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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사에서 간접분사로, 엔진 바뀌는 '올 뉴 K3'

서경I용인풉 2018-02-12 08:34 조회 1064

현대기아차가 올 뉴 K3와 아반떼 부분변경을 통해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 먼저 적용되는 모델은 오는 13일 출시될 올 뉴 K3로 기존 1.6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파워트레인을 1.6 MPI 엔진과 CVT 무단변속기로 완전히 변경된다.

스마트스트림으로 불리는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은 엔진, 변속기, 친환경 기술을 포함하며, 실연비 개선, 실용성능 향상, 배출가스 저감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스트림에는 1.6 MPI, 1.6 디젤, 1.6 T-GDI 터보, CVT 변속기, 8단 DCT가 포함된다.

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조합으로 국내 복합연비 15.2km/ℓ의 인증을 마쳤다. 이는 직분사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의 기존 K3 가솔린 대비 약 10% 이상 개선된 수치로 경차급 연비에 준하는 수준이다.

올 뉴 K3의 G1.6 엔진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를 발휘한다. 최고출력이 발휘되는 구간은 기존 6300rpm에서 5000rpm 이전으로, 최대토크는 기존 4850rpm에서 3300rpm 전후로 앞당겨졌으며, 출력과 토크는 각각 9마력, 0.7kgm 감소했다.

올 뉴 K3에는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DPFI)이 적용됐다.  듀얼 인젝터를 통해 연료 분사 시기와 분사 비율을 최적화한 다양한 분사 전략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싱글 인젝터 대비 연소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엔진 내 통합유량제어밸브에서 엔진 라디에이터, 변속기 오일워머, 히터로 냉각수를 분배해 냉각수 온도 제어가 가능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과 마찰 저감 밸브 트레인, 경량화 피스톤 등을 적용한 마찰 저감 엔진 무빙 시스템(FOMS)을 통해 연비를 높였다.

특히 올 뉴 K3에 적용된 IVT 변속기는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와 흡사한 변속 패턴을 연출해 주행감각을 개선하고, 금속 체인 벨트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넓은 기어비 스팬을 적용해 고단에서는 연비 향상, 저단에서는 가속력 향상을 구현했다.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는 운전자의 의도와 주행 상태에 따른 다양한 변속 모드를 구현함으로써 변속 응답성, 직결감 등 주행 품질을 향상시켜 운전의 재미를 강조했다. 매뉴얼 모드가 적용됐으며, 빠르고 절도 있는 변속감을 구현했다.

댓글14

부경I호이짜 작성일

오 이번에는 껍데기만 바뀌는게 아니군요 세타3엔진 개발소식도 들리고 기대됩니다

서경I용인풉의 댓글 작성일

내년 출시 예정인 G80 후속모델부터 장착된다는 소리가 살짝 나오고 있어요

광전lINO 작성일

현대도 직분사엔진을 포기하나보네요 ㅎㅎ

서경I용인풉의 댓글 작성일

현대도 인정하고 갈건 이제 인정하나봐요~~

서경l의정부호갱 작성일

힘을 포기하고 안잔을 택했구만요..이런건 칭찬해~~

서경I용인풉의 댓글 작성일

안전을 택해야죠~~

서경l세월 작성일

인정하는거내 ㅡㅡ

서경I용인풉의 댓글 작성일

이제 인정할때 됬죠 ㅋㅋㅋㅋ

광전l강총무 작성일

얼마나 많은 GDI가 돌아 댕기고 있는지...현기에서 리콜 해줄리 만무하겠지요...

서경I용인풉의 댓글 작성일

이미 양산되어 주행하고 있는 GDI 엔진은 리콜사항이 나오지 않는이상 무상리콜은 없으며 현대기아차 GDI 엔진에서 부족한 부분을 MPI 엔진에서 채워주고 또한 GDI,MPI 엔진 모두 장단점은 서로 있습니다.

부경lone고 작성일

요즘 현다이애들 내수용 방청도장이나 내수용이라고 뭐 빼고 이런짓 아직하나요?

서경I용인풉의 댓글 작성일

네 아직 합니다! 현기는 국민이 만만하니까요^^ (단,현기를 욕하는것은 아닙니다) 내수용 자동차가 수출용 자동차에 비해 품질 및 다양성에서 떨어지는건 확실합니다.

인부l오늘만산다 작성일

드디어 지디아이 버리는군요 좋습니다 
경차급 연비라니 부럽네요^^ 
내수 차별만 좀 없었으면 하는데 
그 부분도 좋은 방향으로 바꿔나갔으면 좋겠습니다 
k3 신차 정말 괜찮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서경l팀킬 작성일

GDI를 버리는건 아닌것 같구요, 파워트레인 보면 터보는 GDI 유지하고, 현기 타차종은 최근차량도 GDI를 적용하므로 크게 방향이 바뀐건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까고보는건 합리적이지 못한것 같고 GDI가 왜 문제인지...  세부적인 문제점을 모른다면 최고로 치는 독일메이커들은 왜 GDI를 쓰는지, 쉐보레는 그렇게 문제많다는 GDI를 뒤늦게 왜 채용했는지 이런것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눈에 띄는게 성능을 낮추었다는 부분인데요. 
일단 연비등 다른걸 얻기위해 그런것 같긴 한데 어째든 출력도 운전편의성이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고 현대입장에서는 장점이었는데 120마력대 까지 낮춘건 좀 의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