는 도로 들어가면 막 3킬로대 나오고 이래서 ㅜㅜ 
기름 쏟아붓고 다녀요...

부경l로날도 작성일

운전을 하다보면 외관을 아무리 이뿌게 꾸며놔도 차가잘안나가면 운전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딱 2.0에 맞는 성향이시네요 ㅎㅎㅎ

대충l메핑 작성일

훔 맞는 말씀이네요. 
코우린님 말 같은 이유로 1.5왔는데 
전 솔직히 1.5도 가속력 맘에 드네요ㅠ 
Y영역 1.5도 충분하고 일단 일상영역 추월도 2.0자연흡기보다 편하구요. 
예전 2.0자연흡기 타다가 1.5오니 연비차이 무시못하네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솔직히 1.5도 일반 영역에서는 충분해요... 
마력으로 보나 토크로 보나... 
아무래도 같은 차에서 더 상위 트림이 존재하다보니 비교해서 그런거죠 ㅎㅎ

서경l지유 작성일

격공합니다. 
차 선택은 절대기준보다는 상대기준이 옳죠. 
2.0에 비해 1.5가 갖는 여러 강점이 분명 존재하므로 운전스타일 여건 고려해서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시내주행 위주라 1.5선택하고 2.0이랑 차액으로 옵션 1~2 더 선택한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맞습니다... 다 케바케죠... 
자신의 선택을 남에게 강요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부경l센스 작성일

저도2.0인데 1.5갈걸그랬나싶기도해요 ㅎ밟는스타일도 아니고 시내주행위주라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제 친구랑 딱 똑같은 경우네요..

대경l보리쑥 작성일

제 경우엔 1.5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 정보를 살퍼볼 당시에 엔진쪽 트러블 얘기가 나돌던 시기라 고민하다 2.0으로 구매했죠. 지금은 잘 나돌아다니지 않아서 그렇지 한 번씩 장거리 뛸때마다 좀 밟아주는데 잘나가는걸 보면서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발매 초기에 엔진 얘기가 좀 있었죠.. 
언젠가부터 보기 힘들어졌지만요 ㅎㅎ 
저도 차 많은데서는 앞 차랑 거리유지하면서 다니는데 
뻥 뚫린데가 나오면 밟는 스타일로 운전해요 ^^;

서경l흑형아 작성일

지금은 뭐타고 계신가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스팅어 3.3 으로 기변했습니다. 
근데 클말 번개 계속 나갑니다 ㅎㅎㅎㅎ

서경I목동 작성일

스팅어3.3 어떠신가요? 올리신 글 찾아봤는데, 말리부2.0에서 스팅어2.0로의 기변뽐뿌가 왔다가 보증도 짧고 잔결함이 많은 것 같아서 접었거든요.. 나중에 기변하게 되면 스팅어3.3터보로 가고 싶은데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스팅어는 2.0이면 말리부 2.0보다 가속력이 떨어져서... 밟는 스타일이시면 비추하고요. 
3.3은 일단 기름 퍼먹으면서 차는 잘나갑니다. 
말리부 2.0과 가속력 차이는 꽤! 많이 납니다. 
 
고급감이나 디자인은 정말 맘에드는데 제 차는 자잘한 문제들이 있네요. 
그리고 많은 스팅어에서 잡소리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잡소리 없는 차는 별로 없지만 스팅어가 특히 좀 심한 편이고요. 
어쨌든 이 돈주고 이런 성능의 외제차는 없으니까 저는 일단 만족하고 있긴 하네요. ^^;;

서경I목동의 댓글 작성일

그렇군요 스팅어는 3.3이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그만한 출력을 외제차로 가려면 1억은 줘야 하니까.. 디자인도 예쁘고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탱굴의 댓글 작성일

Q60s 가 있습니다.ㅋ(3.0 트윈터보 408마력, 정가 7000만원, 구매시 6000만원 가능예상)

서경I목동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어마어마하네요. 일본차는 생각도 못했네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가격대가 비슷해서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포기했어요.. 
인피니티 차들 실내보면 왠지 yf, hg, 산타페dm... 이 시절 현대차 인테리어 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카마로도 잠깐 고민하다가 뒷자리 사람 태우기 힘든것 때문에 포기했고요... 
그래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쉽게 고르지는 못하겠더라고요... ㅎㅎ

