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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접촉사고가 났는데 이정도면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C루Z 2018-12-30 22:04 조회 329
밑에 영상은 그제 출근길 났던 장면이고요.
(차량번호라던가 얼굴은 식별이 안되니 별 문제 없을 거라 보고 올립니다.)
지금 보니까 가해차이자 상대방차량인 스파크의 김여사는 팔동작이 전화를 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저도 블박으로는 잘 확인이 안되서 이제야 컴퓨터로 연결해서 본거고요.
어쨌든 자꾸 봐봤자 기분만 안좋고 그렇게 사고후 보험사 부르고 수습후 출근해서 일하는데 제보험사에서 전화와서 병원안가고, 렌터카이용 안하는 조건에서 상대차주에게 제차 수리비까지 모두 부담하는쪽으로 가면 어떡겠냐는 의견을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렇게 했으면 한다고 했고 보험사직원이 그럼 상대쪽에다 그렇게 물어보고 좀 있다 다시 전화준다고 하더군요.
좀 있다 다시 전화가 와서 제차 수리비가 많이만 안나오면 상대쪽에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는군요.
그래서 일단 그렇게는 끊었는데 만약 상대쪽에서 그렇게 나온다면 차라리 현금으로 제가 직접 받아서 수리도 직접 하는게 나은 걸까요?
밑에 사진은 사고부위이고 여러각도에서 몇장 찍은 건데요.
앞휀다부분 좀 찌그러지고 휀다나 범퍼도 좀 까졌네요.
사진이 잘 나온거 같지는 않은데 이정도면 대략 견적이 어느정도나 나올까요?
그리고 영상을 보면 어쨌든 서로 주행중이라 과실비율로 간다고 해도 100:0은 안나오겠죠?
댓글15
지나가는행인II서울 작성일
영상 상으론 회원님 과실이 클꺼같은데요
C루Z의 댓글 작성일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충분히 멈출수 있던 거리 같은데여...그전부터 깜박이는
켰지만 저분은 2차선을 점프한거구요.
보험사 측은 모라하나여?
C루Z의 댓글 작성일
제3자 입장에서 저 영상만 보면 그런생각이 들 수도 있겠군요.
근데 입장바꿔 그쪽님께서 직진할 때 저런 차를 보면 저차가 설마 내 차선으로 넘어올거란 예상이 쉽게 되시나요?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방어운전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 상황에서는 부딪치기 직전에 빵 한번 누르긴 했지만 그전까지 저 차가 내쪽으로 움직이는 건 감지했다고해도 그렇다고 설마 직진하는 차가 거의 다가오는데 저런식으로 연거푸 차선을 바꿔 넘어올거란 건 운전자가 왠만큼 개념이 없지 않는한 제쪽에서 예상을 못한 건 사실이고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제가 기분 나쁘라고 말씀들인거 아니구여 영상 올리신거보면 시작부터 깜박이는 켜져있습니다 그래서 여쭤봤던거구요.제가 회원님께 시비라도 걸고 싶어서 말씀들인게 아니라 제가 보기엔
그렇다는거죠
C루Z의 댓글 작성일
상대방 운전자도 똑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사고후에도 계속 차안에만 있다 좀 있다가 남편이 오니까 그제서야 차밖으로 나오길레 내가 그런식으로 차선변경을하면 어떡하냐고 따지니 자기는 깜빡이 켰다고..
그럼 그렇게 잘못한 거 없는 그 운전자나 그쪽 보험사에서는 왜 그렇게 쎄게 나가지 못한 걸까요?
지나가는행인II서울의 댓글 작성일
제가 싸우자고 덤볐나요?? 그보험사한테 여쭤보세요 그걸 왜 저한테 그러시는지요? 제가 분명 말씀들였을텐데요 제가 보기엔 그럴꺼 같다구요 제 개인적인 입장이지 물어본거지
태클은 아닌데요? 제가 이상한건지 다른분들이 뎃글 달아주시겠죠...^^ 그럼 잘처리 받으세여
대전납득이 작성일
좀 애매한데,,,,
C루Z의 댓글 작성일
단순히 거리만 보면 충분히 멈출 수도 있었던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저 상황이 내차는 교차로에서 신호를 받다가 바뀐후 막 출발을 하면서 속도가 한참 붙는 시점이었습니다.
