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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체육대회 왔네요
충청ㅣ세종ㅣ코디 2018-09-19 10:49 조회 650
아이 체육대회 왔는데 어렸을때 김밥 싸가지고 운동장 주변에 앉아 체육대회 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요즘 아이들은 저희때 만큼 뛰어놀수 있는 환경 아니라 조금 불쌍하게 느껴질때가 많네요ㅠ
댓글16
대경ㅣ구미ㅣ 에이스 작성일
만국기 보니 매년 동네행사였던 운동회가생각나네요ㅋ
충청ㅣ세종ㅣ코디의 댓글 작성일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네요 김밥 싸오면 선생님도 집어드시고 그랬는데 지금은 학부모가 주는 커피 한캔이라도 받아 먹을수 없죠
pere looa 작성일
요즘은 운동회때에도 점심은 급식을 먹는다던데.. 진짜인가요?
인천l부평l스피도의 댓글 작성일
ㅋㅋ 요즘 초등은 운동회도 업체 불러서 하는 경우도 많구요... 보통 학년 나눠서 오전 오후 합니다..
도시락 이런거 없구요 ㅋㅋ 급식 먹어요 ㅋㅋ 약간 특식 같은게 나오기도 하구요 ㅋㅋ
예전 90년대 초반에 했던 운동회날 = 김밥먹는날 이게 사라졌어요 ㅋㅋㅋ
pere looa의 댓글 작성일
저 국민학생때는 운동회날=김밥,치킨먹는날이었는데..
엄마아빠랑 돗자리 펴놓고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는데요..
운동회때도 급식이라니, 엄마는 좀 편하긴하겠는데..
뭔가 좀 아쉽네요..
우리딸은 지금 3살인데, 학교들어갈때 쯤이면 더 많이 바뀌겠죠?
충청ㅣ세종ㅣ코디의 댓글 작성일
넵 급식이에요! 저도 치킨, 김밥먹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pere looa의 댓글 작성일
점점 편해져가고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쉽네요.
인천l부평l스피도의 댓글 작성일
운동회 자체를 이제 학교에서 별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이고... 귀찮은 일거리로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예전에 몇달씩 연습하고 총 리허설도 하고 단체 무용발표하던 시절은 끝나는 것 같습니당 ㅋㅋ..
저는 아이들이 2살인데.. 아마도 저희 아이들 세대쯤이면모든 학교에 업체가 와서 하던지 아님 동네 큰 체육관 대관해서 이벤트 형식으로 한번 하고 말것 같아요.... ㅋㅋ
pere looa의 댓글 작성일
갑자기 생각났네요.. 어릴때 몇학년이었는지 모르겠는데.. 한복입고 율동했던게..ㅋㅋㅋ
요즘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거군요~
아이들도 운동회를 그렇게 기다리지 않겠네요..
옛날엔 전날 설레서 잠도 잘 못잤었는데..ㅋㅋ
충청ㅣ세종ㅣ코디의 댓글 작성일
맞아요 엄청 설레였었죠ㅎㅎ머리에 청군, 백군 머리띠도 착용하고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뛰어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세종 ll 봄비 작성일
익숙한 아파트들이 보이네요^^ 저도 다음달 어린이집 체육대회인데 ...옛생각날거같네요
충청ㅣ세종ㅣ코디의 댓글 작성일
넵 가락초요^^;
대전l서구l버팔로둔산 작성일
저희 아들도 오늘 운동회.... ㅋ
충청ㅣ세종ㅣ코디의 댓글 작성일
구름낀 날씨라 덜 더워서 좋긴한데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네요
서경l성남l그댄다이져 작성일
아..삶은밤 생각이 나네요.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먹다가 달리기 종목 하다가 후두두 다 쏟아져서...ㅜㅜ
충청ㅣ세종ㅣ코디의 댓글 작성일
ㅎㅎ 지금은 추억이지만 그때는 난감함을 넘어서 속상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