서경I목동의 댓글 작성일

저도 일본차는 디자인 때문에 좀 호감이 안가더라고요. 어코드2.0터보다 그렇게 좋다 해서 실제로 봤는데 너무 못생겨서.. 코우린님 말씀대로 사실상 스팅어3.3이 그 가격대 디자인까지 잡을 수 있는 최고의 펀카가 아닐까 싶어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디자인은 뭐 개취의 영역이라 ^^;; 
스팅어도 성능대비 가격은 참 좋은데. 
잡소리 나는 차들도 꽤 많고요(제 차도 썬룹에서 소리 나네요) 
자잘한 결함들도 좀 있어요. 
완벽한 차는 없는거니까요.... 
 
BMW 타는 친한 동생한테 제 차 썬루프에서 잡소리 난다고 얘기하니까 
그래도 형 차는 센터 집어넣으면 고쳐는 주잖아요~ 그러더군요... 
비엠도 그렇게 잡소리나는 차가 많은데 거의 안고쳐준다더라고요. 
이게 국산차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서경I목동의 댓글 작성일

ㅋㅋ잡소리 때문에 불만이다 이러면 외제차 못 타겠네 라고 하더군요 주변에서.. 상대적으로 말리부는 잡소리가 적은 편인 것 같아요. 저도 스팅어 관심있게 지켜보는데 글라스런 소음 때문에 많이들 고통 받으시더군요. 확실히 제네시스에 비해선 기아 프리미엄이 좀 떨어지긴 한 것 같아요. 그럼에도 제 개인적인 기준으론 스팅어가 디자인 완성도도 높고 공간도 괜찮고 존재감도 있는 좋은 차라 생각해요 ㅋㅋ 저도 스팅어3.3 기변하고 싶네요ㅜㅠ 빨간색에 빨간시트로!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제가 타던 말리부는 뽑기가 잘된건지 썬루프까지 달려있었는데 팔던 그때까지 잡소리 1도 안났었거든요.. 
글라스런 아시네요? 
이게 스팅어 결함 중에 제일 많이들 해당되는건데 
이번에 어느정도 해결책이 나왔어요... 그 고무 부분에 뽀송뽀송?한 재질의 뭘 붙혀주더군요.. 
저는 차 뽑기전부터 글라스런 얘기 많이 들어서.. 
그 부분에 ppf 필름 같은거 몇천원주고 사서 붙혀서 글라스런 소음은 없는데 
한 3천킬로 넘어갈때부터 썬루프에서 잡소리가 나네요.. 
한두시간이면 수리 된다는 말 듣고 언제 한번 수리받으러 가려고요. 
확실히 기아가 서자라서 품질 자체는 G70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저는 외관 디자인과 뒷자리 크기때문에 스팅어를 골랐지만요.. 
 
아 그리고 제 차가 빨간 외장에 빨간 시트인데... 
뽐뿌질 사진을 하나 남겨야겠군요 ㅋㅋㅋㅋ

서경I목동의 댓글 작성일

스팅어 공부 많이 했어요 ㅋㅋ 연료게이지 에러랑 글라스런 등등.. 자주 가는 카페 중 하나에요 클럽스팅언가 스팅어매니안가.. 이번에 필름 붙여서 해결된 것도 알고 있습니다 ㅋㅋ 오 이제 사도 되겠네 이러고 있었네요. g70은 시동버튼이 공조기 옆에 붙어 있는게 황당하더라고요 뒷자리도 넘 좁고 무엇보다 헤드램프가 극혐.. 눈이 너무 안예뻐요. 스팅어는 레드가 진짜 존재감 압살이더라고요. 도로에서 볼 때마다 목돌아갑니다ㅋㅋ 시트도 붉은 색이면 제가 원하는 차를 타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2세대 나오면 저도!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오.... 연료게이지 문제도 아시는구나.. 
역시 처음 개발하는 세그먼트이다 보니 황당한 문제들이 좀 있어요. 
g70 시동버튼 위치는 저도 좀 맘에 안들었는데 공통점이 있네요 ㅎㅎㅎ 
기어 노브는 스팅어가 맘에들고 
이번에 19년식 칠공이 전자식 계기반으로 바뀐건 넘 부럽고 ㅜㅜ 
칠공이 그 가격에 후면 방향 지시등 전구인건 또 어이가 없고... 
둘이 장점만 짬뽕시켰으면 좋겠어요 ㅎㅎ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시트는 요래요래 ㅋㅋㅋ 뽐뿌~ 
근데 클말에서 이래도 되나.. ㅎ

