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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기름넣으러 갔다가 타이어 펑크가 났네요...ㅜ

리정리정입니다 2019-06-08 23:25 조회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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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유소에 기름 넣으러 가서 주유를 하는데 자전거 바람빠지는 소리보다 심하게 슉하는 소리가 들려서


주유기에서 나는 소린줄 알고 계속기름을 넣었는데 다넣고도 소리가 너무 커서 보니


제 타이어에 쇠가 박혀 있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자동차 시동을 켜서 공기압 확인을 하니 130이더군요... 이렇게 빠른속도로 바람이 빠지면


주위 타이어집도 못갈꺼 같아 셀프쪽 말고 LPG에  직원분이 계셔서  여기서 쇠를 밟아서 펑크가 났는데 여기에 바로


옆에 타이어 펑크 하는데 없냐고 하니 친절하게 지금은 문닫았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는 LPG쪽 직원이라


저기 있는 직원한테 얘길 하라고 해서 셀프주유소 직원에게 가서 젊은 직원분에게  얘기하니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고보곤 쌩까곤 가더라구요..


어쩔수 없지 보험사 렉카차를 부르고  바로 공기압을


확인하니 50까지 떨어져서 무작정 렉카차를 기다렸습니다. 렉카차기사분께서 땜질해주시고 바람넣어주시고


주위 타이어집 가서 타이어 교체를 하라고 하더군요.. 주위 타이어뱅크 가니 개당 11만원 나오고 2짝 갈아야 한다고


어디서 그랬냐고 물어보셔서 저 위에 주유소에 기름넣으러 갔다가 저 쇠가 박혔다고 하니 타이어 사장님께서


박힌 사진 보시고 주유소에 가서 얘기를 먼저 하라고 하시더군요..


다시 주유소에 가니 셀프주유소 기름넣는데 직원 분에게 다시 말씀 드렸더니 조그만 사무실쪽에 가서


다른직원한테 얘길 하더군요.. 그 직원분에게 다가갔더니 그걸 여기서 얘기하냐고 그런 쇠가 있으면 피해가야지


그 쇠가 어떤차에서 떨어뜨리고 간건지도 모르는데 운전하는 사람이 잘 보고 피해가야지 그걸 밟아놓고


왜 여기서 얘기하냐고 화를 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장님이시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사장아니고 직원이라면서


그러면 사장님께 말씀을 드린다니 또다시 화를 내면서 운전하는 사람이 쇠를 밟아놓고 왜 여기서 얘기하냐고


가라고 하더군요...주유소가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3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서 사무실이 따로있는 회사라


월요일에 사장님이 오시냐고 물어보니 제말은 씹고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너무 어이가 없어서 LPG에 계신


직원분이 그나마 말이 통하는거 같아서 말씀드렸더니 그러면 월요일에 사무실 직원들이 출근하니 그날와서


얘기 해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젊은 직원이 와서 그 직원한테 신경쓰지 말라면서 쌩까라는 식으로


얘길하더라구요...그 LPG직원분이 화를 내시면서 젊은직원한테 니가 책임질거 아니면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고


손님한테 월요일에 오시라고 말씀드리면 되지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니 자기가 전무한테 통화했는데 전무도


그냥 보내라고 그랬다내요...



정말 너무 화가나고 분해도 그 사람들이랑은 말이 안통할거 같아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타이어 사장님은 업체에 얘기하고 나서 교체하라고 해서 그냥 왔는데


타이어 교체하기전에는 불안해서 내일 차도 못쓰겠네요 ㅜㅜ


월요일날 다시 가보려고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사진첨부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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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

기억니은디긋의 댓글 작성일

죄송하지만.. 
타이어 만키로 이하면 하나만 교환해도 되지만 이상이면 타이어 트레드 편차에의한 편마모 발생합니다.

