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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극한 직업.

빈자의제왕 2019-04-05 11:07 조회 1466

우리때랑은 많이 다르네요. . 학교도 알아서 걸어가고.. 알아서 걸어 집에 가고..
선생님이 도와주고 그런거 거의 없었는데...

댓글32

크루디파니아 작성일

저때는 한반에 50명? 근데도 선생님 신경은 커녕 더받았었죠 ㅡㅡ

빈자의제왕의 댓글 작성일

요즘 아이들이 더 영리한듯하면서도 더 할줄아는게 없더라구요 
일일이 다 챙겨 줘야하고

전갈키위 작성일

ㅎㅎㅎ 힘들다 힘들어... 
그래도 노후에 연금 받아서 좋으니... 

데빌I상진I 작성일

오전오후반 돌려서 지각결석 이런거없음 그냥 수업시작

용인벼락 작성일

와... 나때는 한반에 50명이었는데.... 
음 아마도 국민학교때부터 선생님한테 맞았지.... 음... 국민학교.... 
지금 애들은 진짜 호강이다 호강....

삼십오세줄행랑 작성일

유치원은 더 빡셉니다 ㅋㅋㅋㅋ 제 와이프가 유치원인데 ㅠㅠ 임용해서 병설유치원이지만 초등의 몇배로 일하고 항상 야근입니다 ㅠㅠ

빈자의제왕의 댓글 작성일

힘든만큼 보상이 있어야 할텐데요.. 보상이 작으니.. 어린이집 이런곳에 자격도 안되는 이상한 사이코들도 취직하는거겠죠.

l인천l 동급생 작성일

우클릭해제 부탁드리겠습니다

빈자의제왕의 댓글 작성일

넵.

쵸파o광주o 작성일

형이랑 형수님이 초등교사였다가 유학때문에 관뒀지만 항상 방학때마다 여행다니고 해외나가고 그랬죠. 
 
남들이 보기엔 진짜 여유롭게 보였지만 실상은..... 
 
학기중에 진짜 당장 때려치우고 싶을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제 정말 한계다 관두자 하면 방학. 방학기간중 스트레스를 저렇게 푸는거더군요.ㅋ 
 
어딜가나 스트레스 받는건 매한가지지만 애들 돌보는 일은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일중 하나라고 생각해요.ㅋㅋ

빈자의제왕의 댓글 작성일

옛날에 선생님도 물론 힘드셨겟지만. 체벌을 통해서 비교적 쉽게 통제할수 있었는데... 
체벌이 없는 요즘에 아이들을 통제한다는게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갑니다. 

쵸파o광주o의 댓글 작성일

형이 했던 말 생각해보면 진짜 교권이 바닥이긴 합니다. 뭐만 했다하면 경찰에 신고하네 마네....물론 착한 아이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 몇명때문에..... 
 
한번은 형이 술을 먹지 않는데 회식자리에서 술한잔 하고 와서 하는 말이..... 
 
아이들 케어는 그나마 참을만 하지만 유학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1. 윗놈들이 불법을 지시하면서 자기들은 발을 뺼 수단을 만들어 놓는 것. 
 
2. 도저히 양심에 찔려서 시행하지 않으면 대놓고 무시와 자존심을 짖밟는 행동, 그리고 일거리 몰아주기. 
 
3.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는 학부모들의 무시. 이게 가장 큰 이유긴 했죠. 
 
토익 거의 만점대에 교대 수석 입학, 차석 졸업(형수님이 차석 입학, 수석 졸업)인 수재가 이런 무시를 당했다니 자기들은 얼마나 대단한 존재들인가 궁금하긴 하더군요. 물론 형수님도 비슷한 대우를 받았구요. 
 
이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께서 집안이 어려웠었어도 서울 의대를 보낼껄 후회를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지금 유학 가서 승승장구 하고 있으니 이젠 추억거리일뿐이네요.ㅎㅎ 
 
현직에 계시는 분들은 정말 참을성이 만랩인 분들이라 생각합니다.ㅎㅎ

오이엉아 작성일

저학년 샘들 힘드시쥬..

터보차져라프 작성일

저건ㅋ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방글도사 작성일

국민학교때는있을수  없는일이

No369ㅣ엘름이 작성일

저도 초당애들 가르치는데 
쓰던 연필 바닥에 떨어지면 찾을 생각도 하지않고 바로 없어졌다해요 
할려고 하는 의지조차없어요 ㅋㅋㅋ

빈자의제왕의 댓글 작성일

제 아는 누님 한분 대학 강사하셨는데.. 대학생도 똑같답니다. 
무슨 실험 도구 조립해야되서 시범 보여주고 조립하라고 했는데.. 
딱봐도 이거는 거기 말곤 꼽을대가 없어 보이는 물건인데.. 
이거 어디가 꼽아야 되냐고 묻더래요.. 
구멍 뚫힌데가 한군데 밖에 없었다는데...

No369ㅣ엘름이의 댓글 작성일

그런애들 태반이에요 
생각자체도 안하는듯 
아 이런 시대면 좀마누노력해도 탑이 될것같은...ㅋㅋ

빈자의제왕의 댓글 작성일

이게 무조건 정답을 외우는 훈련만 해서 그런거 같아요..

온이파파 작성일

우리아들도 이번에 1학년 들어갔는데 선생님 고생하시겠네요 ;;

수박겁탈기 작성일

국민학교때 전 그냥 친구가 하는거 보고 한거같아요 선생이 알려주는거 1도 없음 알아서 오줌싸고 똥싸고 우유 배급해주면 먹고

인천상D 작성일

사람이 환경에 적응하는건 무지 잘함... 
다 해주니까 당연한줄... 
그렇다고 내새끼만 야생에 풀어놓을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크루즈ㅈ 작성일

장난아니네요..

쉐보레쨔응 작성일

사기업 무한경쟁 생각하면 애교에 배부른소리죠

내차크루즈의 댓글 작성일

이런생각 별로입니다. 남일이 쉬워보이죠

내차크루즈의 댓글 작성일

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해서 님이 맞다고 생각안합니다. 저는 님이 남직업보고 배부른소리? 라며 비아냥 거리는게 잘못됐단 뜻입니다.

내차크루즈의 댓글 작성일

근무강도요? 스트레스요? 직접 해보셨나요? 주관적인 판단을 근거로 압승이요? 그니까 그건 님 생각이라는 뜻입니다. 님생각이 틀렸다 이것도 제생각이지요. 님은 제가 잘못 생각하고있다고 생각하시는것처럼요. 주관적인 논리는 님생각일 뿐입니다. 
님 생각은 존중합니다. 각자 생각이 다른것이니까요. 바보취급한적은 없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내차크루즈의 댓글 작성일

통상적으로...일반적으로...그럼 표본이 몇명이었나요? 님이 그렇게 생각하면 남들도 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것입니까? 사과는 취소합니다. 님은 이미 저를 야간근무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할것이기 때문에 니 생각이 틀렸다 이논리라서.. 더 이상 대화가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생각대로 생각합시다. 저는 이만이요. 제 아내 주변 지인 교사들도 많이 죽는소리합니다.

내차크루즈의 댓글 작성일

you win!

내차크루즈의 댓글 작성일

당신의 말이 틀렸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각자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암튼 그만 쉽시다. 이거아니면 저거다 정답이 없는 문제입니다. 유윈은 죄송합니다.

쉐보레쨔응의 댓글 작성일

편한 주말되십쇼

내차크루즈의 댓글 작성일

네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