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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군산여행 다녀왔습니다.

부경I김해I피스톨스타 2018-05-08 01:08 조회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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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창원에 거주중인 회원입니다.

 

올란도 구매한지도 어연 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총각 때 차박을 좋아해서 종종 다녔지만 결혼하고 애도 좀 크니까 다시 차박이 슬슬 땡깁니다.

5월이 시작되고 대충 즉흥적으로 전에 바이크로 간 군산생각나서 차박으로 급하게 일정짭니다.

5월4일날 근무 마치고 대충 사서 5일 어린이날에 군산 출발-> 5월6일 선유도 자전거 투어 일정으로 계획을 짯습니다.

따님 입니다. 4일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비협조로

 아이스크림 하나 쥐어준 후 마트에서 구매중입니다.

짐은 별거 없습니다. 자전거 +트레일러+ 먹을것 +그외 용품 루프박스에 던집니다.

5일 아침일찍 출발하러 하였으나 늦잠+마산에서 고속도로 정체를 만나 

상당히 지연됩니다. 네비상 약 오후1시도착 예정

마이산 휴게소에 들립니다.

마이산 쌍봉? 보입니다.

꽃이 피여서 따님이 정신을 못차립니다.



단독컷

일단 군산 근현대사 박물관+근처 관람으로 대충 계획 세운대로 도착합니다.

어린이날이라 행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만원이고 주차한자리 간신히 찾아서 짱박아 놓습니다.

따님은 어제 비협조로 12시에 취임+이동시 안자서 졸린지

어부바 떼씁니다.

구하기 힘든 단종된지 7년이 지난 로보x폴리 인형을 득템합니다.

따님이 정신을 못차립니다.



득템한 엠버인형입니다.

일단 배는 고프므로 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가계에서 

장국칼국수+꽃비빔밤을 먹습니다.

가격 7천원에 약도 굉장히 많고 칼칼하니 와이프가 좋아라 합니다.

비빔밤에 꽃도 있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후식으로 저번에 건물공사중이라 못가본 미즈카페로 갑니다.


방은 일본식 다다미방 구조이고 자리가 없어서 2층입니다.



벽에 책을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잠이 오는지 징징거리기 시작합니다.

근대역사박물관?3층?에 있는 일제시대 군산세트장입니다.



인력거가 있어서 타보잡니다.



판화 작업할 수 있게 셋팅이 되어 있으나 따님의 훼방으로 흔들린 

판화 한점 획득합니다.




인력거 탑승



어린 동생메고 학교 등교한 컨셉으로 한장 찍습니다.







박물관 2층에서 바라본 군산 앞바다

만원경이 신기한지 한번 쳐다봅니다.

와이프가 따님을 어린이 노는곳에 던져놓더니 어디서 저런옷입고 등장합니다.

일단 예쁘다고 해줍니다. 안하면 혼납니다.




기어이 애한테도 입힙니다.

8만원 지출되었씁니다.;;;;;;;





진포해양박물관? 글러갑니다. 역시 어린이 날이라

예비군셋트가 셋팅되어 있습니다.

와이프는 저게 배낭인줄 압니다.

m16도 개머리판을 목옆 공중에 띄우는 견착자세를 보여줍니다.

김문수 저격총 견착자세 검색;



근대사 건축박물관?은행 등 오후5시까지 빡시게 돕니다.

 차박장소를 정할 장소를 확인합니다.

일몰은 새만금방파제가 좋다고하여 방조제 첫번째 휴게소에 잠깐 정찰 실시하였으나

취사는 불가능해보여 철수합니다.

새만금 캠핑장이 있으나 예약은 풀이라 일단 무작정 갑니다..

.

역시 현장방문하니 캠핑장에 빈자리가 있습니다.

번호판은 바람이 쎄면 자전거 고정줄이 와따가따 거립니다.

실제로 잘보이니 신고하시면 안됩니다. 고정방법 강구중;

요금이 생각보다 쎕니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찍은 하늘입니다.

텐트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거대?합니다.ㅋㅋㅋ



일몰?

온수가 9시까지 나온데서 와이프랑 따님을 씻으러 얼른 보냅니다.

그동안 차박셋팅을 실시합니다.

