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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아내 넘 힘듭니다....ㅠ

대경l클라이드 2019-01-02 09:18 조회 1034

임신 5개월인 와이프 ㅠㅠ

 

너무 힘들어요...별것도 아닌일에 째증내고

 

지난 5개월이 너무 힘들어여 ㅠㅠㅠ

 

노하우를 알려주시어요 ㅋㅋ

 

근데 오늘 아침 버럭 햇는데...이사단은 어쩌죠?

댓글34

서경l삼빠 작성일

그때 무조건 잘해야 합니다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다 받아주세요ㅋ

대경l클라이드의 댓글 작성일

죽었다 생각해야합니까요? ㅠㅠ 
 
어제 하도 너무해 버럭 했슴다 ㅠ

서경l유정아빠 작성일

5개월이면..  앞으로 만삭되고 하면 더 힘들어 지시겠네요..  애기 낳고도 산후우울증 같은 것도 잘 오더라구요.. 어쨌거나 윗 분 말처럼 죽었다 생각하고 무조건 와이프 비위 맞춰주고 잘해줘야 합니다. 저 때 서운하게 하면 평생 갑니다..

부경l구시장헐랭이 작성일

임산부는 다 그렇다는 마음으로 부처가 되어야 합니다.대신 님도 스트레스 풀 건 하나 남겨두셔야 합니다. 저는 아내가 잘때 맥주마시면서 게임하는 것으로 제 스트레스 풀었어요 ㅋㅋㅋ

대경l클라이드의 댓글 작성일

부처 라?

서경l무지개떡의 댓글 작성일

정답...ㅎㅎㅎ

부경l구시장헐랭이 작성일

오늘 짜증내신 것은 저녁에 꽃한다발, 달달한 케이크 사셔서 아침에 짜증내서 미안했다고 사과하심이 어떠신지요.

대경l클라이드의 댓글 작성일

참다참다 짜증냇는뎅 ㅠㅠ 모두들 죽었다 생각 하라네요....그래도 임신초기보다는 나이진듯

부경l구시장헐랭이의 댓글 작성일

나중엔 이유없이 눈물도 흘립니다. 갑자기 엄마가 된 느낌 . 아기를 잘나을 수있을까하는 걱정. 못하는 건 너무 많아지고. 몸의 변화는  나타나고...대화를 많이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남들에게 상담하시는 것도 님도 노력하고 있다는 거니까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실 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서경l저별을따라뉴말 작성일

당연한거니 받아주세요 
버럭하시면 아이 인상찌푸려요

서경l지하5층고갱님 작성일

어제 버럭하신거... 평생 그이야기 할껍니다  이제부터 라도 다 받아주세요  ...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 하셔야지 방법이 없어요 ㅠㅠ

대경l대릭 작성일

자신의 모든걸 내려놔야합니다 서운한거 평생 얘기할껍니다ㅡㅡㅋ

인부l레드 작성일

임신때 서운하게함 죽을때까지..각오하셔야합니다ㅜㅜ임신때 호르몬으로 인해 제가 아닌상태입니다;;;;; 
사춘기 못지않은 상태입니다;;;;

서경l첩혈쌍웅 작성일

아빠되는과정입니다!!!잘해주세요

광전l말리와후 작성일

일단 유연하게 다 받아주세요. 거기서 욱 한다고 같이 화를 내면 나중에 평생 두고두고 후회하십니다. 임신 시기에는 잘해준것보다 서운한 기억이 더 오래 남습니다.

인부l미친포로리 작성일

5개월이면 안정기 들어가면서 산모 몸과 마음에 변화가 크게 오는 시기입니다. 잘해주세요  저주 담달이면 딸 출산인데 ㅈ굼까지 깨갱 합니다...

