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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신형 크루즈 단종…구매자 A/S 어쩌나 불만↑

서경I인천IMCN 2018-02-20 16:23 조회 407

 

 

 

 

 

▲ 한국지엠 군산공장ⓒ연합


한국지엠의 철수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지면서 구매 고객을 중심으로 차량 운행, 수리 등 사후 서비스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군산공장 폐쇄에 따라 출시 1년 된 신형 크루즈 단종 결정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오는 5월부터 군산공장 폐쇄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하는 크루즈와 올란도 생산을 중단한다. 크루즈와 올란도 모델은 다른 공장으로 생산라인 이전 없이 재고 물량 소진 이후 단종된다.

특히 크루즈는 지난해 1월 9년 만에 완전변경(풀 체인지)돼서 출시된 신차다. 출시 후 크루즈는 지난해 1~12월 총 1만554대가 판매됐다.

이에 따라 당장 단종 수순을 밟게 될 신형 크루즈 구매자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지엠 쉐보레 공식 페이스북에는 크루즈를 비롯해 국내 사업 철수시 사후 서비스를 우려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구매자는 “크루즈 신차 산지 1년도 안돼서 차가 단종됐다”며 “뒤통수를 맞는 기분”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다른 구매자는 “GM에서는 크루즈 단종 결정을 미리 알았음에도 끝까지 차를 팔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 관계자는 “올란도, 크루즈의 경우 현재 생산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를 지속할 것”이라며 “군산공장에서 생산된 크루즈, 올란도 차량 고객에게 보증서비스, 부품 및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와 올란도 생산 중단으로 한국지엠 국내 생산 판매 차종은 기존 7종에서 5종(스파크·아베오·말리부·트랙스·캡티바)로 줄어든다.

▲ 신형 크루즈ⓒ한국지엠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당분간 발길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은 지난 13일 급작스럽게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발표했고 정부 지원에 따라 국내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지원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 다음 구조조정 단계로 부평 1·2공장 통·폐합이나 창원공장 폐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댄 암만 GM 사장은 “한국 정부 및 노조와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평·창원공장 등 한국 내 사업장의 미래를 수주 내 결정하겠다”면서 “(한국 내 사업 지속 가능을 위해서는) 정부 자금 지원, (구조조정 등에 대한) 노조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지엠도 당장 이달 받아들 내수 성적에 긴장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에서 전년 18만275대과 비교해 26.6% 감소한 13만2377대를 판매했다. 올해 1월 내수 판매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32.6% 감소한 7844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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