잡다구리한것 앞좌석으로 2+3열 폴딩 후 자충메트와 침낭 셋팅완료 합니다. 


코를 너무 고는 관계로 쫏겨났습니다. 

그래서 던지면 펴지는 간단한 텐트 3만원짜리 하나 구매해서 

차밖에 던져 놓습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보험에서 경품으로 받는 그늘막도 하나 칩니다.

대충 바깥세팅 완료 합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새벽부터 비가 화요일까지 온다는 정보를 확인합니다.

내일 새만금에서 탈려고 준비한 자전거입니다.

먼져 씻고온 따님이 온텐트를 뛰댕기며 돌아다닙니다.

요 가방들은 화로대입니다.





밥해먹을 준비를 합니다.

먼저 화로대를 셋팅합니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바깥에서 조리는 불가능할듯하여

그늘막안으로 피신합니다. 

왼쪽 도마는 아채 손질을 위해 써야 하지만

고기먹을땐 야채는 먹는게 아니므로 걍 라면 끓이는 용도로 버너를 올려놓습니다.

우측엔 숯이 잘 타오르고 있습니다.

해가 순식간에 저버립니다.

전구등하나 셋팅합니다.




코스x코에서 구매한 살치살을 위에 올립니다.

일단 배가 너무 고프므로 라면도 같이 끓입니다.






따님도 배가 고픈가 소고기랑 밥이랑 막 정신없이 먹습니다.



일단 맛납니다.



화장실 다녀오면서 한컷 찍어줍니다.

저희는 별 셋팅이 없습니다. 신속한 셋팅과 신속한 철수가 모티븝니다.

애가 생겨서 아기용품이 많이 추가가 될뿐..



음주를 위해 소세지를 숯불에 굽습니다.

목넘김이 좋습니다.술광고 아님;;

따님은 비몽사몽중입니다.

10시쯤에 캠핑장에서 매너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새벽에 폭우가 예정되어 있다고 경고를 해줍니다.

혹시몰라 빠른철수를 위해 이것저것 다 씻어서 정리해둡니다.

약 12시경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망했습니다.

새벽2시경 폭우가 쏟아집니다. 폭망했습니다.

새벽3시반 경 추워서 옆에 있던 담요를 집어서 덮습니다.

하지만 축축합니다. 바닥에 물이 스며듭니다. 공포가 찾아옵니다.

아직 자충매트가 있어 안심하고 걍 추운대로 다시 잡니다.

새벽 다섯시 반경 자중매트에서 물기가 스며올라옵니다.

노답이라 판단하고 올란도로 철수합니다.

텐트엔 물이 흥건 ㅋㅋ 답이 없어보입니다.



아침 7시경 약 전체 텐트의 20%가량이 철수하고 없습니다.

그 텐트를 신속하게 철거하다니 대단합니다.

그래도 많은 텐트들이 꿋꿋하게 있습니다.

옷이 젖고 따님도 주무시고 추위를 날리려 일단 아침으로 라면을 끓입니다.

맛납니다.

별도움이 안되는 따님을 앞 좌석으로 보내고 와이프를 감시조로 붙입니다.

자충메트 에어 빼고 반접고 침낭을 2열 왼쪽으로 몰아넣습니다.

텐트와 매트는 젖은대로 루프박스에 던져버립니다..


산위에 해무가 낍니다. 다른텐트들은 걍 취짐분위기;

신속하게 철수준비 완료합니다.

비가 오던말던 선유도가 목적임으로 걍 출발합니다.

실제로는 섬입구에 차를 던져놓고 자전거+트레일러로 

하루종일 라이딩 할 계획이었으나 비와서 포기합니다.

약9시30분경 장지도까지 차로 진입합니다.

구석진대 딱 1자리 주차공간 있습니다.

고군산 군도의 선유도와 장지도?를 연결하는 구 다리입니다.

여긴 사람만 통과 가능합니다.

비가 올것 같아 저 다리만 건너보고 철수하자고 계획 수립합니다.
 

 


장지도 정면에 보이는 섬입니다.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섬이 선유도입니다. 비가올것 같아 걍 차로 철수합니다.







장지도 주차장엔 꿀호떡과 커피와 바이크 렌탈을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또 폭우가 내립니다. 그래서 철수합니다. 

