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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겁나서 빌라 주차장에서 1박 해봤어요 ㅋㅋ

경상T죵이 2018-05-26 23:29 조회 1276

여차하면 집에 가야지!하는 마음으로 우선 빌라 주차장에서.... 시작해봤어요ㅋㅋㅋㅋ
다음은 집근처 공원, 그 다음은 가까운 야영장... 이렇게 넓혀보려구요ㅋㅋ
왠지 혼자 밖에서 잔다니 걱정되서 열번은 더 깬거같아요
그래도 특별한 하루였어요!
저번에 나비너트로 교체하고 사이즈 알려드리기로했는데
저희집 근처 철물점은 두군데 다 없다고하셔서...
뒷자리에 누구 태워다니는게 아니라
우선 나사를 풀었다가 헐렁하게 껴두고 탈거할 때 손으로 뺐어요..
사이즈는 나비너트 구하는대로 재서 올릴게요



자충매트(세로180cm)

쏠캠이라 2열 운전석 쪽에만 탈거했습니당!
마침 강아지 태워다니려고 사둔 차량 놀이매트 있어서..
뜨는공간 없이 누웠어요
살짝 앞쪽이 더 높았지만.. 크게 불편하지않았어요
거꾸로 누우면 더 좋다는 의견 있으셨는데..
전 자면서 많이 뒤척이고 팔도 휘휘 저어서
운전석쪽에 머리두고 잤습니당ㅋㅋ


좌우 창문은 자석가리개로 가렸는데...
앞좌석은 우선 아쉬운대로 ㅋㅋ
비치타올을 껴서 하니까 좋더라구요!
성에방지하는 가림막으로 사서 쓸까했는데 안사고 이대로 계속 쓸까싶어요.
아직 겁도많고 부족하지만 시작이 반이니까요
얼른 바닷가에 정박해서 바다보며 맥주한잔하고 자고싶어요!ㅋㅋ

댓글14

서경T이차앙주 작성일

ㅋ 창문은 조금열고 차박하세요 
즐차박요^^

경상T죵이의 댓글 작성일

창문열고자는걸 잊었어요 ㅇ_ㅇ 
다음엔 꼭! 그렇게할게요 ㅋㅋ

서경T카마로내꼬 작성일

부럽습니닷!

경상T죵이의 댓글 작성일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 가능하십니다

충청T얼라리 작성일

차량용 방충망있어요 그거 운전석 창문 반쯤 열고 주무셔도 괞찬아요

경상T죵이의 댓글 작성일

으아.. 완전 생각못했어요;; 너무 감사해요

경상T에쓰 작성일

기분 꿀꿀할때 바다든 어디든 드라이브 하고 차박 하는 거 괜찮네요 ㅎㅎ

경상T죵이의 댓글 작성일

네네!! 제 최족 목표예요

전라T웅이 작성일

ㅋㅋ  자고나면  몸이쑤시던데

경상T죵이의 댓글 작성일

그저 신나서ㅋㅋ 걱정에 밤에 몇번 깼지만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서경T화도읍트뚱이 작성일

저는 술 마시고 대리 부르기 싫을때 차에서 줄곧 잠을 자곤 했습니다.. 
한가지 주의 하실께 무조건 그늘에서 주무셔야 합니다 ㅠㅠ 
그리고 여름에 덥다고 창문 열어놨다간 모기밭에서 주무실 수 있어요.. 
시동을 켰다가~ 껐다가 반복 하셔야 합니다 ..ㅋㅋㅋ 
계절이 봄과 가을만 있었음 좋겠다 싶네요.. 
글구.. 주변에 화장실이 가까운곳에 있어야 좋아요..ㅎㅎ

경상T죵이의 댓글 작성일

차량용 모기장 살까 생각중입니당

충청T텅텅 작성일

저는 USB로 끼워서 사용하는 미니 선풍기 보조배터리에 끼워서 사용해요! 
 
그리고 저도 나비너트 못 구해서 
다이소에서 몽키 마냥 생긴거 조그만한거 사서 
차에 두고 사용해요 ㅋㅋ 

경상T죵이의 댓글 작성일

이제 더워져서 선풍기 구매해야겠네요..;; 
나비너트 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