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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애기낳고나니 하루하루가 너무 스트레스입니다ㅜ

부산 낙상매 2019-03-01 13:21 조회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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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아들하나있고

50일된 신생아 딸있는데 둘째태어나고 하루하루가 그냥 스트레스네요ㅜㅜ

 

일주일에 하루 야근 그 외엔 5시반퇴근인데 둘째태어나기전엔 애기는 와이프가 케어, 집안일은 제가다했습니다 또 회사일도 집에서 1ㅡ2시간정도는 꼭 했고요 그러고도 9시정도면 둘만의 시간도 있고 영화보고 이야기하고 티비보다가 잤는데..

 

둘째나오고는 그냥 회사일도 못하고

(집에서 1ㅡ2시간은 일해야되는데 대충하니 담날 지장이 오네요ㅜㅜ) 뭔가 엉망되고 밤에 정신이 없네요 일마치고와서 씨름하다보면 어느순간 11시 12시..주말엔 더 바쁘고 

그냥 매일이 우울하고 스트레스네요. 

 

장인장모 다 안계셔서 와이프 혼자 고생하는것도 안쓰럽고..

 

그러다보니 둘째 태어난게 너무 짜증이납니다ㅜㅜ 술안마시고 친구도 없고 혼자 책이나보고 그냥 조용한 사람입니다 키워두면 지금 지나면 잘낳았다는 생각이들까요?ㅜㅜ

 

댓글20

울산캡티바77 작성일

옛말에 부모되는게 그냥되는게 아니라고들 하죠.^^ 저도 딸둘이 있는데 어느덧 초3초4가되었네요. 지금은비록 힘들지만 기저귀만떼도 괜찮아 집니다. 참고 이겨내세요.화이팅 하시구요.

의정부 캐비5 작성일

대한민국 아빠들 화이팅!!!ㅠ

경산 빅포스 작성일

한살 터울 딸, 아들 있습니다. 
시간이 좀더 지나면 딸 애교에 미소 지으실 겁니다. 
딸 바보 괜히 나온 말 아닙니다. 
화이팅~ 

대전극강 작성일

아이 하나와둘은 천지차이더군요  하지만 나중에 따님이 살살 녹여드릴겁니다 힘내세요  우리내 부모님이 그러셨듯 우리또한 부모라는 이름으로 버티고 이겨내야죠 힘내세요 ^^

서울천왕 임선생 작성일

출근할때 매일 듣는 라디오가 있는데 여성시대.라디오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클때까진 참고 버틸수있는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니 힘내십쇼~~!

인천전사 작성일

저도 애 둘입니다 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대전 캡티 작성일

힘들시기네요 새벽에 우유먹이고 트름시켜야하고 잠도못자고,, 회사업무도 중요해서 시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면 퇴근이후에는 육아에 집중해서 많이도와주고 충분한 수면 후 1시간 정도 일찍출근해서 업무를 정리하는 것이 어떨까요?

평택별솔파파 작성일

저는 애가 셋입니다ㅎㅎ 지금은 둘있을때 기억도 잘 안나요~시간이 자연스레 해결해 줍니다.스트레스라 생각하시면 하루하루가 괴롭고 피곤하실겁니다. 주변에 보면 임신이 안되서 고생하시는분들도 많으시잖아요~행복하신거라 생각하고 그냥 즐기세요~화이팅입니다~~!!^^

울산 에드몽 당테스 작성일

원래 힘든 겁니다. 
육아 라는게. 
하지만 가장 보람된 일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여수 바다산적 작성일

저도 아들 하나 딸 하나 입니다. 
어렸을때는 정신없었던것 같아요..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초등학생 고학년만 되도 친구들하고 놀러다니지 
부모 하고 안놀아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평택 아카브 작성일

첫째 딸 둘째 아들인대 둘째 애교가...장난이 아닙니다~ 
아직저도 둘째가 27개월인대 보면 보면 볼수록 이뿝니다~~사랑해주세요~~육아는 정말 힘든거 같지만 아이들은 사랑스러워요~~파이팅하세요~~

경기동탄2 삼구너 작성일

32개월, 5개월 2명 있어요~ 
첫째 키워봤으니 짜증안내고 둘째 잘 키울수 있지 했는데... 아니요 초기화되서 힘들더라구요~ㅠ 첫째때도 이렇게 힘들었나 생각될 정도로~ 그래도 둘째가 첫째보단 등센서가 훨씬 덜하고 그나마 수월하네요~ 애 찡찡대는거에 짜증내고 와이프랑 싸우고 나면 내가 잘못했구나 생각하고 미안하다하면 인내심이 조금씩 늘어나구요~ 
첫째는 계속 놀아달라고 해서 힘든데, 지금 지나면 엄마아빠랑 같이 놀지않는다고 이야기 들은 후론 같이 놀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아 열심히 놀아주려고 해요~ 
둘째는 와이프가 전담으로 데리고 자고, 첫째는 저랑 자구요~ 
힘드시겠지만 남자가 분담해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육아 정말 힘드네요~ 
확실한건 저희집은 셋째는 없어요ㅡㅡㅎㅎㅎㅎㅎ

충북CAVI 작성일

저도 곧 둘째가 태어나고 장모님은 안계시고 걱정이네요 주변에 친정에서 좀 봐주고 그런 사람들이 넘  부럽더라구요

안산 유리 작성일

힘내세요~~

서울 써니 작성일

저희는 7,6,4살 아들 아들 딸입니다. 
셋째낳고 많이 싸우고 힘들었어요ㅠ 
남편도 힘들어했구요.. 좀만참으시면 좋은날 오더라구요. 
특히 딸은 사랑입니다~^^

광주 다둥이 아빠 작성일

애들 키우면서 누구나 겪는 스트레스이며 더 나은 가정을 꾸리기 위한 과정입니다. 
저는 지금 와이프와 함께 공동육아만 10년째 입니다. 막둥이 셋째도 아직 어리고... 앞으로 더 인고의 시간을 보낼텐데 애들 크는 모습보면 기쁘기도하고 벌써 이렇게까지 컷나 싶을 때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듯 해서 슬프기도 합니다. 편히 생각하세요.

수원 천지면 작성일

힘내세요 저도 애기둘에 3살차이 처가쪽도움못받고 애들키웠는데ㅋ 이제 둘째가 3살정도되니 좀 낫네요 사람은 적응잘하거든요 금방이겨내실거예요!

파주 우준빠 작성일

저도 진짜 힘들어 죽는줄알았어요 근데 좀지나니깐 딸이 너무 귀엽고 이뻐서 사진만 봐도 힘이나요 정말 쪼금만 더 참고 버텨보세요 진짜 좋아질거에요

부산 낙상매 작성일

댓글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씀들이 큰 위로가 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광주봉인된장동건 작성일

저도 큰애 키울때는 어찌나 막막하고 시간도 안가는것 같고 힘들고 우울하고.. 남편은 맘도 안알아주는것 같고.. 그랬는데요... 어느새 둘.. 셋이 되더니 벌써 10.9.6살이더라고요.. 시간이 약이라는말이 사람 약올리는 말 같긴 하지만.. 지나고보면 정말 그 말밖에 해줄게 없더라구요... 매일매일이 지친삶이라 느껴지시겠지만... 우리는 아이의 부모니까요.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