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벤츠코리아, 3세대 ‘신형 CLS’ 최초 공개… 가격 9990만~1억900만원
관리I임팔라 2018-06-18 12:59 조회 389

신형 CLS는 작년 11월 열린 ‘2017 LA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2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쳤다. 기존 쿠페 스타일 디자인이 이어져 우아한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새로운 직렬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버금가는 수준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400d 4매틱과 400d 4매틱 AMG라인 등 2개 트림이 3분기 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올해 내에 고성능 버전인 CLS53 AMG 4매틱 플러스가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CLS53 AMG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고성능 모델 라인업으로 엔진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켜주고 효율을 높여주는 EQ부스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모델 최초로 5인 탑승 구조로 설계됐다. 뒷좌석을 기존 3인 탑승 구조로 만들어 실용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앞좌석은 고급 가죽 소재와 메탈 장식 등을 통해 화려한 구성을 갖췄다. 여기에 S클래스에 버금가는 사양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와이드 스크린 콕핏과 제트기 터빈을 닮은 에어벤트가 조합됐고 시트는 단단하면서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제공한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총 64가지 컬러를 구현할 수 있고 공조 시스템 온도와 연동돼 색상이 변경되기도 한다. 트렁크는 뒷좌석 시트를 접어 최대 520리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CLS53 4매틱 플러스는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3.0kg.m의 동력성능을 내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AMG 9단 자동변속기, EQ부스트가 조합됐다. EQ부스트 시스템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더해진 전기모터로 구성돼 동력성능에 직접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EQ부스트는 자체적으로 최고출력 22마력과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낸다. 이 시스템은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했고 순항 주행 중에는 에너지 회생 기능을 발휘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벤츠에 따르면 EQ부스트는 연료 효율을 높여주고 6기통 엔진으로 8기통 엔진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해준다.




<video id="admaru_video_o" style="width: 550px; height: 310px; display: none; opacity: 0;" autoplay="" muted="" playsinline=""></video>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