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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힘드네요...

관리l미스퐈이터 2019-01-06 17:17 조회 736

갑자기 친구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고 해서
지금 장례식장 주차장에 있습니다...
사정상 들어가질 못해서 친구들만 데려다가
들여보내고 차마 발길이 안떨어져서 차안에 있습니다...
나이도 동갑인데...
이제 딸아이가 초등학교2학년인데...
중학교 동창끼리 결혼해서 참 열심히 잘살았는데ㅜㅜ
친구 힘없는 목소리 들으니 가슴이 먹먹해서
힘드네요
건강하던 친구인데 이런일이 생기니
인생 뭐 있다고 아둥바둥 싸우고 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눈물이 계속 나니 운전도 못하겠고 차안에 있으니 이런저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댓글66

광전l하린이빠방이 작성일

미퐈님 힘내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본게 식당이었는데 생각나네요.

대경l키라 작성일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힘내세요 ㅜㅜ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딸아이가 걱정이에요...

서경l국영짱 작성일

네 ... 그래서 태어나는건 순서가 있지만 세상 가는건 순서가 없다고 하지요. 
예정없던 큰 슬픈일이 발생하면 누구나 다 맨붕이 올듯....시간이 지나가며 점점 
유연해져야 할일입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저는 아직 어른이 아닌가봐요... 
나이만 먹었지 너무 감성적이기도 하고...아직 한창인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ㅜㅜ

서경l말쑤니 작성일

힘내세요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분과 자녀분도 기운내시길...

서경l말쑤니의 댓글 작성일

중학교 나이에 부모 잃었다는것 남의 얘기 같지않아 씁쓸하네요ㅜ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ㅜㅜ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만났는데 참 속상하네요..

대충lolleh 작성일

친구분 어떠한 위로도 말도 안들리겠지만 곁에있어 주는것만으로도 힘이될듯 합니다 
제친구도 중학교 동창끼리 결혼해서  3살 아들두고 떠나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세상이란게 참 그렇네요.... 
미퐈님도 건강챙기시고 
친구분 곁에 시간되는한 있어주세요...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사람 미워하지 말아야겠어요... 
어차피 한번 다녀가는곳에서 만난 인연들인데... 
남겨진 사람들도 안되었지만 한창 나이에 떠나신분이 참 안타깝네요ㅜㅜ 

부경l나도령 작성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좋은곳에 가셔서 딸아이 잘크게 해주길 바랍니다...

서경l스콜핀 작성일

인생 참 허무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없이 짧죠...예상보다 더 짧아질수도 있고.. 저에게도  언제 악화되서 떠날지 모르는 병에 걸린 가족이 있습니다.. 당장 어찌되는 병은 아닌지라, 무뎌졌다가 또 각성하고를 반복하면서 살고 있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저도 아픈 가족이 있어봐서 그마음 아주 조금은 이해할수 있어요...슬콜핀님 가족분도 많이 사랑한다고 얘기해주세요...그리고 오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서경l루이샤 작성일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루이샤님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곳에서 아이 잘크는거 봐주길 바래요.

대충l건우아빠 작성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건우아빠님 말씀 감사합니다...좋은곳에 가셔서 친구랑 아이 지켜주길 바래요...

대경l깜찌기 작성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깜찌기님 감사합니다...생각이 많아지는밤이에요ㅜㅜ

대경l안디잔 작성일

친구분이 많이 힘들겁니다. 
많이 위로해 주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감사드려요...장례 끝나고 만나야죠ㅜㅜ 
뭐 대단한일 한다고 정작   
정말 내친구들도 못챙기고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서경l용고리 작성일

다들 조금 더 잘살아 보겠다고 그리 열심히였을텐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용고리님 말씀 감사합니다ㅜㅜ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라 잘되길 바랬는데...

서경l섭0I 작성일

지금은 친구분께 해줄수있는것도 없을거고 
위로의 말을 해주어도 슬픔이 크기에 들을수도 없을거에요 
장례 끝나면 슬픔에 힘들어하실텐데 
그때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섭이님 말씀 너무 감사해요...그리고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인부l레드 작성일

친구분 들어가셔서 보여주는것만으로도 큰힘이 되실꺼예요..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본문대로 사정이 있어서 못들어가고 목소리만 들었는데 진짜 맘이 참 아리네요...

서경l시장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시장님 말씀 감사해요...

서경l요훈 작성일

글을 볼때마다 항상 밝으신것만 같았는데 
이런 글을 보니 더욱 더 힘들어보이시네요. 
마음 아픈 일이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요훈님 말씀 감사드려요...바쁘다는 핑계로 친구들과 자주 시간을 가지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정말 내 사람들을 우선으로 생각해야겠어요ㅜㅜ 감사해요

인부l청명한빛 작성일

정말 사람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청명한빛님 말씀 감사드려요... 
어린나이도 아닌데 이런일은 처음이라 맘이 참 아리네요...항상 건강하세요

대경l선아아빠 작성일

힘내십시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선아아빠님도 항상 건강 잘 챙기시구요...

