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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고통과 상처.. 저희 가족의 아픔과 슬픔이 헛되이 끝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세요..

안양 마뺙 2019-03-08 13:23 조회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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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2019년 3월 11(월) kbs제보자들에 나오는 저희 딸아이의 의료사고 방송 사진입니다.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53659?navigation=petitions

부탁드립니다.











2015년 만9개월 딸아이는 수술 후 발가락 괴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치의는 괴사된 발가락을 보고도 피멍이라며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깁스문제로 다시 병원을 가니 그제서야 괴사가 된 것 같다고하며 바로 입원후 한달가량을 거의 매일 마취를 하며 고통속에서 수술적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내는 병원에서 아이때문에 1초도 떨어질 수 없었고, 초등학교 1학년 첫째아들, 유치원에 입학한 둘째 아이는 매일 밤 엄마를 울부짖으며 찾았고, 집은 한순간 풍비박산이 되었습니다.









주치의는 발가락이 다 살았다는 말, 조금만 더 하면 끝이라는 말, 뼈에 문제가 없다는 말, 발톱도 살아있다는 말, 뼈에 이상이 없기에 발가락 길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

그런 말을 믿고 그 고통을 참으며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주치의의 말은 전혀 하나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뼈도 없고, 발톱도 없고, 발가락이 한마디 이상이 없습니다.

주치의의 말은 모든게 거짓이었다는 것이죠..









처음부터 보편적인 수술방법이 아닌 위험성이 있는 수술을 하면서 보호자에게 한번의 설명도 없이 본인이 결정하고 수술을 해놓고 괴사가 되니 본인의 수술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의료배상보험으로 넘기고 보험에서는 제데로된 조사도 없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아이의 발가락을 흥정을 하기도 하고 무작정 시간을 끌기도 하며 피해자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지쳐서 나가 떨어지게 끔 만들더군요..







그렇게 병원 및 보험사와 4년가까이를 이렇게 지내고 있는데.. 병원과 보험사는 아무렇지 않지만 의료사고 피해를 입은 피해자 및 가족은 정말 지치고 힘들고 더욱 고통스럽니다.







그래서 이렇게 국민청원 합니다.









1.괴사이후 재입원하며 치료중 주치의는 저희 아이의 발가락은 다 살았으며, 뼈도 문제없고 뼈에 이상이 없기 때문에 길이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확실히 말했습니다.(녹취록있음) 하지만 결과적으로 뼈도 없고 발가락 한마디이상이 없습니다. 저희 가족은 의사의 거짓으로 말안 희망고문으로 말도 표현도 못하는 9개월 아이에게 거의 매일 마취를 하며, 그 조그만 아이를 나홀로 수술실에 보냈습니다. 수술실 앞에서 저희 가족은 거의 매일 아이를 기다리며 가슴 조리며 눈물을 흘리며 기다렸습니다.







의사도 실수는 할 수 있겠죠.. 하지만 환자와 보호자를 속이고 거짓으로 희망고문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 살았다. 문제없다.라는 말을 믿고 그 오랜시간 고통을 참으며 기다렸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환자와 보호자를 무시하고 우습게 여기며 우롱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이렇게 환자와 보호자를 속이는 것은 정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윤리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있는 행위하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도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하지만 윤지적으도 보건복지부, 의사협회, 학회 등 윤리위원회등을 통해서 강력한 징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수술실 cctv는 꼭 필요합니다.

처음 이병원은 홈페이지에 수술장면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홍보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의 수술시에도 전혀 그런건 없었으며, 의료사고 이후에 제가 관할 보건소에 분명 이병원에서 피해를 보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전혀 저희는 적용받지 못했다고 했더니 보건소 담당자분은 개원신청을 하면서 모니터링하게 한다고 했었고 아직 안된 것 같다며 병원에 시정조치 시키겠다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달라진 것은 홈페이지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부분만 삭제 시켜 놓았습니다.







솔직히 모니터링이 가능했다면 이런일 일어났을 때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도 있으며, 의사든 환자든 서로 무엇이 문제가 있는 것인지 더 쉬워지겠죠..







환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해서 수술장면 cctv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진료기록부의 허위기재 뿐아니라 부실기재 및 일부러 늦게 쓰는 행위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저희 아이의 진료기록부를 보면 괴사를 피멍이라며 말한날의 진료기록부를 보면 “깁스가 빠졌다” 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그날 진료를 보며 3주동안 하고 있으라던 철심을 뺐고 소독도 하고 괜찮은거냐고 물어도 봤고 의사는 피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진료기록부에는 깁스가 빠졌다라는 내용밖에 없습니다.

