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올라가야하고 에어컨키면 안나가고 그러니 그냥 아반떼정도 렌트하시구요. 
아부오름은 꼭 다녀오세요.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오름중에서 가장 짧을겁니다. 군산오름은 차로 입구까지 올라가니 여기도 괜찮구요.

경차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반떼 가스나 가솔린으로 하시고, 제주도는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법 걸려서 코스를 잘 짜야해요. 제 생각엔 하루는 우도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로 하루는 중문쪽 박물관 관람 테디베이나 테디베어 사파리 서커스 보고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회모듬 사서 집에서 마무리. 마지막날은 애월쪽 해수욕장과 드라이브와 커피 및 브런치 정도면 좋을 듯 합니다. 
단, 아침  엄청 부지런히 일어나서 가야해요.

3인이면 경차도 가능하지만 4인이라 경차는 안돼요ㅠ 짐넣을 곳이 없어서... 
애들이 어딜가도 흥미없어하는 나이.. 아닌가요? 전 그때쯤 가족여행 귀찮아서 안따라다녔는데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 위주로 관광지 찾아보세요 레고 좋아하면 레고박물관 같은거요.. 자연경관 좋아하면 오름도 가보시고 우도도 가보고.   
2박3일이면 짧으니 관광지 먼저 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숙소 잡으시는게 효율적일거에요~ 
너무 정보가 없어서 두리뭉실한 조언밖에 못드리겠네요^^; 
저는 매번 친정엄마랑 가는데 호텔 좋은곳으로 가고 관광지는 조금만 다녀요 애랑 엄마랑 체력이..ㅠ

코스는 블로그에 한번 쳐보세요 무궁무진하게 나옵니다.

제주도 여행 가이드책을 한권 사세요. 그래야 디테일한 부분 알수 있구요. 개인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 보다 오름들 추천합니다. 좀 걷긴 하지만 진정한 제주를 느낄수 있어요. 우도도 추천하구요.

이번 여름휴가에 4박5일 다녀 왔습니다. 차는 아반떼 가솔린으로 했고 제주 전체 일주 했습니다. 식사는 현지인 맛집 위주로 했고 갈치국, 고기국수,흑돼지 추천드립니다.특히 갈치국 강추입니다.갈치국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