대경l클라이드의 댓글 작성일

5개월 안정기면 예민한건 없어진다 하더만 
그것도 아닌 모양이군요 ㅠㅠㅠ

대경 l 달인상파 작성일

저도.격어봐서 
하나만노코 
둘째는접엇ㅇ습니다

대경l곧짐승님 작성일

힘드시겠지만 무조건 참으시고 맞춰주세요.. 
나중에 다 기억합니다.. 
-4,5살 두 아들 아빠가-

서경l지유팝 작성일

남자도 사람인데 힘들죠.. 
아내뿐만 아니라 남편도 우울증이 올수 있다하니 멘탈,건강 관리 잘하셔야해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참고로 이세상 모든 와이프는 먹는거에 약하지요ㅎㅎ

부경l청백적챔피언 작성일

아빠  되시려면  보살이 되셔야한답니다  ㅠㅠ

서경l항상 행복해 작성일

임신했을 때 서운하건 평생가요~  울신랑 제가 첫 아이 가졌을때 초밥 안사준게 아직도 서운해요..  ㅎ  전 막달까지 입덧때문에 검은봉지 들고 다녔습니다.  잘해주세요~~

서경l섭0I 작성일

임신후 출산직후까지 와이프한테 잘못한 친구들보면 지금까지도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하던데요 
아내분께서 마음 상해서 계실텐데 빨리 풀어드리는것이 좋을듯해요

서경I현서사랑 작성일

앞으로1년 5개월 더 힘드실꺼에요.. 와이프분은 회원님의 100배정도 더 힘들고요.. 
저도 둘째가 지금 5개월 째라 그냥 죽어 삽니다. 그게 가족의 평화 입니다. 
화이팅!!!!하세요^^

대경l클라이드의 댓글 작성일

5개월이면 안정기라 그러던데.. 
그럼 까칠하지 않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ㅠㅠ 
참아얍죠 ~유후

서경l얀스 작성일

임신하신 와이프와 잘 얘기해보세요. 
 
남자는 절대 알지 못 하지만, 
임신하면 몸이 정말 힘들고, 정신적으로 힘드실겁니다. 
많이 이해하고, 서로 대화 많이 하시고, 더 사랑해주시는 길 밖에 없습니다. 

서경l쉐비 작성일

그래서 부모 되는게 힘든겁니다. 아빠도 엄마도... 
저도 애 둘인데, 무조건 받아주는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근데 막상 시간 지나면 배 안에 있을때가 제일 쉬웠다? 편했다? 싶으실거예요 ㅋㅋ 
순산 기원합니다

서경l복숭아 작성일

근데...출산 후 애 키우는 건 더 힘듭니다. 서로 많이 도우며 잘 하셔야 해요 서로서로...

대충l파일럿 작성일

종교와 무관하게 스님의 주례사 라는 책을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대충l뽜이아 작성일

방법이라면... 방법이 있긴 합니다. 
 
여자 즉 아내입장이 되어보는 겁니다. 
그럼 얼마나 힘들고 두렵고 외로울까요.. 
임신이란게 정말 고통이 따르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회원님께서 이해를 해주는 것은 기본으로 가져가시고 대화를 많이 해야합니다. 
오늘 뭐했는지 힘든데는 없는지... 먹고 싶은건 뭔지 등등 
대화를 많이 해야 임산부가 스트레스를 풀수 있습니다. (여자는 대화로 스트레스를 많이 푼다고 하더라구요) 
대화를 많이 하면 태아에게도 좋습니다. 아빠의 음성을 인지 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죠~ 
 
저도 아이를 낫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당시 생각하면 아내만큼은 아니지만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대경부지역장l진향 작성일

두생명입니다 아껴주세요 좋은것만 봐야죠

아이엠지 작성일

처가집에 보내서 휴식을 취하게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부경I크리스 작성일

결혼 14년차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정말중요한 힘든시기입니다. 인생에서 와이프랑  제일 친하게 잘지내야할시기 긍정적마인드로 현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셔야합니다

부경ㅣ여릅배추 작성일

휴. 인상찌푸렸던거 세월이 흘러도 오래동안 기억하고 울궈먹습니다. 그냥 잘해주시면 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