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길들이기가 의미가 없어요 
하지만 기계의 기본적인 구동계통의 구조가 마모한계점에 도달할때까지는 고속운행은 자제하시는게 차량 컨디션에 좋아요~ 
고로 신차길들이기=차의 내구성 증대

젠1 미션은 미션 수명이 문제라 크게 욕을 먹어야 하지만, 
젠2~젠3은 그냥 같이 욕먹는 중이죠. 
미국 크루즈에 맞게 변속패턴을 만들어놔서, 낮은 단수로 변경해줘야 하는데도 고단기어를 물고 있으니, 언덕 올라가거나 시내주행 하거나 할때 (스틱도, 고단만 물리고 있으면 차가 부르르 떨거나 하죠. 이걸 간혹 노킹으로 잘못 오해하시는 부분도...) 잡소리 나기도 하고, 차가 빌빌 거리기도 하고... 
이떄 알피엠좀 써 주면 자동 킥다운 되고, 그렇게 학습되면, 좀 편하죠. 미션학습은 보통 1만킬로 까지 봅니다. 
그래서, 초기 엔진오일은 엔진길들이기용으로 좋아 (독일차는 제조사에서 넣어주는게 엔진길들이기용 오일이라고 해서, 1만킬로 주행 후 교체하라고 했었는데...한국에선 다 1천킬로 만에 길들이기 끝~ 엔진오일 교체~) 
제 경우엔 첫 엔진오일 교체를 만킬로에 했습니다. (지금까지 3대째.)

길들이는 단계에서 급출발이나 급가속, 급정거 피하라는게 낮은 rpm을 사용하라는 것과는 다릅니다. 다양한 도로환경을 경험하고 엔진 회전영역을 고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들이기는...  사람으로 치면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달려본적 없는 사람이 갑자기 달리면 심장, 폐, 관절 등에 무리가 오겠죠. 
처음에는 걷기부터, 그 다음엔  달리고.. 그렇게 훈련으로 달리기에 익숙해지면 그 다음엔 전력질주도.. 
그렇게 반복 훈련이 되어진 사람은 달리기에 익숙해져서 달리기 좋은 몸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