비록 앞에 보이는 차가 깜빡이를 켜고 있는게 보였다고는하지만 그건 내입장에서보면 당연히 옆차선으로 한번만 넘어간다는 의미이지 두차선을 연달아 내차선까지 저렇게 넘어와서 그걸 예상하고 미리 브레이크를 밟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요.
창원나와바리 작성일
100대0 절때안나올듯하구요 ㅜ 대인하고 렌트하지마시구 수리해준다하면 그냥하시면좋을듯합니다 사업소말구 공업소가셔서 앞휀더판금도색에 범퍼도색 하시면40미만나올듯합니다^^ 잘알아보시구 좋게합의하세요ㅎㅎ
C루Z의 댓글 작성일
네 제가 생각해도 당연히 그렇게는 안나오겠죠.
그냥 열받는다고 감정적으로만 받아들일게 아니라 좋은게 좋은거라고 상대쪽에서 적당히 성의를 보이면 저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게 그냥 끝낼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사고도 그렇고 운전하면서 정말 기분 안좋은게 저런식으로 조그마한 공간만 있으면 무리하게 끼어들려는 차들 너무 짜증납니다.
저같은 경우는 남자라도 굉장히 방어운전에 신경을 쓰는데 차선변경 한번을 하더라도 뒷차하고 거리는 좀 있지만 조금이라도 쎄게 달려온다거나 반대로 뒷차가 좀 천천히 와도 거리가 애매하다싶으면 그냥 먼저 보내버리고 다시 변경시도를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똑같진 않겠지만 무슨 깜빡이만 켜면 그걸로 모든게 해결되는지 아는 운전자도 있으니 말이죠.
사실 이번사고같은 경우도 바로 옆차선의 차가 급하게 넘어왔다면 평소처럼 그냥 넘어갔을거 같은데 옆옆차선의 차가 저런식으로 넘어오니 좀 황당하군요.
이것도 교훈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안전운전해야겠습니다.
또다시 저런 차를 만난다면 일단 내가 피를 보기 싫으니 급정거라도 해서 양보는 해야겠지만 항의의 표시로 크락션은 엄청 길게 눌러댈 듯 합니다.
창원나와바리의 댓글 작성일
네 맘고생하시겟습니다ㅜ 제가봐도 열받네요 휴ㅎㅎ 잘처리되길빌어요 클락션이진짜중요해요ㅜ
시흥이가a부산이가a 작성일
조금만 서행햇다면.... 음.... 저차가 후미를 때렷다면 몰라도 100프로는 확실히 어려울거 같네요 과실이야 상대방이 더 많이 가기는 하겟네요
상대방측에서 렌트 대인 없이 하겟다고 하면 그냥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라프가 작성일
7대3정도 나올듯하네요
도로교통법상 차선 변경은 30m미리 깜박이를 켜고 한차선식 변경하도록 되어잇는데 상대 차선에선 주행중인 차 확인두 없엇고 두차선을 한번에 건너왓네요 거기에 영상속에 보니까
상대 운전자 운전중 통화 하구 잇던거같네요 여기까지는 현저희 유리 하네요 근대 여기서 3점을 깍인다는건
물론 두차선을 한번에 넘어올지 생각 못할거란건 당연하지만 보통 변호사나 판사들 입장에선 거리가 잇으니 혹시 모른다는거에서 비상등 켜고 서행하거나 정차 햇어야 햇다 라고 판결 하기에..7대3정도 될거라 보이네요
C루Z의 댓글 작성일
완전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밑에 링크의 사고도 좀 참조는 되겠군요.
<a href="https://tv.naver.com/v/999393" target="_blank">https://tv.naver.com/v/99939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