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때 차아끼냐구 살살밟아서 그래여 지금은 그런거 못느낍니다

제 솔직한 느낌은 출발 느낌은 별로에요. 1.6이라는게 어쩔수 없는듯.. 
주행시는 적당함이 아니라 넘칠정도로 편안합니다.

1 2 단 변속 타이밍이 2200 rpm 정도에서 이뤄져서 답답한게 사실입니다 
미국 실정에 맞는 세팅 같습니다 
한국 시내 주행에 맞게 추후에 ecu 업데이트 해주면 좋겠네요

스타트 얘기하니까 생각나는 일이.. 
20년전 일산 살때 신촌에서 일산 총알택시 있었는데..지금도 있나요? 
신호등 녹색등 들어오자마자 엑셀 풀로 밟아서 출발하는데.. 시속 100Km 3초에 도달하는 느낌.. 
잠깐 떨고있으면 집에 도착..인생 가장 무서웠던 택시 경험.

초반출발은 안전을위해서 그렇게  셋팅이 된것같아요

초반은 더딘데 다른한편으론 느긋합니다. 
근데 급하게 밟으면 또 그만큼 나가긴 하더라구요

첨에는 조급 답답했는데 어느정도 길들고 나니 괜찮습니다. 밟으면 쭉 치고 나갑니다. 
그리고 Stop & Go 땜에 출발때 치고 나가는 버릇도 없어진거 같아요. 
시내에서 별로 다른차에 출발 밀리지 않습니다.

현재 500Km 탓습니다 
1~2단 좀 답답한감 있는건 사실입니다 - 길들이기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3단 이후에는 변속 타이밍 괜찮고, 힘 부족하다는 느낌 없습니다.

시승 당첨돼서 받아오면서 느낀건데 
세단같은 빠릿함은 없지만 
2300-2500이상 rpm쓰시면 충분하고 3단부터는 쭈~~~욱~~올라갑니다~ 강력한 한방은 아쉽지만 어느정도 묵직한 한방은 있는것 같습니다~ 전 기대했던것보다 쭉쭉 잘 나가줘서 잼있게 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힘이..오르막길에서 쭈우욱 밀고나가는 힘은 세단보다는 조금 답답해요..그런데 크게 불편함은 없어요 성격 급한 뒷차 운전자 만나지 않는 이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