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은 하는데 뒤에서 경적 미친듯이 울려대기 전엔 뒤에 있는줄도 몰랐거든요...(정체상황이다보니 전방 흐름에 주시하느라) 그리고 진출로 초입이랑 다르게 제가 인지했을쯤엔 어차피 두대 지나갈 공간도 안나오고 설령 갈수있었다 치더라도 괜히 비켜줬다가 접촉사고라도 발생하면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지기 때문에 안비켜주는게 맞는거라 판단하기도 했구요. 접촉사고에 노이로제가 있어서 신경쓸거리를 애초에 만들지  않는게...

봉봉아부지님이 보복운전의 이유를 모르겠으시다 하셔서 안비켜줘서 그런거라 답한거구요.. 
직접 당하신 봉봉아부지님의 심정을 제3의 입장에서 다 이해할수는 없는듯 합니다.. 
보복운전을 한 상대방 입장에서도 봉봉아부지님에 무언가 어필을 했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을듯 합니다.. 
119에서 못하는걸 렉카가 처리할때도 있더라구요. 
렉카기사분의 진심어린 사과가 있다면,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안전운전 하십시요^^

넵^^ 고맙습니다^^

진양램프 진출구가 초입은 넓은데 중간엔 은근히 좁습니다. 제가 트레일러로 운수업을 하다보니 도로폭에 신경쓰고 다녀서 약간 유심히 보는편이기도 하구요

오죽하면 렉카충이란 말이 생겨났을까요... 그래도 드물게 정말 운전 유하게 하시고 자원봉사에 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레카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더군요...

ㅎㅎㅎ 악의적인 의도를 고의라고한다면 고의로 길막은게 아니다라고 말 하겠지만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의 고의로 안비켜줬냐 물으면 그렇다고 말 할수도있는 애매한 상황입니다. 내 재산과 가족의 안전을걸고 불법행위에 도움을 주느냐, 내 재산과 가족의 안전을위해 불법행위를 막느냐 이렇게 구분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첨엔 경찰관이 보복운전은 처벌이 중하니 난폭운전으로 가닥을 잡자 하셨는데 경찰관분과 통화하다가 들어보니 제가 하지도 않은 중지척을 시전해서 보복운전 했다네요. 그 얘기 듣고 느낀게 "입만 잘 놀렸어도 쉽게넘어갈건데 너 참 딱하다"였습니다. 
무슨짓을할지 모르는 또XX한테 제가 뭔 봉변당할려고 욕을하겠습니까 말입니다ㅡㅡ

음성녹음이 꺼져있어 제가 협박당하고 욕설로 모욕당하는건 증거채집이 안되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레카사업자 승인은 정신감정 후에 허가해주면 좋겠네요...

영상 초입부 말씀하시는거네요ㅎㅎ 거 일부러 막은게 아니라 애초에 뒤에 있다는걸 인지한 순간이 와리가리하면서 빵빵거릴때라 거기에 대해선 고의성이 없었습니다ㅎㅎ 오히려 룸미러보고 "읭 택시어디갔냐??" 였었죠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저도 회사때려치고 예전에 잠깐했던 트레일러로 다시 밥벌이를 하다보니 이게 도로를 보는 눈이 바뀌더군요. 
혈기 왕성하던 시절이야 운전도 험하게하고 속도도 내고 했지만 안전운전 하면서 법규를 잘 지키는게 오히려 빠르기도하고 마음도편하더군요. 
만약 저한테서 걸러지지 않았다면 무슨 사고를내도 내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사건 처리하는걸 귀찮아하시는 경찰관들도 종종 있는 모양이더군요 7분가량 비어있는 부분을 말한걸 보면 한강님도 대응했을거라 유추하고 처리한것 같은데 쌍방의 말을 듣지않고 경찰관 혼자서 판단하는건 좀 아닌듯 하네요

아 중간에 제가 다른 보복을 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진짜 맘같아선 그러고 싶었지만 보복운전 신고라는 제도가 있어서 꾹꾹 참았었는데 다툼이라는게 그것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더라구요 부디 봉봉아부지께선 스트레스 덜받으시고 원하는 결과 있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레카와는 분야는 다르지만 저도 운수업 종사자로서 저런인간들이 도로에서 사라져서 운수업종사자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길 바랍니다

당시엔 정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ㅡㅡ

몇일도 시간이고 반나절도 시간이라고 잠깐사이에 머릿속에 남는건 딴거 모르겠고 괘씸죄밖에 없습니다. 
정말 급해서 운전을 저따위로 했다면, 제 차 조수석으로 돌진해서 위협할 시간이나 차 세워놓고 내릴 시간은 있었다는게 생각할수록웃겨서 말입니다...(가해자가 경찰에게 바빠서 그랬다고 말 했다고 합니다.) 정말 바빴을수도 있죠 저사람 입장에선 제가 방해처럼 느껴졌을수도 있고요. 
그걸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만 이후의 행동들이 바빠서 했던 행동이 아닌걸로 보이게 만드는게 문제죠. 
 
그리고 현직 동종에 종사하고계신 마동용님께 저 또한 괜히 죄송스럽습니다.

그렇죠..이해됩니다 
봉봉아부지님 말처럼 내려서 와서 따질시간있으면 
그시간에 좀더 빨리 가겠죠 백번이고 천번이고 그행동은 저로써도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 급하면 따질시간도 없거든요.. 
콜은 계속 빗발치지 고객들 제촉전화는 계속오지.. 
 
저도 알죠 엄연히 따지면 저희 긴급출동기사들 차가 나라에서 지정해준 
긴급차량이 아닌걸.. 
 
늘 겪는 문제네요.. 
빨리가서 처리를 해줘야 차량정체도 풀릴꺼고.. 
또한 꼭 사고가 아니여도 급한일 있으신분들도 계실꺼고.. 
 
참 애매하네요.. 
 
저런분들때문에 진짜..순수하게 도움을 드려야지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하는 기사들까지 싸잡아 욕먹이는 행동하는게 참.. 
 
뭐..이유가 뭐가됬든 정황상 
보복운전 및 협박죄는 성립되실꺼같으니 
 
저런분들은 욕먹어도싸요..암요!! 
 

이번 일로 위협이나 난폭운전같은것들 알아보다가보니 뒤에서 저런식으로 와리가리(?) 비비기(?) 하는거 자체가 그냥 특수협박이 되더군요. 그도 그럴만한게 불특정 다수가 위험해지는 난폭운전이 아니라 당하는 입장에선 내가 표적이되어 자동차로 위협을 받는거니 특수협박인게 맞더군요.

요즘은 보복운전 처벌이 강화되어서 가해자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사고발생이 없어도 실형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저도 집사람이 동승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 않았겠죠. 
그리고 세상천지에 보복운전 할줄 몰라서 안하는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하면 다른사람이 위험해지는걸 알기때문에 제정신 박힌 인간이라면 안하는거죠. 아무튼 루랑이마미님 바깥분처럼 저 또한 무관용,합의없음을 원칙으로 진행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