서경I목동의 댓글 작성일

실제 g70보면 외관내관 다 이쁘고 마감도 좋은데 크기가 너무 작게 나온게 제일 아쉬운 점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 근데 실제 존재감은 스팅어가 훨씬 더 낫다고 느껴요. 밤에 리어램프 보면 정말 멋지더라고요~ 가로로 찢어진 데이라이트도 너무 이쁘고. 센터페시아가 좀 휑한 것만 빼면 실내도 괜찮고요. (그래서 레드시트가 필수인 듯ㅋㅋ) 타보고 싶습니다!

서경I목동의 댓글 작성일

우왓 카본처리 하셨네요? 설마 핸들도 카본처리 하셨나요 ㅋㅋㅋ 혹시 디매도 하세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저 클말 번개 가끔 나가요.. 어제도 서경번개 나갔고요 ㅎㅎ 
오시면 태워드릴 수 있지요~ 
저기랑 등판쪽 카본작업 했어요... 
핸들은 알칸타라 팩으로 출고해서 일단 그냥 타고 있고요... 
디매...는 어떻게 아시죠? 잘 안가긴 하는데 스팅어 출고했을때 글은 올렸었거든요 ㅋㅋㅋ

서경I목동의 댓글 작성일

올리신 스팅어 사진이 어딘가 익숙해서 ㅋㅋ 제가 디매 자주 들어가거든요 거기서 스팅어 출고글로 본 것 같아요 ㅋㅋ 클말 번개는 나가본 적이 없는데 언제 한 번 나가야겠네여 스팅어보러..ㅋㅋ 나중에 꼭 보여주세요^^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와.. 사진 한장인가 올렸던 것 같은데.. 몇달 지났는데 그걸 보고 기억하시다니.. 
기억력이 대단하시네요 ㅎㅎㅎ 
같은 서경지역이니까 나중에 번개에서 봬요~ ^^

서경I목동의 댓글 작성일

예^^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서경l 농짱 작성일

1.5타고 생각보다 잘나가네 충분하다 싶었고 2.0타고 개잘나가네 싶었는데 결국 
1.5샀네요 2.0 타다간 속도 주체 못하고 
일 낼거같은 느낌이..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다 자기한테 맞는 차가 있나봐요 ^^

서경I최이빈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5인 탑승하고 산 올라가는 경유가 많아서 2.0 택했습니더 오토스탑 기능도 싫었고요 ㅎㅎ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오르막에는 2.0 토크빨이 정말 좋죠!! 
스트레스 없는 가속력!!! ㅎㅎ

대경I환 작성일

쓰신 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본인에게 필요한지가 생각해보아야합니다. 
2년동안 운행해본 결과 적으신대로 운전모드와 패들이 없는게 가장 큰 단점이고 문제점이죠 
동급차량에는 분명 있는 것들이니 더욱더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고 수동 기어모드조차도 활용성이나 접근성이 엄청 떨어지죠ㅜㅜ 2년쯤 지나니 적응은 하게 되었지만,,

서경l코우린의 댓글 작성일

주행 모드, 패들, 기어봉 버튼... 세가지 전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지요.. 
저도 첨에 그게 진짜 불만이었어요. 
스포티한 외모를 보고 고른 차라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힘좋은 패밀리 세단이란걸 깨달았지요 ㅎㅎ 
 
한국 구매자들은 그런 옵션들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고보면 현기가 그런쪽으로 장사는 잘해요.. 
지엠은 차는 잘 만들어 놓고 장사를 못하는 느낌이랄까? 
차는 참 좋은데 말이죠.. ㅎㅎ

대충I트린 작성일

저도 고민하다 .0으로 샀는데 고속 주행할때 핸들도 묵직하고 힘도 잘 받쳐주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