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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수가 없네요 ㅜㅜ

평택 퍼블캡티바 2018-08-09 18:19 조회 1023

오늘 아파트에 주차를 하고 집에 갈려고 문을 열었는데 옆차(쏘나타)에 문이 살짝 다았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맞아서 '죄송합니다..'그랬는데 그 차주분 여성분께서 '아저씨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제가 확인해볼께요' 하고 같이 문짝을 확인해봤습니다. 하지만 상처는 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그 차 손잡이에 맞았기 때문이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아주머니 제차 문짝은 문콕 방지 스펀지도 달려있어서 상처가 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저보고 '저기요..차가 휘청휘청 했는데 상처가 나지 않았다뇨..'

그러시길레 정말 답답해서 상처가 없었는데..저희 아는 형 덴트집 하셨던분까지 불러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그 형말도 '차에 상처나 문콕같은건 아무 것도 없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도 그 아주머니는 어이없다는 웃음으로 '저기요 차가 휘청했다구요'

그리고 다음 말씀이 '이 양반은 왜이렇게 싸가지가 없나..'

하시길래 저도 화가났지만 참았습니다.

'저기요 아줌마 저보고 싸가지 없다고 하셨나요?

상처가 안났는데 났다고하시면 안되죠..

덴트집 하셨던분도 없다고 깨끗하다고 그러시는데 자꾸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그러더니 아주머니가 그냥 가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어이가 없어서 상처가 나있는걸 안났다고 우기는 것도 아니고 ㅋ

상처가 없고 진짜 살짝 콕 한걸 스펀지까지 있는데 이렇게 물어내라고 하시면 ㅋㅋ

정말 안됩니다. 캡클 회원들은 이렇게까지 하지 않을꺼라고 믿습니다.

차가 다가지고 화를 내는거 이해하겠지만....



댓글26

경기광주 보거스 작성일

어이없고 속상하시겠어요.. 
요즘은 가벼운 접촉또는 문콕등으로 
보상이나 수리를 못받으면 큰 불이익이나 바보가 되는듯해서 더욱 민감해 하는것 같아요. 
기분 푸시고 즐거운 저녁되세요~

평택 퍼블캡티바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보거스님도 즐거운 저녁되세요~~

인천 민둥송충이 작성일

인생.참없어보이게 사는 년 이네요. 격떨어지게시리~

평택 퍼블캡티바의 댓글 작성일

아.. 저도 그렇게 말할꺼 그랬네요 ㅜㅜ 
당황해서 말도 안나왔네요

경기 불도저 작성일

얼마전 제 지인분도... 이거에 당했습니다.당일에 서로 확인하고 집에갔는데 다음날 문콕이라며 심지어 판금도색을 한다고 협박하더라구요. 다음날 같은 위치에 차 세우고 확인하려고했는데 차 안세우고 큰소리치고 욕하고.. 결국 보험처리를 하셨는데  진짜 가관이더군요 딱봐도 현금받아내려고 부부사기 치는거 같더라구요. 심지어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분이라던데 참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평택 퍼블캡티바의 댓글 작성일

헐 저같으면 제가 일하는 트레일러로 차 막아버립니다. 
미친것들 방금전에 전화하고 남편분이랑 전화라고 끝냈네요 ㅋ 
남편도 오질라게 재수없어서 욕좀 했습니다.

이천 빠세호 작성일

그냥 같이 싸우시지...정말 격 떨어지게 참 천박하네요...아줌마...

인천 얄꼴의 댓글 작성일

요즘들어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어떻게하면  얻어먹을까  그러다가 본인도  똑같이 당할겁니다  똥 밟았다 생각하심이 그리고 여자랑 싸우면  못이겨요  잘하셨어요  전 마눌이 젤 무서워요

평택 퍼블캡티바의 댓글 작성일

아줌마랑 싸워봤자 뭐가 좋습니까 ㅋㅋ 
아저씨랑 개판 싸웠네요ㅋㅋㅋ

충청 캡클ll맥스 작성일

부처시군요 하여튼 아줌씨들..

분당 조인성 작성일

저도 문콕 엄청 예민해서 누가 콕한거보면 핸펀후레쉬로 확인하는데요 
기분엄청 나쁘죠 
그런데 아무문제없는데 저렇게까지 한다는건 좀 ~~~ 
짜증나게는 하셨으나  문상처없이 해결되었으니 기분푸세요^^

평택 퍼블캡티바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서울 캡티지 작성일

별종을 만난날... ㅠㅠㅠ 위로드려요.

평택 퍼블캡티바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킁킁

전북 밀키소다 작성일

개념없는 아줌마들 때문에 모든 아줌마들이 욕먹네요

평택 퍼블캡티바의 댓글 작성일

그러게요...생긴걸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정말 독하게 생겼더라구요...

경기고양 바람가이즈 작성일

경찰에 신고는 해두세요. 혹시 뺑소니 신고 될수도 있습니다.

평택 퍼블캡티바의 댓글 작성일

그래야되나요?

경기 식사타임 작성일

차가 휘청였다니.....ㅋㅋㅋㅋㅋㅋㅋ 약을 팔아도 정도껏 팔아야죠~ㅋㅋㅋㅋ 그차 쇼바스프링은 무슨 모나미 볼팬 스프링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 블루라벨 작성일

날씨가 언능 추워져야지 더운니 별**것들이 판을 치네요

평택별솔파파 작성일

같은 평택이지만 종종 정신나간 사람들이 있죠~~ 
떵은 더럽습니다~자고로 피해가셔야죠^^

부산 직장인 작성일

차가 휘청일정도로 칠려면 얼마나 세게 열어야하는지 직접 시범 보여주고 보험처리를.. 
하시면 안됩니다 ㅠㅠ 
잘참으셨습니다.. 
혼자만 덥고 짜증나는거 아닐텐데 별... 
진짜문콕 생겼음 오만 스크레치 다 트집잡아서 고쳐내라고 했겠습니다ㅉㅉㅉ

경기 희성아빠 작성일

차가 휘청거렸다면 블랙박스에 충격녹화? 되었겠네요...요즘 사람들 진짜 너무 억지성이 강해졌어요...무슨 문을 헐크가 여는것도 아닌데 차가 휘청~ ㅋㅋ 어이없네요. ㅋㅋ 
계속 억지 부렸으면 경찰 불러서 이 아줌마가 사기친다고 역관광을 시켜야 정신차릴텐데...으휴

서울 희자매 작성일

그아줌씨 예민한날이 였나보네요ㅋ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셔요~~그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평택 지유아빠 작성일

저 같으면 경찰분들께 죄송해도 불러서 확실히 했을것 같아요. 무안을 주던지..방금 지진났었다고.

경기 진이아빠 작성일

미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