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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좀 그러네요 ㅡㅡ

우왕ㅋ굿ㅋ 2019-02-02 12:26 조회 1687

어머니랑 윗집 친구분이랑 친하신데

 

이집이 요즘 재정난에 시달리나 봅니다.

 

몇달전에도 한달뒤에

 

준다길래 400빌려달라길래(물론 어머니 통해서

 

)어머니랑 좀 다투고 빌려주긴 했는데

 

몇달만에 다 받았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이게

 

제 돈이라는 겁니다. 제가 이체해주는거죠.

 

어머니는 돈이 없거든요.

 

저는 어머니한테 돈을 받고 어머니는 몇달만에

 

친구한테 다 받으시더군요.

 

다음부터

 

절대 돈 빌려주지 마라고 알겠다고 하시더니

 

오늘 또 그 친구분 x발년이 어머니께 부탁했나봅니다.

 

공휴일인줄 모르고 돈 처리를 못했다고

 

7일날 준다고 500빌려달라고...

 

지금 어머니랑 엄청 싸웠네요. 어머니가 책임진다고

 

각서까지쓰는 웃지못할 상황이...

 

이번도 약속어기면 내가 직접 올라가서 엎어버린다고

 

막 뭐라했네요.

 

결국엔 입금해줬지만 ㅆㅂ진짜 윗집년들

 

귀싸대기 날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댓글45

마세라세티 작성일

헐 ㅡㅡ 
윗집이 돈을 빌리는데 어머님과 횐님간에 각서를 썼다고요???!!!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윗집 내려와서 쓰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엄청 
신경질 내면서 본인이 직접쓰셨음 ㅡㅡ 
아 진심 지금 당장올라가서 엎어버리고 싶네요

마세라세티의 댓글 작성일

하 ㅠㅠ 
어머님과 감정 상하지 마셔요 ㅠㅠ 
설이잖아요 ㅠㅠ 
꼭 안아드리고... 윗집 올라가서 정중히 얘기하시는 것이 좋지 싶습니다 ㅠㅠ

오산삼 작성일

돈빌릴때는 굽신굽신 줄려고할때는 왠지 지돈 나가는거같애서 오히려 갑질 짱나겠네요 설연휴부터

바실리 작성일

각서는 그아줌마가 써야지 왜 어머님이 우왕님한테..ㅡㅡ 
한번 뒤집어버려요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윗집 내려와서 쓰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엄청 
신경질 내면서 본인이 직접쓰셨음 ㅡㅡ 
아 진심 지금 당장올라가서 엎어버리고 싶네요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아 
맥주사러 갑니다 씨발

술한번쏴 작성일

돈빌리는것도 습관인데;;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자꾸버릇된다고 막 쏘아붙였습니다 
어머니만 아니었음 쌍욕날렸을겁니다 
성격상

넥슨n7000 작성일

윗집에 가족돈을 빌려주는것도 뭔가...다시한번 어머니님과 이야기가 필요하지않을까요..ㅜㅜ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똥고집에 절대 안굽히고 오히려 저한테 
뭐라함 

충남 피꺄츄 작성일

답도없다..., ......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열챕니다진짜 
맥주사러가는중 
ㅡㅡ

충남 피꺄츄의 댓글 작성일

돈빌려달래놓고 
안갚으면 답도없습니다 
빌린사람은 빌린거 까먹는사람도있음ㅡㅡ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저하고도 대충 친한분이긴합니다 
돈안갚고 그럴 사람은 아니긴한데 

충남 피꺄츄의 댓글 작성일

돈 거래는 안합니다!!

청주이글스마왕의 댓글 작성일

사람이거짓말 합니까 
돈이 거짓말하죠ㅋ

함다 작성일

왕국이님이 한소리 해버리시죠 ㅡㅡ 
염치가 았어야지 사람이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어머니께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고 
약속일에 안갚으면 올라가서 내가 어떤사람인지 
보여줘야죠 이번은 못참습니다.

대전l매직플루트 작성일

돈은 서서 빌리고 엎드려 받는다는 말이 있죠.. 
대출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돈은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말아야 합니다.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저한테 직접 말은못하고 
어머니 이용해먹는거죠. 
지금 당장에 올라가서 개지랄떨고 
싶은거 어머니때문에 안가고 있습니다.