서경l팡팡형 작성일

젊은나이에 참 안타깝네요. 
아직 어린자식두고  어떻게 눈을감았을까  신이있다면 원망스럽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미퐈님도 힘내시고요.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팡팡형 님 말씀 감사드려요... 
정말 나쁜사람들은 오래 잘사는데 ... 
선한 사람들이 빨리 떠나는게 참ㅜㅜ 
생각보다 그 어린딸아이가 잘 버티고 오히려 엄마를 챙긴다고 하니 더 맘이 아립니다...

서경l미니미니 작성일

쭙...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얼마전 25일 크리스마스날 발인...저보다 한살 많은 처형도 돌아가셔서.... 
힘내세요!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미니미니님 말씀 감사드립니다...소중한 사람들을 더 챙겨야겠어요...모두가 가지는 아픔인걸 제가 너무 늦게 알아가고 있네요...미니미니님도  와이프님도 크리스마스가  아프시겠어요...

대충l초보솜사탕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솜사탕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건강 잘챙기시구요...

서경l킹왕짱 작성일

세상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아 저런사람도 있구나 이해 하면 마음이 좀 편해질거 같습니다~~ 다 맞쳐가면서 살순 없으니깐요^^ 
힘내세요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킹왕짱님 말씀 감사합니다...이해는 서로 해야하는것 같아요...중요한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서로 이해할수는 없을지언정 주변사람들이라도 잘챙겨야 할것같아요...이렇게 덧글이 많을줄 몰랐는데 위로덧글 해주시는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대충l메핑 작성일

지인이나 가족이 떠나면..정말 막막하죠.. 
그 슬픔또한 내 생각보다 더 슬프구요. 
새해부터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메핑님 말씀 감사합니다... 평소에 바쁘단 핑계로 친구들을 소홀히 한게 너무 미안해요...

서경l검둥이ICH 작성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검둥이님 말씀 감사합니다...산 사람은 이렇게 또 아무렇지 않게 웃고있네요 ㅠㅠ 

서경l앙리부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앙리부님 말씀 감사합니다...좋은곳에서 딸아이 크는거 지켜봐주시겠지요 ㅜㅜ

서경l고등어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분 곁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세요..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고등어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이 발인이니 다 끝나면 만나야지요 ... 
 

대충l꿍디 작성일

슬픈일에는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댓글 수십번 썼다 지웠다.. ㅠ 너무 울지마세요 추운데 얼굴 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꿍디님 말씀 감사해요...저도 그거 알아요...사람인지라 또 오늘은 살기위해서 웃고 떠들고 하고있네요.... 눈물이 막 우는게 아니고 소리도 안나고 그냥 주르륵주르륵 흐르더라구요.ㅜㅜ

서경l해브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쁘다고 친구한테 소홀했더라도.. 오랜만에 만나 얘기하다보면 친구는 친구입니다.. 정말 힘드실거에요.. 곁에서 위로 잘 해드리고 미퐈님도 힘내세요!! 토닥토닥..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해브님 말씀이 맞으세요....다들 시집가고 몇년동안 못본 친구들도 다 만났어요...그리고 참 지난시간이 후회가 되더라구요...몇년만인데도 어제 만났던것처럼 ㅠㅠ 
이제부터라도 잘챙겨야 하겠어요....감사합니다

광전l꾸기 작성일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슬픈일은 항상 예고없이 닥치는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사이가 다르고 사연이 다르다보니 이렇다 저렇다 
말씀은 드릴 수 없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광전l꾸기의 댓글 작성일

초등학교 2학년이면 한창 부모님한테 기대고 자랑하고 싶을 나이인데 
의젓하다니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대견하면서도 참 마음이 그렇네요. 
아이가 대견하게 잘 이겨내는 만큼 미퐈님도 충분히 마음 추스리신 다음 
아이에게 씩씩한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화이팅입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꾸기님 말씀 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 위로가 되는 말씀이신것 같아요...저도 그 친구 입장이 아니라서 참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어떻해..어떻해...만 했어요....어린딸이 너무 의젓한게 더 맘이 아픈것 같아요...

광전l별빛나무 작성일

삼가고인의명복을 빔니다 힘내세요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별빛나무님 말씀 감사합니다...산사람은 이렇게 또 웃고 먹고 사는데 젊은나이에 너무 빨리가버려서 
안타깝네요...

서경부지역장l팡야 작성일

마음이 무거우시겠습니다 
저도 친구 몇몇은 먼저 떠나보내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구요~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관리l미스퐈이터의 댓글 작성일

저는 나이만 먹었지 경험이 없어서 아직 잘모르는것 같아요...또 아무렇지 않게 살겠지요... 
지금이라도 친구들과 자주 봐야겠어요...여자들은 결혼하면 정말 모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팡야님 말씀 감사합니다

서경l웅ㅇl 작성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그래야 친구분 옆에서 챙겨주실수 있자나요...

서경l간지시간지구 작성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랑 친한형이 소방관인데 얼마전에 술한잔 하면서 딱 그런얘기 했습니다...ㅠ 
인생 뭐 없다는 식으로요.. 퐈이터 님도 힘내시고 친구분도 위로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