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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검수 후 되돌려보냈습니다. 녹과 타이어 좀 봐주세요.
대경l올뉴말리부점오 2018-08-01 17:12 조회 9152018년 7월 26일 완성차량입니다.
댓글25
대경l올뉴말리부점오 작성일
차 옵션 설치 후 주행해보니 만족스럽네요^^;; 큰 맘먹고 새차 사다 보니 이런저런 걱정이 앞섰는데. 역시 지르고 난 후 직접 운행해보니 걱정했던 부분들은 생각도 안나네요.. ㅎ;;
서경l범범 작성일
품질검수 항목에 없는걸까요... 참 구매자 입장에서 아쉬울듯 합니다. 그리고 취소되었을때 피드백은 직접 전달하나요?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녹이 쓴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올뉴말리부 엔진 녹을 검색해보니 같은 증상으로 불만을 토로한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래도 주철의 특성상 자연스런?? 현상이고, 제 차에만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수밖에요. 피드백은 직접 온것이 아니라 딜러가 본사에 확인 후 저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본사에서 말하길 차 운행에는 이상이 없으니 취소 불가라 하며, 검수장에 직접 오셔서 다른차들도 보라는 식이였습니다. 그리고 스팸님이 댓글다신 것처럼 엔진에 녹은 자연스러운?것이라 말을 하더군요. 제조년월일 1년 지난 타이어에 대해서도 운행에 문제없다는 식의 답변이였습니다. 나사에 녹이 있는건 전달을 안한 거 같구요..
본사 답변상 현재로서는 차 상태가 거기서 거기라는 말이네요.
쉐보레 군산철수로 인해 방치한 부품으로 조립한 것 같은 꺼림칙함이 조금 들지만, 어디까지나 상상이고. 운행에 문제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쉐보레의 안전성 때문에 말리부를 선택했지만.. 아마도 구매전에 녹에 대해 알았더라면 구매를 망설였을 것 같네요.
인부l양리부 작성일
저의 의견도 무난한차량인 것 같은데... 만약 2차 검수때 성능 및 단차에 문제가 있어서 다시 되돌려보낸다면 혹은 그냥 타다가 발견된다면 큰 빡침이 올 듯 하네요...ㅠ 2차때 퍼펙한 차량오기를 바랄게요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취소한다고 말해놓고 보니 덜컥 2차 검수 할때 걱정이 되더군요. 인터넷에 글을 올려 확인한 것이 천만다행인 것 같습니다. ㅋ
대경l올뉴말리부점오 작성일
결론적으로 취소가 안되었네요. 본사에서 허가가 안된다고 합니다.. 차량에 이상이 없다고.. 다른 차량들도 모두 상태?가 같다고 검사장에 직접 보로 오라네요. 윗분 말씀처럼 터보차저에 녹이 생기는것은 당연하고.. 타이어 장력은 시간이 지나야 질기다는? 답변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인부l양리부의 댓글 작성일
글을 올리는 사이에 취소불가글이...ㅎㅎ
좋은차일거에요!! 신차와 함께 좋은 추억 만드세요^^
서경l별꽃놀이 작성일
개인차가있지만 너무 예민한게아닌가싶어요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물어볼 사람도 없고.. 녹이 있길래.. 찝찝한 마음에 돌려보냈네요. 다음에는 참고해서 무난하게 가져와야겠습니다.
서경l아임그루 작성일
녹슬걸 알면서도 조립했군요. 타이어도 심하네요. 부품관리도 안되는군요. 거부하는게 정상인듯하네요.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타이어 부분에서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ㅠ
스팸관리I나야오빠 작성일
터빈쪽 녹은 정상인데요...주철로 만들어서, 그거 녹 안나는 세라믹재질로 만들면 차량가격보다 저 부품이 더 비쌀듯...
사진상 1, 2, 3 번은 다 주철로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배기가스 온도가 600도 넘어가니...
그 외의 볼트 부분등 녹이 향후 발생하면 교체하면 됩니다.
차량의 녹이 문제 되는건, 조이고 풀러서 교체되는 부분의 녹은 그냥 조이고 풀러서 교체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차량의 성능, 안전에 전혀 영향이 없죠.
