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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중 어이없는일이..
박쿄 2019-02-02 23:29 조회 1245
보름전쯤 가습기 구매하려고 중고나라에서 검색후
7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 송장번호도 받았고 몇일후에
송장검색해보니 나오는게 없더군요 판매자에게 물어보니 알아보겠다고 하고 이틀후 원인을 모르겠다고하고 편의점 에 문의하라고 했더니 본인이 편의점에서 포장후 전산등록 안하고 놔두었는데 신원확인 안되는 사람이 가지고 갓다네요 ㅡ.ㅡ 환불해달라고하니 제가 입금한돈으로 핸드폰요금내서 돈이없다네요.. 전화해보니 29살인데 참 답답하네요 2월4일날 돈생긴다고해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오늘 연락와서 또 죽는소리하네요 더 기다려달라느니..
그냥 안받고 신고하겠다고 하니 4일날 구해서주겠다는데
난감하네요 ㅎ ㅎ 조회해도 사기는 아니고 연락도 잘되고
전화하면 사과만 계속하고 푸념이 너무 길어졋네요..
7만원이야 안받아도 그만이지만 기분이 좋지를 않아서 끝까지 받아내고 싶네요
댓글23
리볼팅 작성일
그냥 신고 하세요.
그 사람은 아마 계속 미루면 포기하겠지
이런 생각 할 수도 있음 .
박쿄의 댓글 작성일
오늘 안주면 신고하려합니다~
전라l순천l행복선생 작성일
그 말을 믿으시면 안되지요.
박쿄의 댓글 작성일
중고거래 오래하면서 이런적은 처음이라..
나그넹이요 작성일
에고 당하셨네요...내용을 보니 보내지도 않았네요..꼭 받아내시고 직접 만나서 직거래 하시든가 그냥 비용 더 들어도 새거 구입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박쿄의 댓글 작성일
중고거래 오래전부터 해왔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샘프라스 작성일
개구라네요~ 보배에 소액피해 받아내는 법 있으니 참고하세요~
박쿄의 댓글 작성일
창고하겠습니다~
부경양산헬프맨 작성일
전형적인 사기방식입니다. 그냥 신고하세요, 그래야 또 다른 피해자를 막습니다.
박쿄의 댓글 작성일
사기정보도 하나없는 사람이라 .. 오늘 해결안되면 귀찮아도 신고하려구요~
kokwangoh 작성일
다른 사람이 가져간게 아니라 처음부터 물건 보내지도 않은거에요
사기당한거죠
박쿄의 댓글 작성일
중고거래 10년 인데 처음이라 착잡하네요 ..
서경15 동탄I후보선수 작성일
운송장의 종류는
손으로 쓰는 운송장과 편의점에 무게를 측정하여 요금을 내는 라벨운송장이 있습니다.
허나 수기운송장은 어느 택배대리점에서 몇장얻어서 가지고 사진만 찍고 버리면 그만이구요.
라벨운송장 또한 출력후 택배발송취소후 박스에 붙여서 사진만 찍어 보내는 사기꾼들이 있사오니,
그냥 신고하세요.
그리고,문자나 카톡등에 욕설,협박성 메세지 보내시면 역관광으로 소액 고소당하오니 내용캡쳐후 신고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박쿄의 댓글 작성일
아.. 별 방법이 다있군요.. 글올리고 다른분들 의견을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서경15 동탄I후보선수의 댓글 작성일
저희 딸들도 2만원짜리 사기 당해서 경찰서에 가보았더니,
그런 사건들이 너무 많아져서 경찰들이 할일이 태산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냥 넘어가자니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것같아서 신고를 안할수도 없더군요.
그리고,
편의점에서 없어졌다면 편의점에서 물어주는게 정답입니다.
서경부지역장I굴삭이I 작성일
당연하죠~꼭받으십시요~^^
개사기꾼새끼~장난하는것두.아니구~
감자오빠 작성일
그냥 전형적인 중고나라론 입니다.
바로 신고하시면 입금될겁니다.
서경l안양l찌용이 작성일
신고하시면되세요 복잡하지않아요
통장이체내역 은행가서 뽑아달라고하신다음
경찰서가서 접수하시면됩니다
금방끝나용
충남ㅣ아산ㅣ다둥아빠 작성일
신고하세요. 경찰서에 증빙 서류 출력하셔서 접수해놓고 담당수사관 배정되면 생각날때 한번씩 전화하세요. 그러면 일 빨리 처리됩니다.
인부ll남구ll올랭이 작성일
아마 여러명한테 똑같은 짓하고 있을겁니다. 님도 그중에 한명일것이구요
충청I세종I뽀쏭럽 작성일
사기정보 지금까지 없었으면 이제부터 사기꾼이죠 다 구라입니다
부경l울산l열광 작성일
설마 그사람 말을 믿으시는건 아니시죠? 결국 연락두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빨리 경찰 도움 받으세요.
박쿄 작성일
오늘 54000원 돌려받았습니다.. 죽는소리하며 나머지는 다음에준다고 하더군요 참 이해가안되네요 어떻게 살았으면 29살에 이렇게 살고있는지.. 이정도 금액에 개인사로 동정사는거보면 사기는 아닌거 같은데 정말이라면 안타까워 그냥 넘어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