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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GM과 ‘3대 원칙’하에 경영정상화 협의키로”
서경l스트레스 2018-04-23 18:39 조회 444 정부는 한국지엠(GM) 노사가 23일 임금 및 단체협약에 극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기존에 발표한 ‘3대 원칙’에 따라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의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한국GM 관련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고용노동부 차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GM 노사가 협상시한을 연장해가면서 어렵게 합의를 이끌어 낸 만큼 앞으로 서로 간에 힘을 합쳐 한국GM의 경영정상화를 조속히 이뤄낼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한국GM 노사간 합의를 존중키로 했다. 이에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존에 발표한 ‘3대 원칙’ 하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실사를 진행하고 GM 측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3대 원칙은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통 분담 ▲장기적으로 생존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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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I검시스 작성일
우찌됐던 서비스 걱정은 한시름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