녹이 문제되는건, 자르고, 용접하고 해야 하는 부분의 녹입니다.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2차 검수때는 무난히 넘어가야 할 사항인것 같네요.
스팸관리I나야오빠의 댓글 작성일
터빈 녹에 대해 까페에 정말 글 많죠.
터보라는건 배기가스를 리턴시켜, 그것으로 터빈을 돌려, 추가 마력을 얻는 방식이죠.
문제는 공기는 압축하면, 열이 발생합니다. 터빈통해 공기를 추가로 압축하죠.
배기가스는 기본 400~600도, 터빈에서 압축하면 800~900도 까지 올라갑니다.
그 열을 견디는 재질은 알루미늄이나 스텐으로 할 수 없습니다. 주철이죠. (혹은 세라믹)
주철의 특징상, 만들고 하루만 놔둬도 녹이 습니다. 하지만, 차량 운행하면 저 부분이 씨뻘겋게 가열되고, 식고, 시뻘겋게 가열되고 식고~ 하는 부분이라, 녹으로 인한 수명이나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번외로...그렇게 900도까지 올라가다보니,
겨울철에 눈이 본넷의 쇠 용접된 자국 따라 먼저 녹거나, 여름에 엔진 시동을 꺼도 1시간 이상 열이 후끈 후끈 합니다.
열 식힌다고, 본넷 열고 저 부분에 물 확 뿌리면 큰일 납니다. 그러면 깨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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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부분은 녹이 아니고, 고무가 황변 했다고 하는 부분인데요. 공기와의 접촉에 의해 고무부분이 자연스레 변색되는 부분입죠. (그래서 세차 등 할때, 타이어 광택제 등 뿌려주는 이유가, 저거 가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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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류 부분은, 방청유 입니다. 새차 구입하면, 대부분 방청유 뿌려주고, 차량 초기 운행시 그 방청유가 타거나 해서, 1주일~2주일 정도 엔진에서 탄내 나거나 합니다. (어느 메이커건, 보통 새차 구입후 운행하면 탄내 들어온다~ 등이 다 이 부분입니다.)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전문가님 말씀감사합니다. 이렇게 설명해주었다면 돌려보내지 않았을텐데요.. 타이어는 제조년월일이 1년이 지나서 그랬습니다. 문제 될 것은 없지만.. 전문적 지식 답변 감사합니다.
서경l국영짱의 댓글 작성일
스팸님 말 참조하세요.. 무조건 녹자체가 없을순 없어요. 어떤 종류의 녹이냐를 판가름하셔야지..
1억대의 수입차도 저정도 급일겁니다.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스팸님 말 들어보고 검색해보니 수긍이 갑니다. 차를 잘 알지 못해 생긴 해프닝? 인것 같습니다.
반장 작성일
3대의 지엠차를 신차로 받아본 제경험상 다음차도 비슷할듯합니다... ㅠㅠ 마지막 탓던 크루즈는 뒷범퍼 뜨는 현상이 절대 복구 안되었고 뒷문짝은 뒤틀려서 풍절음이 상당했습니다... 일단 탁송기사의 마인드 자체가 문제입니다 지엠은...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단차(유격상태)는 그나마 양호했습니다. 본넷에 단차가 조금 있었지만.. 문제는 1주일도 채되지 않는 완성차가 녹이 있다는 것이 의아합니다 ㅠㅠ..
광전l세계수 작성일
몰랐으면 몰라도 눈으로 확인한 이상, 저라도 불만 생길 것 같아요.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댓글 감사합니다.
광전l세계수의 댓글 작성일
다른 분들 댓글 읽어보니 이 정도면 양호한 건가 봐요. 전 이렇게까지 확인 안해봐서...괜히 알면 찝찝하니깐요ㅎ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그냥 옵션 작업하고 모른체 탔어야 했나봅니다 ㅎ..
서경l진사마 작성일
이정도에 돌려보네면 살 차가 없을듯...
대경l올뉴말리부점오의 댓글 작성일
그렇군요.. 제가 예민한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