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좀 따끔한 맛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공무원들 글에서 그런 건 나오기 힘든가 봅니다.

전에 아파트 살때 바로앞 두칸이 장애인 주차구역이었는데 당연히 멀쩡한 차들이었죠... 울엄마 발가락 골절로 깁스하시고도 지하주차하고 걸어올라오셨는데ㅡ.ㅡ경비실가서 위반스티커 붙여달라했는데 일일히 못붙인다 하셔서 가족중 저런 사람들 때문에 진짜 몸불편하신분들 주차못하면 되겠냐 식구분들중 그러시면 되겠냐 했더니 사모님 무슨말을 그렇게 하시느냐 하셔서 저 사모님도 아니고 지킬껀 지켜야죠...했었죠ㅡ.ㅡ 
저 달라고 제가 붙일께요 했더니 오셔서 붙여주시더라구요.. 
진짜 주차할곳 없어도 그럼 안되지만 울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짜 널널했어요ㅡ.ㅡ 
그때 알아죠 인생실전 여렷 기분 상할필요없이 신고각

동 현관 앞 통로에 주차하는 차들 전에는 봐주던데 오늘 보니까 딱지 붙이더군요. 제가 민원 넣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요. 그런데 그 차가 옆 집 차더라고요. 경비실도 눈치보는 입장이어서 그런지 적극적이지 못한 것같고요. 그렇지만 이런 건 좀 정의롭게 나가주면 지지하고 박수치는 주민들도 있을 거니까 좀 당차게 처리해주면 좋겠어요. 관리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요거 비밀인데 두차량중 한대...형부였습니다ㅋㅋㅋ

ㅋㅋ 형부님이시라니... 뭐라고 하기도 그랬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거 안지키는 사람이 이상하게 친일 매국노만큼 싫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