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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따뜻하고 좋으신 새 가족을 만났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서경l그레이스 2018-12-28 20:57 조회 408
댓글21
서경l로드스탠리 작성일
전 여친 구하는 글인줄 알았네요
서경l그레이스의 댓글 작성일
주신 댓글에서 왠지 모를 걱정스러움과 긴장감이 풀렸어요 ."휴, 다행이다 싶은..." 감사합니다.
대충l페아튼 작성일
너무 귀엽다 ㅠㅠ 좋은 분에게 분양되셨으면..
서경l그레이스의 댓글 작성일
우리 터앙 아가가 좋은 가족을 만났습니다. 전체 댓글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광전l케페 작성일
와..진짜 이쁘네요
서경l그레이스의 댓글 작성일
터앙 아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충l예산l후니 작성일
털이많이빠질까요?고양이는 한번도안키워봤는데 강아지분양생각중인데 이런기회에 고양이를한번 키워보고싶네요
서경lHorro의 댓글 작성일
영물입니다, 영물. 저희 아버지께서는 차라리 쥐를 키울지언정 고양이는 싫다는 분이셨는데, 몇 달 지인의 고양이를 맡고 있는 동안 어찌나 이뻐하시던지...자기 봐달라고 박박 긁거나, 음식 같은 걸 할 때 알짱거리면서 애교부리면 아주 살살 녹아요 ㅠㅠ
서경l그레이스의 댓글 작성일
"쥐를 키울지언정..." 너무 실감나는 표현이라 잠시 미소가~~. 네, 사실이랍니다...
서경l그레이스의 댓글 작성일
네. 터앙 아가는 하얀 눈송이 같아 털빠짐이 더 크게 느껴진다는...ㅠㅠ. 블랙 계열의 의상을 입고 아가를 쓰담쓰담 하는 날이면 ㅠㅠ. 그래도 예쁜 마음에, 하루 두 세번씩 무선 핸드 청소기와 친하게 보내는 시간이 싫지 않아집니다 ㅎㅎ. 냥이의 힘입니다~
서경l얀스 작성일
정말 이쁜 아이네요 ㅜ_ㅜ
책임감있는 좋은 가족 만나길 빌어봅니다.
서경l그레이스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응원 덕분에 좋은 새가족을 만난 듯 싶습니다.
서경l짹스 작성일
마음이아프네요... 시간이지나도 저아이는 주인목소리만 들려도 귀쫑긋하고그럴텐데... 다른집가도 한달이상 우울해하거나할겁니다... 주인이 자길떠낫다는생각에요 ㅠㅠ
서경l그레이스의 댓글 작성일
네, 저도 그 생각에 몇날 며칠 밤잠을 걱정으로 ㅠㅠ.... 아이 입장에서의 진심어린 염려에 감사드립니다.
서경l오뎅 작성일
이쁘다!!!저도 터앙 남아랑 코숏여아 키우는데
데려가고싶긴한데 부담이...ㅠ진짜이쁜아이네요
서경l그레이스의 댓글 작성일
(따뜻하신 마음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감사합니다.
부경l제니아 작성일
회원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저까지 마음이 아련하네요~ 좋은분께서 돌봐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여건상 힘들어서 ㅌㅌ
서경l그레이스의 댓글 작성일
염려와 걱정과 응원의 말씀에...감사합니다 ㅠㅠ.
대충l합시당 작성일
냥이가 너무 이쁘네요. 예전엔 비염 있어도 참고 키웠는데 이제는 비염 견디기가 힘들어서 ㅜㅜ
서경l그레이스의 댓글 작성일
네,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부모님께서도 한동안 매우 매우 매우 노력하셨는데, 모친의 비염 및 더불어 다른 알러지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셔서리 ㅠㅠ.
서경l그레이스 작성일
클럽 말리부 회원님들은 정말 모두 따뜻하시고 좋은 분들입니다. 매번, 매번, 매번 감동하고 경험하고 갑니다. 저도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드십니다!!!
회원님들의 진심어린 공감과 우리 터앙 아기 걱정, 그리고 응원과 격려 댓글을 읽으며 여러번 울컥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사방팔방 인맥을 총동원하며 우리 터앙이의 따스한 새터를 알아보는 간절함과 수많은 걱정과 미안함 그리고 염려와 두려움이 주는 팽팽한 긴장감들이... 우리 클럽 말리부 회원님들의 온정어린 댓글에....흑, ㅠㅠ.
네, 그렇습니다. 회원님들의 따스함에 무너졌습니다.
남겨주신 댓글의 힘은 정말 생각보다 컸습니다. 저로 하여금 진솔하고 온기있는 댓글 나눔의 힘을 믿게 하셨으니까요. 댓글로 나누어 주신 너그러움, 유머, 온기, 응원은 세월이 지나도 늘 감사함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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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터앙 아가 소식도 전합니다^^:
회원님들의 염려와 공감과 응원의 기운이 화력!!!을 발휘했는지(진심으로 그렇게 느낍니다^^), 제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분을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 터앙 아가(3세 성묘이나 제게는 늘 아가입니다^^)가 새 터에서 좋으신 새 가족과 따뜻한 삶의 챕터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서, 오늘 밤에는 그간 편히 펼치지 못하고 긴장속에 잠들곤 했던 두 다리를 아주 조금은 살짝 뻗어보며 조심스레 깊은 잠을 청해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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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이 길어져서 한편 민폐가 된 것은 아닌지 걱정하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회원님들 모두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시고,
새해 소망하시는 일들이 멋지게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폴터인사로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