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버스도 그렇게 운전 안하면 노선 따라서 운행 못 할 것 같긴 해요.. 
정류장에서 바로 좌회전 해야하고.. 
그래서 전 버스에겐 되도록 양보하려고요

저는 바로 옆인데도 받혔어요ㅋㅋ

그냥 더럽다 양보합니다. 
행여나 사고나서 나한테 조금이라도 과실이 생길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는데 
안에 승객들 까지 아프다 야기 나오게 되면 골치아파 진다고 들었습니다. 
제 친구(물론 이건 친구 과실 반 이상이었고 좀 큰 사고 였긴 하지만) 승객들 하나하나 하고 일일이 합의 보느라 미치는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어째든 버스하고 사고나면 겁나 피곤하다네요ㅎ

가능하면 다인승 차량에 양보하지요.  상대가 100 과실에도 불구하고 위협적으로 들이대도 일단 사고는 피하고 봅니다.

특히 지방 노선버스 운전습관 이상한 사람 많죠.. 저도 대형가지고 있고 기사들보단 경력은 적지만.. 안전운전하려고 노력하고 큰차들은 거의양보하는데 중간에 있는대도 대가리 밀어넣으면 승질나죠... 전 대전이라 120번에 바로바로 피드백 줍니다..콜센터 직원말고 담당공무원에게 연결하고요

제가  3년동안 유치원 통학버스 운전했었는데 머리부터  디미는 이유가 있더라요~  첫째는  유치원버스인데도 양보해주는차가 극히드물어요  앞에서 가다서다 하거나 천천히 간다는이유로 추측 
둘째~  중간부터 디밀면 양보안하는 차라 옆면에 부딫히기 더 쉬워서 사고가 많아요~  이해해주세요  운전습관도 있겠지만  어쩔수없는 경우도 있어요

운전을 좀 뭐같이 하시지만 왠만하면 버스는 제가먼저 양보합니다 사람도 많이 타고 노선이 정해져있으니 양보가 맞는거같아서요 그러나 택시는 절대 양보 안해줍니다.!!

버스운전했지만 깜빡이켜도 안끼워주고 더달려롸사고 위험이크다보니 밀기도해요 아예안보고미는 사람도있지만 전 사이드미러보고 상황봐가면서 밀었지요

저도 택시는 무리하게 들어오면 신고하거나 안비켜줍니다. 
근데 버스는 좀 유한편이네염~~~ 인원이 많고,윗분들 말씀처럼 노선이 개판인 경우 많더라구요~~ 
가끔보면 정류장은 4차선인데 앞 교차로에서 좌회전한다고 4개차선을 넘어가는 경우도 많더라구욤.. 
거기다 인원이 많아서 급브레이크나 충격먹을시 승객들 다치면 크레임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처음 운전을 했는데 버스가 땡큐등 켜주는 거 보고 감동 받아서 이왕이면 비켜 주는 편이에용 
제가 살았던 곳은 버스가 험하게 운전해서 그렇답니다

저도 버스는 양보해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니..다만 택시는 쌓인게 많아서 절대 대가리 못내밀게 합니다..ㅡㅡ;;

안녕하세요 
경남쪽에서 근무중인 버스기사 입니다. 
저도 버스기사를 하기전에는 똑같은 생각을 햇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정도가 더 심했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버스옆에가서 욕도 했었습니다. 버스 택시 싸잡아서 거의 증오 수준이였는데 벌을 받았는지 정신차리고 보니 버스운전을 하고 있더라구요ㅠ.ㅠ 
충분히 일반 운전하시는 분들로썬 그렇게 생각 하실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럴수 밖에 없는 특수한 상황에 놓인 기사들의 행태에 대해서 
그들이 왜 그렇게 밖에 운전을 못하나?라는 의문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기사 개인들이 난폭해서가 아니라 현장 상황이 그래서 어쩔수 없다란게 결론입니다. 
특히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지않는 지방은 더 합니다.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기사들이 중고삐리들 오토바이 타는것처럼 운전할수 밖에 없는 현행 현장체계가 누구하나로 바꿀수 없는 것 같아 여기에 속해있는 저도 답답하고 힘듭니다. 모두 안전운전 할 수있게 회사에서 여건을 만들어주고 기사는 그것을 지키면 되는데 어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다보니 자가용 운전하듯 지킬꺼 다 지키곤 가다간 화장실도 못가고 밥도 못먹는게 현실 입니다. 
밥쫌 못먹고 휴식쫌 덜해도 상관없으나 혼자 신호지키면  배차간격이 엉망이 되어 일하는 동료 선배들이 같이 힘들어 지는 이상한 체계가 수십년째 반복되어 현실은 참 이상과는 다르구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열악한 근로여건과 엉망인 정류장 체계 등으로 난폭운전을 한 버스기사를 대신해서 양해의 부탁을 드립니다. 
아. 그리고 하나더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사고시 버스기사들이 대부분의 보상 비용을 지불하는 거지같은 시스템으로 절때 사고내고싶지 않아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사고금액이 너무커 보험처리 하게되면 이력에도 남고 옷을 벗어야 되어 현장에서는 버스기사들 파리목숨이라고 말 하곤 합니다. 저도 얼마전 갑자기 끼어드는 승용차때문에 승객이 넘어져 200정도 물어냇습니다.  절때 사고 일으키고 싶지 않습니다. 이러한데도 지방의 다수의 기사들이 난폭운전 하는것은 현장 특성상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그냥 거의 택시 버스는 욕하면서 양보해줍니다.욕은 찰지게 해주지요..

버스가 제 근처에 있으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그냥 양보해줍니다.  뚜벅이시절 버스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잘 알고 있으니까요 
양보해주는 차량이 없으면 4차선에서 승객 태우고 좌회전을 위해 1차로까지 가는 것만 한참이 걸리더라구요.. 그로인해 교통체증도 생기고요.^^; 
아.. 택시는 굳이 양보해주진 않습니다 ㅋㅋ

저는 그래서 항상 버스던 트럭이던 대형 차량 옆 지나갈때는 가볍게 클락션 한번 울려줍니다... 
 
못지나갈거같으면 그냥 보내버리는게 맘은 편해요 ㅎ

버스같은 대중교통은 때로 얄미워도 우선 양보해줍니다.. 
여러사람을 실어나르기 때문에 나보다 몇배는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요.. 제가 대중교통 이용할때 개인운전자가 나대고 고집부리던 모습보니까 정말 이기적이란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서요

관광버스 고속도로에서 칼치기하는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