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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 김네집] 진한 국물에 푸짐한 건더기

쿨스파크 2018-06-17 19:34 조회 300

<진한 국물에 푸짐한 건더기>   

송탄 부대찌개의 강자죠, 간만에 김네집을 찾았습니다.
브런치겸 해장겸 두루두루 뭔가 진한 걸 먹고 싶어서...



예전 포스팅은 아래를 클릭!

  "김네집" (경기 평택시 신장동 322-38, 031-666-3648)




원래 장사 잘 되었던 집인데 한 2년전인가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오고나서 사람들이 정말 더 많이 몰려들어 단골손님이나 저처럼 가끔 찾는 사람은 발길을 돌렸어야 했는데 마침 좀 일찍 왔더니 다행히 대기행렬은 없더군요. 참고로 저 입구 맞은편이 대기장소.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10분 부터 저녁 8시 30분
1, 3째주 월요일 휴무
예전엔 부대찌개 맛있게 드시는 방법 매뉴얼 없었는데 이런것도 붙여놨네요.








최근 다녀간지가 한 2년 된거 같은데 가격이 그새 9천원으로 올랐네요.











밑반찬은 김치 딱 하나. 아주 단출.











세월의 흔적을 알 수 있는 냄비 등장











햄, 민찌, 파, 양파, 소시지, 치즈 등 푸짐하게 올려져있고요.











가게 열자마자 포장손님도 많이 오더라구요.
대기선도 그어놓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할 무렵











이모님 등장 마늘 다진거 투척하고 이리저리 섞어주는데





한 소끔 끓여줍니다.





다 된 거 같음 이모님 밥 갖다 주시고요









다른 부대찌개 집과는 차별화 된 진한 국물










한 국자 퍼서











밥에 올려서 퍼묵퍼묵~












일찍 오면 양파나 햄 썰기 신공을 가진 이모님의 작업 모습도 볼 수 있습죠.
전에는 양파 써시는 거 봤는데 이번엔 햄





저 많은 햄을 뚝딱 썰어내는데~










아무튼 이미 배찢모드이나
그래도 부대찌개에 라면 사리 안 넣어먹음 웬지 서운해서...








이렇게 마무리~





김네집이 다른 부대찌개 집과 다른게 정말 바디감이 높은 진한 국물 맛에 푸짐한 건더기가 들어 있는게 좋아요. 물론 깔끔한 의정부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무튼 해장겸 브런치로 잘 먹었네요.


댓글4

기억니은디긋 작성일

너무 햄의 염분기 와 조미료 맛이 넘강해서 근처인데 안간지 4년은 된듯..

뚱산드라 작성일

40분 줄서서 먹었던곳이예요.

기억니은디긋의 댓글 작성일

그럴땐 분점으로 가세여 친척분이 운영하는 주차도 편하고 식당도 넓습니다..맛차이두 없구 
세모분식은 돌솥비빔이 맛있죠ㅋㅋ

뚱산드라의 댓글 작성일

사과쫄면도 맛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