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물어줬죠. 밀어서 분쟁일어날 수 있다는걸 몰라서 물어봤습니다.

저 차에 대해 잘 알아서 그 정도 밀어서 파손사고로 20만원 나올 수 없는거 잘 알아요. 
볼 필요도 없지만 보자고 말해도 보여주겠단 말도 안했어요. 가족 다 데리고 나온거봐요. 
어차피 돈 뜯어먹으려고 작정하고 나온거 뻔한데 안준다면 아파트 앞에서 뭔 짓을 할지 
모르겠던데요. 소리라도 지르면서 물어내라 하면 고함지르면 어쩌겠습니까?!

추가적인 댓글 안달라고 했는데 궁금해 하시는 분도 있을거고 나중에 이글 보고 
조심하실거라 생각해서 답글 답니다. 
 
모닝은 20만원 달래서 줬고 올란도는 5만원 달래서 줬습니다. 모닝은 차 보여달래도 
안보여주고 남편,큰아들,작은아들까지 데리고 나오고 본인이 보험설계사라고 하면서 
자기도 같은 경험있는데 예전 상대방이 합의안해주고 전혀 파손이 없는데 수리비 49만원을 
청구해서 물어준적이 있다는 말까지 하더라구요. 아~ 이사람은 받고 싶은 금액을 정해서 
나왔고 20만원 아니면 안된다고 다짐하고 나왔군 하는 느낌이였어요. 
 
올란도 차주는 저녁에 만난 자리에서 5만원을 달라고 했던건 아니고 전화번호를 가져갔다가 
모닝차주와 합의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전화해서 그 자리에서 금액 얘기하면 서로 난감해 
질거 같아서 전화로 말하려고 했다더군요. 5만원만 달래서 왔다갔다 하면 시간도 들여야 하니 
10만원 드리겠다고 하고 합의봤습니다. 
 
아줌니께서 나중에는 10만원만 받고 싶다고 낮춰 말씀하시는데 큰아들이 나중에 중고로 팔때 
생각해야 하니 교체하면 더 큰비용나오니 교체 안하고 그냥 20만원 받는게 더 낫다고 하면서 
큰아들이 큰아들 계좌를 저한테 쏴 주세요. 파손은 전혀 없었고요. 차량 보여달라고 여러번 
얘기를 했는데 안보여주더라구요. 안보여준다고 말다툼할 수 없잖아요? 여튼... 
 
하루지나 입금후에 차주들에게 문자했더니 올란도 차주는 돈주고 받게돼서 굉장히 속상하다 
라는 말씀을 해오셨길래 진심 섭섭한거 없으니 개의치 마시라고 답장드렸는데요. 모닝 보험설계사 
아줌니께선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답장해 오셨더라구요. ㅋㅋㅋㅋ

방금 합의봤어요. 부도덕한듯 얘기하길래 처음이라 경황이 없었고 부주의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와.....엄청난 경험했네요. 참고로 차주 아줌니가 보험설계사셨습니다.받고 싶어하는 금액이 있는듯 해서 달라는 금액 주기로 했습니다.에혀....

파손 됐다고 하는데 관리실가봤더니 경미하다네요. 여튼 봐야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글에선 인지하고 밀었다고 오해할 수 있겠네요. 이건 오후에 그 사람이 전화해 오거 난 후에 1년전 아파트공지 방송으로 차량이 넘어가서 사고났으니 이중주차 말라는 얘기가 기억나더라구요. 아...아침에 차량이 안서고 밀려간 이유엿그마 했죠. 내리막인줄 사전에 인지한 상태에서 신나게 밀었을까요?

인지 못하고 신나게 미셨던지 아니던지.. 법적으로 알아보시면 물어줘야되는거 맞아요 왜 계속 화가 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저의 부주의함에 나무람은 이해할 수 있으나 부도덕함으로 몰아가는 상황에 화났었어요. 방금 제 할말 다 하고 이해시켜 합의봐서 속시원합니다.

그렇다고 하네요. 제가 같은 주민인거 알고도 파손됐으면 보상 요구하면 될터인데 법인렌트 회사 통해서도 관리실 통해서 연락해 오면 정작 본인요구 사항을 말안하고 간봤다는게 딱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한들 안한들 보상을 안하겠나요?

보상해 드려야죠. 얘기길게 안하고 끝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