엠비씨마담 작성일

400백 500백 이렇게 빌리고 처음에는 잘갚고.. 나중엔 더 큰돈 빌려서 잠수타는사람들 여럿있습니다. 
조심하세요 그리구 돈거래는 왠만하면 안하시는게 좋아요...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저도 안합니다 
그리고 안믿습니다 
진짜 어머니 때문에 골치네요 
친구간의 정이 어쩌고 ㅡㅡ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수차례 그래 얘기해도 진짜...

청주이글스마왕 작성일

인생 선배로써 이야기합니다 
돈은 가족도 애인도 친구도 누구도 빌려주지도 말고 
빌리지도 마십시요 
우리누나1000만원 빌려가더니8년째 안갚아요 ㅋㅋ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저도 같은생각이고 저헌테 직접 얘기했음 
그냥 인연끊더라도 안빌려주는데 
어머니가 저한테 신경질 막 내면서ㅈ그러니 
답도없음

청주이글스마왕의 댓글 작성일

그럼 어머니 돈으로 빌려주라 하십시요 
나 돈없다고!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돈이없어요ㅎㅎㅎ 
통장 따롳관리하시는데 주거래통장 
돈이 없으심 다른 통장거 땡겨와야 
하는데 주말에다가 연휴아입니까ㅋㅋ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저도 엄마돈으로 알아서 해라고 했지요ㅈ당근

청주이글스마왕의 댓글 작성일

씨발 우리누나좀요 ㅋㅋ 
3년동안 눈맞고 비맞고 적금들은1000빌려가더니  안갚아요 ㅋㅋㅋㅋㅋ 개씨발진짜ㅡㅡ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하시는데요?

청주이글스마왕의 댓글 작성일

얼굴본지8년됐어요 
찿아오지도 않고 
명절에도 안옵니다 ㅋ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진짜 남도아니고 혈육에 
난감하시겠네요 ㅡㅡ

청주이글스마왕의 댓글 작성일

그니까요 
안갚음 얼굴 안봅니다 
개씨발 피같은 내돈 ㅡㅡ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ㅡㅡ 
어휴... 
힘내시길형님...

청주이글스마왕의 댓글 작성일

1년안에 갚는다고 하더니개뿔 
급하니까 빌려갔는대 
갚으려니 엄두가 안나는거죠 ㅋㅋㅋ 
씨발 동생이 고생한돈인거 알면 갚아야지 
8년이면 시간 줄만큼 준거 아닌가요

청주이글스마왕의 댓글 작성일

그때 반지하살면서 전재산1700중 1000을 빌려준거에요 
와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요 
아 생각하니 깊은 빡침이 
우리형은 
고등학교때 신문돌려 
1000만원 맞겨놨더니 
다 해먹고없음요 ㅋㅋ 
또 군대 전역하고 
저 일할때 형 카드값 못갚고 
교도소들가 대신600갚아줌요 ㅋㅋㅋㅋ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아이고...ㅠㅠ 
제가 뭐라 드릴말씀이...ㅠㅠ

라비타 작성일

성격차이 그게 젤 힘든거 같아요. 저희 누나랑 저도 안밎음요

악어콘 작성일

우왕님도 돈 없다고 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평소에 돈 없다고 미리 밑밥을 까시는 것도

우왕ㅋ굿ㅋ의 댓글 작성일

어머니가 너무나 잘 아세요 
제 주머니를ㅋㅋ 

자기편한세상 작성일

친한사이일수록돈거래는안하는게 ;;;

c대전n달조 작성일

카드론, 현금대출이나 카카오뱅크 마이너스 대출이 쉽게 되던데. 다음에는 그걸로 하라고 하세요. 돈 없어서 못 빌려주겠디고 어머님께 말씀하시고요. 저러다가 나중에 빌린 돈이 불어서나서 못 받을 수 있을거 같네요.

달빛시월애 작성일

우리형은 저에게 1700안주고 누나는 900안주고있어요 이제 그려러니합니다 덕분에 서열1위입니다 집에서

아빠들힘내자I장곤I 작성일

핏줄도아닌 이웃인데....40...50 도 아니고...400...500....다음엔 집도빌려달라할놈년들이네여 ㅡㅡ 고마운줄은 아는것들인가 글읽다가 짜증올라왔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