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공부며 느끼고 체감한 “서스펜션”튜닝

인부l기블랙 2018-10-12 12:18 조회 461

종발이와 일체형의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저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종발이 : 공도주행 일체형:서킷주행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충분히 다를 수 있지만, 냉정하게 보면 이렇게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공도를 주로 주행하는 일반 드라이버가 순정 서스펜션에 대하여 범핑과 롤이 심해서 서스를 튜닝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죠..
출퇴근과 같은 일상 주행이 대부분인 Daily driver가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하드한 서스펜션을 장착할 경우,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상주행에서 쇽에서 오는 잔진동을 감수해야만 하죠..혹은, 노면이 좋지 못한 시내 도로에서 지속적으로 딱딱한 승차감과 노면의 강력한 충격을 그대로 느껴야만 하는 고통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이런 운전자들이 하루 주행시간 중에서 칼 같은 코너링과 롤 없는 고속선회능력을 맛 볼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개인적인 성향과 기호의 영역이므로,
그런 하드한 승차감이 일상주행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운전자라면, 그 선택은 본인에게 잘못된 선택은 아니다라는 겁니다..
서스펜션의 구조와 원리, 전문가들의 경험에 기인한 조언과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사견을 밝히자면,
공도 주행이 대부분인 스포츠주행을 즐기는 일반 드라이버에게는 종발이형이 적합하며, 반면 "서킷주행이 취미인 드라이버의 서킷 주행용 차량"에는 종발이형보다 일체형이 훨씬 적합하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 서킷이라는 주행환경이 좋은 노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공도보다 접지력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 훨씬 적고,
서킷에서 주행한다는 것은 승차감보다는 퍼포먼스가 우선되는 환경이기때문이죠..그렇다면, 종발이형보다 훨씬 더 많이 롤과 범핑을 억제할 수 있는 일체형이 더 적합한 한거죠.
이번에 자유로에서 발생산 포르쉐GT3의 사고도 자유로의
하울링 도로의 점프대죠.. 교각과 도로의 연결부는 보통 하울링이 심하죠.. 물론 과속이 문제가 되었지만!
저는 롱스트로크의 종발이형 서스펜션을 추천드리며,
숏스트로크의 일체형 서스펜션이 우리나라 일반 도로 사정에서는
정말 위험 할 수 있다는 걸 명시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