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관련 뉴스에 대해...

클럽장 2018-10-15 13:33 조회 768

안녕하세요? 클럽장입니다.

어제 뉴스에 대해 많은 회원님들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어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올뉴 말리부 외장형 스포일러(보조제동등)으로 인한 누수 문제는 이미 오래전 부터 알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17년 5월에 카페에서 이슈를 전달하여 쉐보레에서 자발적으로 개선품으로 교환 및 수리를 해준다고 한 내용입니다.

뉴스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리콜 대상이 아니어서 리콜은 불가능했지만 해당 차량에 대해 자발적 부품 교환 및 수리를 약속 받은

사건이었습니다.

17년 6월 이후 생산분은 모두 개선품으로 교체 되어 출고 한다는 내용도 전달 받았습니다.

처음 언론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을때 저도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이 었습니다.

왜? 1년도 더 지난일을 지금에 와서 뉴스로 다루려는 것일까? 불순한 의도가 있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판단한 결과 아직도 누수 문제로 인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고 잘 모르는 회원님들도 많은거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이런 내용들을 카페에서 모른체하고 있는것은 더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기에 투명하게 오픈하고자 했습니다.

취재하시는 기자님께도 이런 내용들에 대해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가입하신지 오래된 회원님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이미 저희 카페 차원에서는 누수 문제는 종결된 사안이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누수가 발생할수도 있고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그보다 더 오래되고 해결 안된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바로 8세대 엔진 압력저하 문제 https://cafe.naver.com/clubv300/1204713 가 카페 차원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죠.

저는 사실 이문제가 이슈화 되길 원했습니다.

위 8세대 엔진 압력저하 문제가 왜 아직도 답변을 못받고 흐지부지 되었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여러분들도 모두 아시겠지만 쉐보레 철수설 및 부도설등등

회사 사정으로 인해 권고사직, 이직 등등... 뭘 진행좀 하려하면 담당자가 바뀌고 회사가 철수한다는둥...

새로온 사람은 인수인계를 한건지 만건지... 사실 저도 포기했습니다.

저는 카페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써 이러한 문제점들을 정리해 제조사측에 전달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어째튼 쉐보레도 이제는 다시 재정비하여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이런 상태로 고객들과 소통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결코 국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겁니다.

이미 사측과 소통이 끈긴지 거의 1년이 되어 갑니다.

MBC에서 더 중요한 8세대 엔진 문제는 관심 갖지 않고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곧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올뉴말리부를

타켓으로 뉴스를 내보냈던지 저는 큰관심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쉐보레가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랄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어제 방송된 누수관련 뉴스는 8시뉴스에 나올정도의 펙트가 있는 뉴스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 MBC 이외에도 SBS 및 다른 언론사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