건너편으로 엄청난 관광버스와 차량이 진입중이나...

주차는 불가능하고 관람하는데 답이 없을거 같습니다;ㅋㅋㅋㅋ


이성당은 줄이너무 길어 포기하고 복성루는 문을 닫아 근처 중국집에서

짬뽕과 볶음밥을 먹습니다. 걍 군산시민들이 자주찾는다는 곳을 찾으세요

그리고 군산에서 완전히 철수합니다.

창원 복귀하면서 거창에 들러 가조온청에서 몸좀 녹이고 철수합니다.

 금일 따님이 너무 피곤한지 마트에서 졸구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군산은 여행은 끝납니다.

 

 
4년전 바이크타고 군산 왔을 쩍입니다. 

새만금방조제 입니다. 오도바이 타기 정말 좋은 도로입니다.

14년 10월 개천절에 군산에 시간 무슨 축제하는지도 모르고

복성루 엄청난줄에 포기 , 고추잡채 잘하는집 역시 포기 ,

 x산 짬뽕잘하는 집이래서

다섯시간 기다리고 먹은 짬뽕입니다.;

비주얼과는 다르게 캡사이신 매운맛이라 왜 기다려서 먹는지 모를맛입니다;

후회막급;;;

 창원에서 이렇게 해서 자주 돌아 다닙니다.

와이프+애랑 같이 타도 안부셔 집니다;

 

 바이크는 팔고 와이프 스파크 사줬지만 가끔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올란도 차박만한건 없습니다만은 

당분간 창원 본포리수변공원에서 차박+자전거 라이딩 할것 같네요

그럼 20000~

 

 

사진 스티커로 가리는법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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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서경l영등포l오늘도또 작성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지게 읽었네요 ㅎㅎ

충북 청주 신명원수 작성일

전 무녀도 캠장에서. 5일날 나오면서. 들렸던 곳이네요.  4일날 엄청난 바람에. 텐트붙잡고. 날새다 나오면서. 들렸더. 그  새만금 캠장.  즐거운 추억 많이. 챙겨 가셨길. 바랍니다

부경l창원l 뭘보노 작성일

외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부산 l 머든큰게조아 작성일

첨부터 끝까지 정독하였습니다. 
같은 코스로 꼭.한번은 가 볼랍니다. 
멸종한줄 알았던 포데기..옛날 생각도 나고.정겹네요^^ 
멋지십니다.

서경l창동l모모 작성일

대박이십니다... 글도 잘쓰셨고 내용도 많으시네요 파워블로그 해보시는게 어떠세요 ㅎㅎ

서경l평택l너구리파워 작성일

저도 가족들과 군산여행 계획중인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대경l대구l까미 작성일

이글보고 곧 군산 놀러갈 계획 짜봅니다 ㅎㅎ

대전l송촌l란돌 작성일

저도 한번 따라해보겠습니다...갤러리에 가면 있습니다..요즘 잘되어있습니다..

mori416 작성일

너무 감사히 잘 봤습니다!  군산여행시 참고하겠습니다!

학똘 작성일

여행 즐거워 보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서경l수원l지빵이 작성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것 같네요^^

대전l서구l여름이 작성일

멋진아빠 이쁜딸입니다! 부럽습니다 ㅎㅎㅎ 최고네요

전북19l군산l제우스9 작성일

저도 어제 하루종일 선유도에서 아이들과 보냈네요. 30년만에 방문.. ㅋ

서울 전국구 작성일

군산 선유도 5월19일 가족여행 예정하고있습니다. 
새로생긴 짚라인 타보고, 선유도는 차량으로 구경후 
군산시내 가서 이성당 단팥빵 구입하고 
고창으로 이동 성곽한번 돌아보고 처가집 갈려고 예정입니다... 
무튼 기억에 남는 여행하고 오셨네요~~^^

서경l고양I KIN거운 작성일

글을 정말 재밌게 적으시네요 ㅋㅋㅋ 동화?듣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

대전ll중구ll총명과인 작성일

맛깔난 글 자 보앗어요.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

chunmin930 작성일

좋은시간이였겠어요^^

세이뷰 작성일

군산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이지요.... 
예전 추억이 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