리정리정입니다의 댓글 작성일

키로수 만7천정도 탔어요 ~그래서 타이어뱅크에서 두개 같이 교환하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기억니은디긋의 댓글 작성일

그렇군요.. 
저는 암것도 모르는 초보라 
그냥 월쪽 마모 보니 캠버 포지티브 값 한번 보시는건 좋겠네요. 
어짜피 따라가는 후륜이라..저위치 그냥 타세요

리정리정입니다의 댓글 작성일

첫차라 저도 잘몰라서 타이어 파시는분들은 장사속인것 같기도 하고 진짜 그런것같기도 하고 ㅎㅎㅎ 
저도 여유되면 2개 갈고 여유안되면 1개만 갈고 그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나만의공주 작성일

운전하믄서 바닥쇠를 어뜨케보나요ㅠ 어이없네요  잘해결되시기바래요

리정리정입니다의 댓글 작성일

방법이 없어 제 돈으로 교체를 하더라도 사과라도 받고싶네요..

신나려고한다 작성일

목소리 크고 성질 더럽고 덩치큰 남자분이랑 같이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리정리정입니다의 댓글 작성일

저희 회사 기름넣는 거래처라 그렇게 하기도 난처하네요 ㅜㅜ

신나려고한다의 댓글 작성일

공급하는 거래처도 아니고 가서 돈써주는 고객이나 다름없는데 회사에서 대놓고 말고 듣으라는식으로 좀 큰 목소리로 직장동료랑  대화하면서 하소연 해보세요. 혹시 알아요? 윗분듣고 도와주실지?

리정리정입니다의 댓글 작성일

한번 말은해봐야겠네요...정말 아까는 너무 화가나서 싸우고 싶었지만...그래도 회사차들 기름넣는곳이라 참고왔네요..ㅜ

섹시아빠 작성일

주유소 바닥에서 
그런건지... 
확인가능한게 있을까요?

리정리정입니다의 댓글 작성일

저도 그래서 월요일날 쉐보레에 공기압 장치 시스템으로 확인할만한게 있는지 물어보려구요 
제가 타이어에 쇠가 박혀있는거 보고 시동켰을때 공기압이130 이었는데 이후 50으로 떨어진속도가 기름 넣는 속도보다 더 짧았어요.. 그사이에 쇠를 빼거나 하진 않았구요 그대로 꼽혀있었습니다.

날마다기쁨의 댓글 작성일

나사 타입이면 천천히 바람이 빠지고 쇠가 박히면 한번에 빠르게 바람이 빠집니다.

리정리정입니다의 댓글 작성일

쇠가 박혔습니다. 그래서 공기압 빠지는 속도가 빨랐는데 저걸 다른데서 밟았다면 기름 만땅 44000원치 넣고 확인했을때 130일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날마다기쁨 작성일

저 상태면 주유소 진입하다 밟은거 같은데 운전자가 제일 잘 알겠죠. 블박 잘 찾아보시고 입증 못하면 신고해도 똑같을겁니다. 
 
그리고 지렁이 위치로 봐선 저걸로 타이어교체 하라는 인간은 먼지? 
그냥 타세요. 쫄지 마시고~~ 
아무 문제 없습니다. 타다보면 펑크 난 부위 찾지도 못해요.

리정리정입니다의 댓글 작성일

바닥에 닿는 부분이면 그냥 타도 된다고 하는데 딱 바닥에 닿지 않는 부분이라 좀 위험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 날카로운 쇠가 손가락 길이만해서 좀 심하게 찍혔습니다 ㅜㅜ

날마다기쁨의 댓글 작성일

이미 답은 정하신듯한데 ? 그냥 타이어 교체 하세요. 라는 댓글을 원하시는거 같네요 ~

리정리정입니다의 댓글 작성일

불안해서 교체는 하려고 했는데 ..그 사람들의 태도가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하소연했네요..ㅜ 
주유소에서 그래도 좀 친절하게 대해줬더라면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교체 했을껀데...운전하는 사람이 알아서 피해야지 그거 떨어져있던 주유소가 무슨 잘못이냐고 되려 화내는게 너무 괘씸했네요..ㅜ

느긋하게살자 작성일

저위치에 나사가 박혔다면 교체할 필요없는데 잔넬칩이 크고 날카로와서 타이어 갈아야 될거 같아요 한짝만 교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