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한국지엠(GM)이 오는 5월 군산공장 폐쇄 이후에도 생산 차량인 크루즈와 올란도에 대한 판매와 서비스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GM 관계자는 “향후 일정 기간 구매자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상당한 수준의 재고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재고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크루즈와 올란도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GM은 군산공장 폐쇄 후에도 고객들에게 인도한 크루즈와 올란도를 위한 품질보증, 부품 및 서비스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GM측은 지난 13일 오는 5월 말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군산공장은 지난해 총 3만3983대(내수 2만3380대. 수출 1만603대)를 생산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공장가동률 20% 수준에서 운영됐다.

출처 : 스페셜경제(http://www.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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