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중형 4대를 자주 타봅니다만. 
크게 앞도적이다라는 느낌은 아닙니다만. 
고속항속에서의 느낌이 제일 좋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좀 더 밑으로 깔린다는 느낌이고요. 
 
코너의느낌은 동급대비 휠베이스가 길어 뛰어나다는 느낌은 아니고 중간은 간다는 느낌입니다. 
코너는 하체도 중요하지만 휠베이스가 짧아야 탈출시간도 빠르고 재밌다는 느낌이기 때문에용 
 
고속항속주행. 동급대비 상급 
코너링. 중상

국산중형에서는 최고에요!

고속도로에서 130이상으로 코너돌아도 잘갑니다. 그리고 직접달려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어디서 본것같은데 자동차 기본기로만 본다면 
국산 동급대비 최고라고합니다..

사람들마다 이전에 타던차가 뭐였는지, 그리고 달린다는것도 누구는 150정도 누구는 200이상 등등 각자 경험들이 다르다 보니 평가가 다른거죠. 
 
일단 비교할만한 차종으로  말텁(2.0), 소텁(LF), 그랜저(IG 3.0)와 520d (F10) 놓겠습니다. 4가지 다 타봤습니다. 
 
써킷이나 슬라럼을 해보거나 면밀하게 같은조건으로 비교한건 아니고, 타이어 수준도 4차가 모두 달라 공정한 비교는 아니며 그냥 타본 느낌이라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결과는 네 차 모두 150정도에서는 어지간히 꺾어도 불안한  차는 없었으며, 생각보다 차이 적었습니다. 
BMW가 하드한 하체로 유명한데 520d가 칼 핸들링을 기대했으나 의외로 소프트한 패밀리새단 세팅이며, 반면 의외로 소나타터보가 꽤 하드하고 코너링도 탄탄했습니다. 
 
200정도까지 봐도 비슷하구요, 다만 네차종 모두 기본적으로 패밀리 세단이며, 어느 하나가 엄청 뛰어나거나 엄청 빠지지 않습니다. 
 
소나타터보만 나머지 3차보다 살짝 하드한 주행감에 약간 스포티한 성향이 있는데 이도 차이가 많은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올뉴말리부의 고속주행 성능은 일단 좋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쉐보레의 차량은 어떤걸 타도 안정적입니다. 
이전의 국산차들 대비 확실히 낫습니다. 
 
다만 요즘 국산차, 특히 현기차들이 몇년새 갑자기 안정감들이 좋아진걸 느끼며 현시점으로 봐서는 말리부만 특별히 좋다고 하긴 어렵고 전체적으로 좋아진 상황입니다. 
 
소나타 일반모델은 터보보다 하체가 부드러운데 이건 짧게만 타봐서 말리부랑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말리부, 소텁, 520d  모두 고속에서 조금 과격하게 꺾으면 확 쏠리거나 휘청이는 현상 있습니다. 
절대 스포츠 세단 아니며, 고속에서 잡아채면 좌로 우로 춤을 출 수 있으니 너무 믿으시면 안됩니다. 
 
결론은 말리부의 고속주행 성능은 예전차와 비교하면 훨 낫구요, 요즘차 끼리 비교하면 압도한다 갑이다 표현하긴는 과하구요, 중상 정도 되보입니다. 
쉐보레에서는 크루즈가 비교적 탄탄했다고 생각이 되는데 9세대 말리부는 이보다는 약간 소프트해진 느낌입니다.

스포츠카라면 많이 부족한 성능이죠. 말리부는 세단인데... 
그런데 이 가격 포르쉐나 페라리가 있나는 모르겠네요. 
아니면 이정도 고속주행 능력이 있는 국산차가 있던가요?

안전속도,과속은 금물....다른차보다 좋은것은 사실이나....아주 많이 좋은것은 아닙니다.

고속주행은... 코너링이고 뭐고 하체소음이 많이 납니다

말붕이가~ 코너링에서는 알아주죠 ㅎㅎ~

코너링 성능은 아주 좋은 것 같은데 속도감응형 스티어링휠이 고속에서는 제법 무겁다보니까 원하는 만큼 돌리기가 만만치가 않아 불안한 느낌이 좀 납니다. 이걸 적응하고 나면 고속 코너도 안정적으로 돌 수 있을것 같네요.

글쎄요 국산 세단 중에 고속성능 이 정도 뽑아 내는게 몇이나 될런지... 전륜기준으로..

저는 대체로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만 
질문하신 내용은 개인차가 있다보니 직접 느껴보시는게 좋아요. 

1.5 ltd 17” y영역까지 잘 치고 나갑니다. 패밀리 세단 임을 감안하면 주행성능 및 코너링 충분하다 생각 합니다. 다만 아쉽다면 브레이킹 성능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