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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볼트EV 사전접수 3000대 돌파…5000대 완판 초읽기/환경부, 볼트EV 국고 보조금 1200만원 확정
관리S퐈이터 2018-01-17 16:21 조회 348
한국GM이 지난 15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 볼트EV. 출고가는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이다. (사진=한국GM)
한국GM이 지난 1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쉐보레의 2018년형 볼트 전기차(EV)가 주문량 3000대를 넘어섰다.
올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배정받은 5000대 물량 사전접수가 이번주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7일 쉐보레 대리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볼트EV 사전계약 고객은 30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GM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계약 분위기면 내일 중에 5000대 물량이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 물량을 확보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 부산, 대구 등 각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신청은 이달 하순 시작된다.
서울시는 3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볼트EV 예약자 가운데 보조금 신청이 몰리는 경쟁률에 따라 향후 구입 유무가 결정된다.
볼트E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83㎞(국내 인증 기준) 달릴 수 있는 순수 전기차다.
국내 시판중인 전기차 중 충전 주행거리가 가장 길다.
이같은 주행거리 장점을 앞세워 작년엔 국내 배정된 560여 대가 선착순 접수 2시간 만에 모두 동났다.
볼트EV는 이날 환경부가 올해부터 배터리용량, 주행거리(연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발표한
전기차 국고 보조금 목록에서 최대 금액인 12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상반기 출시 예정), 테슬라 모델S, 기아자동차 니로EV(하반기 출시 예정) 등이 볼트EV와 동일한 보조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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