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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이상합니다

낭만지호 2018-10-20 00:09 조회 434

참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새로운 업종으로 직업을 변경 후

10시오픈 10시퇴근이라

탈 시간도없고 조금은 더 아끼며 살아보자

생각하여 아파트로 이사도가고

기존에 있던 세컨카를 팔고

지금은 스타렉스(수동)만
타고 다니고있는데

일끝나고 갈때가 없더라도..

펀드라이브가 너무간절하네요 :)



낮과 저녁에 카페에 앉아 sk엔카를 뒤적입니다..


나름 차쟁이로써 주차장을 넓게만들었는데 요즘 많이들찾아주셔서(자랑아님)

주차장이 작아보이네요 ㅜㅜ


자이툰부대서 끌던 레토나..


은색은지겨워 래핑했던 신쿱수동..


제네레다 고질병으로
어떤다리위에서 멈추어 강제로경치구경
하게하던 택시머스탱..


나름 저승사자로 꾸며놓고
라이트가 어두워 밤에는 안타던 저승사자


관종시절 타고다니던 다마스..


어렸을때 꿈이 버스기사라고 말했던
철부지 꼬마..


키우던 강아지가
항상 조수석에 같이있던 머스탱..



첫차 투스카니..인천공항도로
처음생겼을때인듯 합니다.


군대가기전 서울살았을때..
오도바이 걸려서 부모님께 직살나게
혼났던기억


최근에 팔게된 머스탱컨버..


어떤걸탔었더라 생각해보며
사진첩을 뒤적이다 나온사진들입니다.
열심히 아끼며 사는것도 좋지만
자동차는 항상 저에게 탈출구,해방감을
주던 녀석인데 그런 녀석들을
자꾸 보내고나면 또 다시 뻠프가오고..
참..기변을 많이한것도 병이겠지요..

다시 카마로로 돌아오고 싶어서
징징대는 글이였습니다..ㅜㅜ

댓글23

경기ll가는거야 작성일

머스탱 컨버 간지 터지네요~ㅎㅎ 
그런데 머스탱보다 카마로가 어떤면에서 더 끌리시나요?

낭만지호의 댓글 작성일

둘다 멋진차임에는 분명합니다. 머스탱은 2대타봤고 카마로는 rs타봤으니 이번에는 안타본 ss에 마음이  가고있어요..ㅎ

노란로봇 작성일

뭔가 모를 훈훈함이 느껴집니다.

낭만지호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가을타나봐용ㅎ

저승사자도깨비 작성일

저두 자이툰 4진이었는데 반갑네요

낭만지호의 댓글 작성일

엇 방갑습니다. 저는 1진..물론 학교1진의뜻은 아닙니다 ㅎㅎ

은빛노래 작성일

참 먹는장사라는게.. 역시나 내 시간이 없다는게 힘들죠 ㅜ

낭만지호의 댓글 작성일

인건비상승으로인해 쉬지도 떠나지도 못하네요 얼마전 1명모집공고를 올렸는데 30명이상 지원했습니다. 내년에 최저임금 또 상승이던데 걱정입니다.

최영환 작성일

남자에게, 일과 바퀴는, 
조물주가 준, 선물같은 것들이 아닐까 싶네요. 
 
일로써, 책임감을 부여받았다면, 
책임감의 무거움을, 잠시라도 잊으라 
바퀴달린것으로, 자신의 존재감과 삶의 즐거움을 잃지말라는. 
 
저도, 능력 안되는것이, 
비싼 주차비에, 차량이 하나둘 늘어가도 
밥먹고, 잠자는것보다, 즐거워지고, 행복함에 젖어들거든요. 
 
낭만지호님의, 버스기사가 소원이던 시절부터, 
군생활. 바이크. 그리고 자동차생활이야기들까지 
소중한것들이, 많았었구나 싶고, 
참 열심히 사셨구나 하고, 생각하게 하네요. 
 
무엇보다, 오랜시간, 일에 즐거움도 잃지않으신 모습이, 부럽기도 합니다. 
저는, 좋아하는일을, 30여년간, 
직원시절부터 업으로 해와서, 즐겁고 감사하고 행복했었지만, 
수년전부터는, 예전같지않음을 느끼고 있거든요. 
 
무슨차량이 되었든, 멋진차와 멋진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래봅니다^^

낭만지호의 댓글 작성일

영환님의 카 라이프 삶을 항상 존경하고 멀리서 블로그 올리신 글읽고 동경하고 부러워했습니다. 저또한능력도 안되면서 이차저차 타보고팔고 이젠 그러지말자해도 피는못속이는거같습니다. 자동차는 하나의 취미생활이라 생각하고 예전부터 즐기고있는데 그 즐거움이 지금은 없으니 공허하네요ㅜㅜ댓글감사합니다. 
커피원삿때리며 읽었습니다 ㅎㅎ

최영환의 댓글 작성일

가까이 계시면, 
자주자주 놀러갔을, 낭만지호님의 카페였을텐데요^^ 
글도 감사하고, 
"카펜터스"음악으로 듣는, 토요일을 즐기고 있네요. 
뵈러 가겠습니다^^ 
주말 건강히, 보내셔요~ 

엑숀듀오 작성일

어떤 기분인지 살짜쿵 공감이 됩니더예~~ 
오쨌든 마음의 소리에 충실하믄 되지 않을까 싶습니덧ㅎㅎㅎㅎㅎㅎ

낭만지호의 댓글 작성일

역시 머슬카는 매력적이라 칼바람처럼 마음을 비집고 들어옵니다ㅜㅜ

강원도 작성일

싸장님 저는 차가 테러당한이후 생각이 많아져서 잠을 푹 못자요 헤헤 ㅋㅋㅋㅋㅋㅋㅋ

낭만지호의 댓글 작성일

나의 스타렉스랑 바꾸자 문콕당해도 그려려니 하는마음이 생긴단다ㅋㅋ

Na여 작성일

닉네임과 맞게 멋지시네요~~!!

낭만지호의 댓글 작성일

어이쿠 감사합니다

무지마로 작성일

전 2진 트레일러운전병이었습니다 사진을보니 감회가새롭네요

낭만지호의 댓글 작성일

와우 반갑습니다 ㅎㅎ12여단이셨나요?

빈라덴가정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카페가 이쁘네요 카페가 춘천에 있는건가요?~ 
괜찮으시다면 저희 회원들 번개할때 한번 들리려고 하는데 어떠십니까?~ ㅎㅎ

낭만지호의 댓글 작성일

앗 안녕하세요 ㅎㅎ 그래주시면 감사합니다 ㅎㅎ춘천입니다

빈라덴가정부의 댓글 작성일

카페 주소를 쪽지로 알려주세요~

rosegreen42 작성일

낭만지호님ㅋ같이 마로갈까요? 
거의눈팅 하는 스타일이라 왠만한분 다알죠ㅋㅋ5세대까진 회원이 진짜 몇안됐는데 6세대이후 회원이 많이늘었네요ㅋㅋ 
2.3스탱이를 너무빨리팔아서 6.2한번 타볼까말까 고민만ㅋㅋ하네요 
현제는 모하비 쏘나타팔고 다시 사볼까하는데 와이프가 허락을 안해주네요ㅜㅜ 
모하비도ㅋ290마력 66토크입니다 2.3스탱이랑 비슷하게달리죠ㅋ 
언제 기회되면 놀러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