현제 상태가 어떤지.. 그런말 한글자도 안 적혀있죠.. 이게 진료기록부입니까?







진료기록부는 의사를 위한 진료기록부가 아니라 환자의 상태와 치료방법등 환자를 위한 진료기록부여야 합니다. 그 의사는 의료사고를 알고 자기 방어와 그저 숨길목적으로 작성한다면 환자는 절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진료기록부도 진료를 받으면 진료기록내용을 환자가 확인 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의료사고시 보험사의 시간끌기는 피해자를 더욱 고통스럽고 지치고 힘들게하며 피해자를 또한번 고문하는 행위이며 일부러 지쳐서 나가 떨어지게 하려는 목적이 강합니다.







보험사는 피해자에게 처음부터 정확한 매뉴얼과 진행사항등을 공지하고 보험처리를 해야하는 것이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의료지식, 법률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아무런 매뉴얼도 없이 얼마줄게 합의할래요? 이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보험사에 정확한 진행절차와 진행방법등을 공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사고로 피해를 입은 것만으로도 힘든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를 그저 보험사의 목적인 적은 돈으로 어떻게 합의보면 된다는 목적은 피해자를 정말 두세번 계속 힘들게만 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5. 의료사고는 피해자가 밝혀야 되는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밝힌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의료사고 후 항상 들어왔던 말들이 있습니다.

이 수술방법으로 하면 괴사가 된다고 하는데.. 라고 물어보면 의료진들은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네.. 위험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꼭 이방법으로 수술을 했다고 괴사가 되었다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라고.. 그럼 또 저는 물어봅니다. 그럼 인과관계가 없다는 말인가요..?

그럼 “인과관계는 있습니다.”

환자입장에서 모든 것을 다 밝히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환자는 인과관계를 밝히면 그럼 그 의사는 그 인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 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 아이 의료자문에도 “수술시 발생한 혈관손상이외에는 설명할 수 있는 조건이 없음.”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술시에 혈관을 손상시킨 주체는 의사인데 왜 피해자가 어떻게 혈관을 손상시켰는지 밝힐 수 있는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제발 제 딸아이의 고통과 상처.. 우리고 저희 가족들의 슬픔과 아픔이 헛되이 끝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세요.


댓글51

서울 튼튼캐비 작성일

우리나라는 참.,...몬일만있음 피해자가 다밝혀야하고 공무원들은 세금받아먹으면서 책상에서 클릭질하라고 돈주는줄아나보네.,

성남 카라스 작성일

청원했습니다 자꾸 이런일이 반복되는이상 대한민국에서 뭘믿고 살아가야하는지..애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분통터지네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청주 승민아빠 작성일

청원했습니다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인천준짱 작성일

마음이 아프네요.처음으로 국민청원에 동의 해보네요. 
힘내시고 용기 잃지마세요. 
의사분은 히포크라테스선서 다시 한번 상기하시길...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흥 모던클래식 작성일

했어요~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서울 은소맘 작성일

하고 왔어요.. 힘내세요.. ㅠㅠ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서울 소유자매 작성일

동의했습니다 분통터지네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서울 산소같은나 작성일

부모의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전남 헤라의실수 작성일

동의요.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해 혜빈아빠 작성일

동의 했습니다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경기광주수지아빠 작성일

동의했습니다!!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인천 토파즈 작성일

진짜 의사세끼 사지를 찢어 죽여버리고싶네

파주운정 푸우 작성일

동의 완료요..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분당 조인성 작성일

청원했습니다 
보배드림같은 파급력이큰 사이트에도 올려보세요 
어린아이라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

안양 마뺙 작성일

네.. 그래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광주 행복의밤 작성일

청원했습니다.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서울 파이팅 작성일

동의했습니다 또래아이 키우는아빠로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대구 제스피 작성일

동의 했습니다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천안사람인 작성일

동의했습니다.. 화나고 가슴아프네요 ㅠㅠ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천안 하람아빠 작성일

동의 했습니다~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인천 채연짱 작성일

안타깝네요 동의 했습니다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안양 파워업 작성일

동의했습니다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분당 폴라리스 작성일

당사자 부모님들의 마음 만큼은 닿치못하지만 너무도 안타까운 일입니다ㅠㅠ 
용기를 잃지마시고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서울 행복하자 작성일

동의했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구로진주캡 작성일

동의하였습니다 저런 나쁜사람두있네여ㅠㅠ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서울희동아범 작성일

작으힘이나마 보탭니다~ 의료분쟁 개인으로선 계란으로 바위깨는 힘든여정인데...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군산낚시꾼 작성일

힘드시겠지만앞만보고가시길 힘내세요

안양 마뺙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서울 우디아빠 작성일

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