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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시… 디자인·연비·사양 보강
관리S퐈이터 2018-03-13 18:05 조회 444

외관의 경우 전면부는 새로운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헤드램프와 안개등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특히 안개등은 아이스큐브 타입 4구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후면은 테일램프 구성이 변경됐으며 도어 중앙에 크롬 장식이 추가됐다. 타이어는 신규 알로이 휠과 조합됐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과 도어트림, 클러스퍼 페시아에 우드 그레인 소재가 적용됐다. 계기반은 글자와 그래픽을 다듬어 시인성을 개선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또한 디젤 모델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이 탑재돼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켰다. 요소수 방식 SCR 시스템은 요소수를 분사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후처리 시스템으로 선택적 촉매 저감장치라고도 부른다.
안전사양도 최신 시스템이 적용됐다.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개선해 전방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며 정차 후 재출발 기능도 추가됐다. 여기에 차로이탈경고(LDW)와 후측방충돌경고(BCW), 전방충돌방지보조(FCA), 하이빔보조(HBA)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에 포함됐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판매가격은 디젤 2.2 모델의 경우 7인승은 VIP가 3740만 원, 프레지던트 4110만 원이며 9인승은 력서리 3150만 원, 프레스티지 3470만 원, 노블레스 382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920만 원이다. 11인승 모델은 디럭스가 2880만 원, 프레스티지 33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전과 비교해 35만~125만 원 인상됐다.
3.3 가솔린 버전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7인승 프레지던트는 3860만 원, 9인승은 노블레스가 360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이 3690만 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320가족을 선발한다고 전했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시승 이벤트인 ‘아빠와 함께하는 봄꽃 로드! 3박 4일 주말 시승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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