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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 안전도 평가실시…11개 차종 대상

관리S퐈이터 2018-04-20 16:38 조회 337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margin: 0px; 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order-image: none; width: 550px; display: inline-block; background-color: rgb(240, 240, 240);">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5px 5px 2px 3px; text-align: left; line-height: 21px; font-size: 10pt;">▲ 국토교통부 [사진=스카이데일리DB]</figcaption></figure>
 
18일 국토교통부는 뒷좌석 승객과 어린이 안전성 확인을 위해 2018년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이번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실제 교통사고 상황을 분석해, 기존에 시행하던 앞좌석 승객의 목 부상 경감 평가뿐만 아니라, 후방 추돌로 인한 뒷좌석 승객의 목 부상 경감평가도 함께한다. 또 충돌사고 시 더 큰 부상이 우려되는 어린이 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더불어 안전도평가는 신규출시·판매 대수가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 4대를 포함, 총 11 차종을 평가한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친환경 차의 평가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4대 친환경 차인 수소차, 전기차 등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평가대상은 기아자동차(스토닉,K3, K9), 한국지엠(볼트,에퀴녹스), 현대자동차(넥쏘, 벨로스터, 제네시스 G70, 싼타페), 혼다자동차(어코드) 및 토요타자동차(뉴캡리) 등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제작사·교수·전문가 등과 함께 오는 2019년부터 적용될 자동차안전도평가 중·장기계획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으로 △탑승객 보호강화 △자전거 사용자 등 다양한 도로이용자 보호 △사고예방능력 제고 등을 위해 평가 차종 및 항목 확대 등 다차원적인 안전도평가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 전 고려했던 주행거리·유지비용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고려하는 종합·합리적으로 친환경차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안전도평가는 안전한 신차를 개발하도록 유도해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후방 추돌 시 목 상해 평가를 모든 좌석으로 확대 도입하고, 어린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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