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될 것 같네요 ㅠ

저번달 3대 팔렸더라구요. 멍청한 대보레 때문에 단종되겠네요 ...

음... 칠백이님 의견도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예비오너들이 더 멍청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쉐보레 측에서는 그 자동차가 어느정도 잘팔리고 수요가 있어야, 판매율증진기대를 하며, 
프로모션을 더해서 몰아주는건데, 아베오는 항상 안팔리고 있지요. 
왜 안팔리고 있느냐? 
라이벌인 액센트보다도 훨씬더 비싼 차량가격이 원인입니다. 
(쉐보레 회사 특유의 망한 운영방식이 크다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군산사태 그 이전부터 정상화였던 쉐보레랑 일반 현대 액센트랑도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근데 저는 분명히 예비오너들이 멍청하다고 표현하였습니다. 
팩트를 말씀드리자면, 모든 동급 자동차들은 터보엔진 자동차가 자연흡기 자동차에 비해서 
대략 200만원 가량 더 비쌉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든 동급 자동차들은 경유자동차가 휘발유자동차보다 300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이건 상식수준입니다. 
즉, 1.4 자연흡기 액센트보다도 1.4 터보 아베오는 무조건 200만원 더 비싼게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비오너들은 자동차들의 제원차이는 전혀 고려하지않은채 순전히 가격만 놓고 비교합니다. 
1.4 터보가 1.4 자연흡기보다 200만원 더비싼건 당연한데, (실제로 최상급트림끼리 비교결과 
액센트와 아베오는 100~150정도 차이나며 아베오가 더 비싸지만, 원래는 200차이가 나야하는걸 
100~150차이로 좁힌겁니다. 아베오가 우수한 가성비로 나온것이죠. 
하지만 소비자들은 액센트를 거의 모두다 사게 됩니다. 
아반떼로 간사람들 제외.(소형차 시장 기준입니다. 소형suv제외.)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습니다. 차량의 마력과 토크 제원은 전혀 고려하지 않으며, 
자동차의 편의사항옵션(예를들면 오토에어컨이나 통풍시트가 되겠습니다.)만 무조건 고집하며, 
동급대비 내부 넓은것만 중요시하며 안전은 나몰라라 합니다. 
(실제로 전면과 측면이 비슷한 동급의 소형차세단이 내부공간이 넓을려면 문짝이 얇아야 합니다. 
문짝이 얇은 액센트는 내부가 넓은공간, 문짝이 두꺼운 아베오는 내부가 상대적으로 좁습니다. 
아베오는 안전을 가져오고 내부공간은 약간 포기합니다. 그리고 액센트는 현대제철, 
아베오는 포스코제철을 사용함으로써 강도차이도 납니다.) 
 
 
안전(목숨) <<< 편의사향 옵션 
마력과 토크 자동차성능 <<< 무조건 가격 
 
이게 대한민국 예비오너 입니다. 쉐보레 회사한테 잘못을 지적하기 이전에 
미개한 수준의 차량을 보는 대한민국 시민의 시각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항상 느끼는 부분입니다! 
가격 형성이 왜 이렇게 이뤄지는지 스스로 비교분석 좀 해보면 좋으련만...

동감입니다

네, 그런데 소형차살거면 준중형사지~ 라는 사람들 제외하고 
소형suv제외하고 오로지 소형차 세단시장만 놓고 본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단종된 기아프라이드와 현재도 나오고 있는 현대엑센트, 
그리고 쉐보레아베오 총3가지가 있습니다. 
이 3가지 모두다 단종없이 판매되고 있었을때에도 아베오는 3등, 즉 꼴찌였습니다. 
이건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표현이 조금 과격할수도 있으나,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고속도로에서 만나면 아베오1.4터보가 액센트나 프라이드 막말로 앞에 차만없으면 
고속주행시 쩜만들수 있습니다. 
그만큼 운동성능(제원)은 비교도 못할만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베오는 140마력 20.4토크로 심지어 준중형인 아반떼나 K3보다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고속도로 속도는 110km라고 가정해보았을때, 
110km에서 박으면 다 죽는건 같다??? 이것도 아닙니다. 
150km이상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박은 대상이 덤프트럭급이 아닌이상, 
정규주행속도에서 정상적인 장애물(덤프트럭이나 고속버스류 큰차량들제외)에 충돌사고가 
발생하였을시에, 쉐보레 아베오가 현대액센트나 기아프라이드보다 목숨을 건질 확률이 높습니다. 
(현대차량은 에어백이 각도에 맞게 사고나야 터질수 있다는 웃기지만 웃지못할 슬픈 소문도 있습니다.) 현대제철(흔히들 쿠킹호일이라고 비유합니다.)로 만든 차량보다는 
포스코제철로 만든 차량이 더 튼튼하지않겠습니까? 고장력강판의 사용비율도 아베오가 더 높습니다. 
대신 실내가 좁아지게 되며, 차체가 무거워서 연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애당초 돈없는 서민층은 버스나 택시 지하철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자기 소유의 자동차를 
절대로 사서 유지까지 하고다닐 생각못합니다. 차를 타고 있다는건, 그만큼 최소한의 먹고살돈은 벌어들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돈이 있기에 자동차를 타는것인데 연비걱정하고, 차살때 돈 일이백 걱정하고 그돈이 없다면 차량 못사는 대중교통이용자일테고, 차살돈 있으니 액센트 프라이드 사는사람들인데, 차라리 자기 목숨값이라고 생각한다면, 저같으면 쉐보레 아베오 사겠습니다. 
오토에어컨, 통풍시트 솔직히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 아닙니까??? 
근데 우리들 생명, 우리들 목숨이 없어도 그만입니까??? 단 한개뿐인걸요. 
어떤게 더 중요한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잘 깨달아야 할 문제입니다. 

저는 아베오만 2대째 구입한 사람 입니다. 왜 2대째 똑같은 차량만 고집을 하냐 인데, 개인적으로 직분사가 아닌 mpi엔진과 터보 차져가 달린 차량을 원했습니다. GDI는 중학교 시절부터 아버지 업무 때문에 일본터보카를 많이 접했지만 출력대는 무시무시해도 내구성은 흠... 이라 현대 GDI 나올때도 굉장히 부정적이었습니다. 디젤은 제 사전엔 없고해서 내구성과 파워 그리고 작은 차체를 갖고 싶었죠. RS가 나왔을 때 수동의 부재는 절망 이었고, 기본 모델들이 1.4 터보를 달고 나왔을때 감사하는 마음으로 계약 했습니다. 1대는 사고로 폐차 했지만 목숨을 건져준 고마운 차라 역시나 뒤도 안돌아보고 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베오는 포스코제철사용과 초고장력강판사용 빈도%높으며, 두께가 두껍기에 
연비가 좋지는 못하지만, 사고시 목숨보장안정성은 현대기아에 대비하여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