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써두셨네요 경차한텐 선시비 및 무리한 끼어들기 진짜 많습니다 저도 건장한 성인남성이라 맞대응하면 별소리안하고 가더라고요

제 경우를 떠올려보자면... 앞에서 느리게 가는 차는 경차 30%비율, 일반차 70%비율이더군요.. 
도로에 다니는 경차 비중이 그렇지 않을 텐데 거북이 운전이 그 정도면 경차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거 같긴 합니다... 
저도 느리게 운전하는 건 아니라, 무시하는 경우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받아본 적은 없어요 ㅋㅋㅋ 
 
다만, 차체가 작다보니 끼어들기 수월하게 보는 경향은 있더군요.. 이게 경차무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나도 차선 변경할 때 경차가 뒤에 있으면 맘이 한결 편해지니까..

맞는 말씀이에용. 카니발 타고 나가면 차가 커서 그런지 양보 잘해줬는데 경차로 나가니 징그럽게도 안끼워주더군요. 
이게 지방이라 그런지 수입 스포츠카에 대해서는 더 심한데, 예전에 머스탱 탈 때는 깜빡이만 켜면 모세의 기적을 보여줬습니다. 친구가 제 차를 끌고나갔는데 고속도로 1차선을 가니 전부 옆으로 비키는걸 보고 신기했다고 하더군요. 웃기는 현실이죠

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경차타보니 진심 
거북이 운전은 하지 말아야해요.. 
경차타는 저도 진심 빡칠듯 함.. 
 
도로의 흐름대로만 간다면 
무시당할일이 줄어들 겁니다.. 
 
마지막으로 경차를 타면서 
놀란건 세컨카 오너가 많다는거.. 
등교길에 아빠들이 경차에서 
많이 내리시더라구요~^^ 
 
몇몇분들은 매일 마주쳐서 
서로의 눈빛만으로 아는 사이 ㅋ 
 
등교길은 경차대열.. 
하교길은 메인카 대열.. 
 
대한민국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경차 무시당한다는 말이 많은데 양쪽얘기 들어보면 무시당할 짓을 하더군요 
말씀대로 거북이운전에 교통 흐름 무시하고 마이웨이로 깜박이, 전조등도 안키고 가는 인간들 
차 터질까봐 못밟겠다는분들 경차도 차입니다. 깃털 악셀링 하지마시고 쭉쭉 밟아주세요.

경차 운전자들은 크게 2가지 부류라고 보았던 글이 생각나네요 
험한 운전자 할배스탈 운전자 
대부분의 경차무시 현상?은 2가지 스타일로 정리 되는 느낌이네요

교통문화 수준이 점점 좋아지면 괜찮아지겠죠 . . . 
 
아직은 나보다 빨리가면 미친놈이고 나보다 천천히가면 답답한놈 아니겠습니까?

교통흐름에 방해 안대는선애서 운행시 단순경차라고 무시하는 안간들은 수압차든뭐든 인성이 안좋은 인간이고 제거 12년식 20만가까이타는 스파크가 핑크인데 가끔 단순 경차 아유로 시비걸려다 창문내리는순간 그냥 가지만요 차는 차로써 봐야하고 뭐가 그리 차로 상대평가를 하는 대한민국사람들이 아직독 많은것같내요 뻐속까지 인성이 썩은자들이죠

창문내리면 가는사람 몇번있긴했네요 여자면 한마디하려했겠죠

근데 길 가다보면 경차 타고 나갔을때 쓸데없이 크락션과 하이빔 세례 더 맞는건 사실입니다. 
 
고급휘발유 넣고 다니는 스파크 수동이라 부담없이 레드존 찍고 다니는데, 저보다 느리게 갈거면서 끼어든다고 크락션 울리는 사람들이나 합류지점 양보 안해줄려고 가속하는 사람들 스파크 탈때 유독 많이 봅니다. 
 
말리부 2.0 터보 타고 나가면 참 조용(?) 하던데 말이죠.

교통흐름이라는것도 나름이죠.. 자긴 도로속도에 맞춰서 다니는데 빵빵이고 지랄이면 그놈이 ㅂㅅ아닌가요? 카메라 없는곳이라고 남들 100키로 밟고 다닌다고 자긴 도로속도에 맞춰 60-70 다니면 그건 거북이 운전도 연비운전도 아닌 맞는운전법인데 말이죠.

어떻게 운전을 하던간에 경차 무시하고 들이대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그런 차량은 그냥 그려러니 하는게 편하더군요... 쏘고 다녀도 맘먹고 똥침쏘는 차들한테는 벗어나기 힘들지요.. 전 쏠때도 걍 2차선에서 쏘고 1차로는 추월 차로로 사용하네요.. 그냥 피하는게 답인듯요.. 경차의 슬픈 위치죠

글쓰신것중 제일 공감 되는것은 신호대기중  선두에 다른경차 있고 그뒤에 제가있을때 특히 시내에서 
세월아 네월아 20~30 으로 가는거보면 속터지더라고요 (저두 경차타지만 빨리좀 가라 ....이러니 경차 무시하지  라고 중얼 자주 거리게 됩니다.. )

잘읽었습니다. 21년동안 운전하면서 출퇴근용으로 작년 6월부터 
출고하여 타고다니는 중인데 글로 본적은 있지만 직접 몸으로 
느끼는 내용들이 많네요. 
그전에는 주로 중형차나 SUV를 타고 다녔었는데 같은 상황인데도 
뒷차의 대응이나 꽁무니 붙이는 등등 경차라고 막대하는 느낌이 듭니다. 
차가 잘나가면 도망이라도 잘가지.......... ㅜ.ㅜ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데 한번은 지방국도였고 중고속이었는데 하도 열받아서 
확~ 내뺀다음 눈앞에서 여기저기 쏘니까 얌전히 뒤에서 따라오는걸 보면서 일부러 칼치기를 
해야하는가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오르막길 신호대기시 바짝 붙일꺼 같으면 일부러 뒤로 미끄러트리구요(2년빼고 지금차까지 
수동만 탔었습니다.) 
시내주행은 별다른점 없습니다. 왜냐하면 안급하면 하위차선을 달리기는 하지만 
도로흐름은 다른차들과 비슷하거나 제가 조금 더빠르다고 생각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요.. 
외관은 제가 순정주의자라 여성처럼 토끼귀를 붙이거나 여성느낌 나게는 안하는데 
좀 많이 젊게 해야하나는 생각도 잠시 했었구요.. 그래도 마이핏 데칼은 욕심이 나네요.. 
차는 정말 만족합니다.. 경차라서 그런지 도로나 주차장, 골목길이 활주로 같이 샥~샥~ 잘빠지구요 
핸들링이 뒤뚱거리지 않고 이전차들 대비 민첩하게 촥~촥~ 감깁니다.  중고속은 배기량 한계때문에 어쩔수 없지만 
CVT는 몰라도 수동은 60키로 전까지 가속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색깔은 캐러비안 블루인데 노멀외관 이라도 볼때마다 예쁩니다. 
베스트 드라이버는 이런 주변의 시선이나 행동 도로여건을 지혜롭게 잘해쳐나가는 거라 생각하면서 
운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차 화이팅~~~

속시원하게 쓰셨습니다 
화이팅하십시요

도로 흐름에 맞게 밟아야한다는 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흐름에 안 맞는 속도는 나도, 상대편도 모두 위험하게 합니다. 
모두 안전운행 하세요 ^^

딱히 경차 무시한다는 느낌 못받고 운전하는데 앞에 경차 있으면 답답할때가 많은편이라 그냥 비켜가네요.

공감합니다^^

극공감합니다. 안그래도 본인은 경차 몰면서 한번도 빵 당한적 없다는글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그런다고 본인이 운전 뭐 잘한다고 누가 칭찬해줄줄 아나ㅋㅋ 
저도 운전 하나는 자신있는데, 차 바꿔서 스파크 끌고 출퇴근하면 빵소리 종종 듣습니다. 나름 스피드 즐기고 교통흐름 잘 따르는 편인데두요ㅎㅎ 
대한민국에서는 슈마허가 경차끌고 운전해도 빵소리 듣습니다~ 
암튼 결론은 대한민국에서 경차 무시한다는 건 사실이라는 거죠...-_-

난 경차 좋은데 ㅋ

똑같이 해주면 그만 하이빔 쏘면 덩달아 쏘고 창문내려서 뭐라 뭐라 씨부리면 쌍욕해줌 그만입니다. 충분이 공감되네요

거짓말 1도 안보태서 스파크 탈때 겪던 무시..  차 바꾸고 나서 2년동안 1도 겪어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잘못 했어도 말이죠...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죠..

여자라서 더 무시하는거같아요 시비붙었을때 남자가내린다면 찍소리못하던데 여자가 운전하는거 보면 욕짓거리에 손가락질에 장난질까지~ 경차타고싶은데 인식 정말 짜증나네요

어우 공감하고갑니다

공감해요 초보딱지 붙이고댕기다 사고날뻔 한걸 너무많이 당해서 바로떼버리고 그냥 댕기니 좀덜하고  기본 키로수 맞춰서 밟고댕기니 좀 낫더라구요.  영업직이라 주차편해서 경차타는데  차바꿔야하나싶을정도로 스트레스받아서ㅠㅠ 짜증나지만 혜택도 있고 주차는짱이라 정말 좋긴해요ㅋ

배운사람이네..ㅎㅎ

와이프 스파크 몰고 동네 마실 가는데 와이프 차량에 초보운전 크게 붙어있었음 
택시기사가  불법유턴하는데 나는 안피하고 그냥 들이밀고 내 갈길 가니깐 클락션 울리면서 창문 내리고 머라함 
나도 창문 내리고 꼬우시면 쳐 박던가  불법유턴하면서 뭐가 당당하냐고  승질 냈더니 바로 창문 올리고 감.ㅋㅋㅋㅋ

근데 요즘은 초보운전 딱지 붙이고 다니면  깜빡이만 넣어도 뒷차들 양보 너무 잘해주더라는 
와이프차량이 문제 있어서 내가 몰고 다니는데  양보를 너무 잘해줘서 편하다는.ㅎㅎㅎ

수동인데 1단 넣는 1초를 못 기다리고 빵빵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