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휴가철 달구는 차 특판…제네시스 100만원 할인
관리S퐈이터 2018-07-16 11:06 조회 328
현대·기아차 최고 350만원…“할인에 휴가비 받고 떠나자”
말리부·트랙스·스파크·이쿼녹스 가격 ↓ 5년간 이자 ‘0’
휴가철 달구는 차 특판…제네시스 100만원 할인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사의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13만 9842대) 대비 5.7% 쪼그라든 13만 1827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맏형인 현대차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3.8% 줄어든 5만9494대였다. 기아차 역시 내수 판매에서 2.2% 감소한 4만 6000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쌍용차는 수출로는 전년 대비 33.9%의 증가한 2894대 판매했지만 내수는 전년 대비 8.1% 감소한 9684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와 티볼리 등 주력 모델 판매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에 이어 내수 시장 3위를 유지했다.
한국지엠은 내수 시장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에 비해서는 24.2% 증가한 9259대를 판매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 더 뉴 스파크와 중형 SUV 이쿼녹스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차는 전년 대비 18.3% 판매량이 하락하는 등 완성차 5개사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이며 반전의 계기 마련이 절실하다.
◇ 현대차, 주력 차종 할인 기간 늘려
자동차 업계가 내수 시장 회복에 나섰다. 현대차는 현금할인과 저금리 할부로 구성된 ‘뉴스타트 페스타’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상시 할인화된 것이다.
이를 통해 쏘나타와 아반떼, 투싼을 구입하면 100만원 할인하고, i30와 코나는 50만원 깎아준다.
여기에 1.9% 저금리 할부 또는 30만원 캐시백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아반떼와 투싼의 경우 50만원, 30만원 기본할인으로, 할인폭은 더욱 커지는 셈이다.
벨로스터는 2000㏄ 이하 차를 보유 중인 개인(개인사업자포함)과 터보차 구매이력이 있는 소비자에게 50만원을 할인한다. 1% 이자를 매긴 36개월 잔가보장형 할부(선수율 10% 이상, 유예율 40%)도 이용할 수 있다.
수입차 또는 제네시스를 보유한 사람이 그랜저를 사면 30만원을 지원한다. 제네시스를 살 경우에는 100만원 깎아준다.
◇ 기아차, 저금리와 30만원 현금 지원
기아차는 조기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K5와 K7을 이달 16일 내 출고하면 50만원 할인을, 31일 내 출고시 30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또 K5와 K9 출고고객은 36개월 할부(선수율 20% 이상)로 구매하면 2.5% 특별 저금리와 30만원 현금 지원이 제공된다.
신형 K9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더 K9 로열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형 K9(KH)과 오피러스, 준대형급 이상 세단 보유 고객이 더 K9을 구매하는 고객은 50만~1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얼리버드 특별혜택’으로 △모닝 70만원 △K5 60만원 △K7 80만~130만원 △K7 하이브리드 70만원 △2018 스팅어 7% 할인 △스포티지 110만원 등의 혜택이 가능하다.
이달 중 스포티지 출고 고객은 △80만원 할인 △36개월 기준, 선수율 10% 이상 시 1.5% 저금리와 30만원 할인 △120만원 상당 LG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건조기 3가지 혜택 중 택일 할 수 있다. ‘새출발 지원 이벤트’를 이용해 K3나 스토닉을 구매하는 신규운전면허, 신입사원, 신혼부부 고객은 20만원 현금 할인이 가능하다.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추점을 통해 △삼성 2018 무풍 에어컨(1명) △코베아 팝업형 거실텐트(5명) 기아차 20만원 할인쿠폰(1000명) △국민관광상품권 20만원(10명) △인테이크 모닝죽 6개입(100명) △GS25 빙그레 메로나(100%)를 증정한다.
◇ 르노삼성, 여름휴가비 120만원 지원
르노삼성은 ‘파노라믹 섬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M6(택시 제외)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99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증정 △80만원 상당의 옵션·용품 구입 비용 지원 △70만원 현금 지원 중 택일할 수 있다.
QM6 구매 고객은 △최대 105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 증정 △70만원 상당의 옵션·용품 구입 빚용 지원 △50만원 현금 지원 중 1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2018년형 RE 시그니처 트림을 구매하면 25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QM3 LE 트림 구매 고객은 선착순으로 인조가죽 시트를 무상지원하거나 천연가죽 시트커버를 할인 판매한다.
여름휴가비는 120만원까지 지급된다. SM5는 △60만원 상당의 옵션·용품 구입 비용 지원 △보증연장 5년 △30만원 현금 지원 중 1가지를 고를 수 있다.
SM7 고객은 △최대 110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증정 △100만원 상당의 옵션·용품 구입 비용 지원 △70만원 현금 지원 중 선택할수 있다.
이와 함께 클리오를 대상으로 36개월 할부 시 기존 3.9%의 금리를 2.9%의 낮은 금리로 할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할부의 경우 2.9%(36개월), 3.9%(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36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 한국지엠, 60개월 무이자
한국지엠은 60개월 무이자를 앞세웠다. 한국지엠은 크루즈와 임팔라, 트랙스, 캡티바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쉐보레 콤보 할부는 현금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로 말리부 70만원, 트랙스 150만원의 구입 비용 절감을 내세운다.
이와 함께 재고 차량 유류비 지원과 쉐보레 재구매 추가 혜택으로 말리부 190만원, 트랙스 250만원, 스파크 90만원, 이쿼녹스 70만원의 할인폭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기 모델인 올 뉴 말리부의 판매가격을 최대 100만원 인하한다. 말리부는 트림별로 LS 90만원, LT 80만원, LTZ 10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으로 2200cc 이하 차량 보유 고객이 말리부와 트랙스를 구입 시 50만원, 스파크와 이쿼녹스를 구입 시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로 이쿼녹스 고객에게는 더블 로열티를 적용, 쉐보레 차량 구매 이력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 쌍용차, 선수율 낮춰 렉스턴 판매 집중
쌍용차는 휴가비 지원혜택을 앞세워 국내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해 전 모델에 스페셜 유예할부 프로그램인 ‘내맘대로 스마트할부’를 운영한다. 선수율 10% 이상을 납부하면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 브랜드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휴가비 50만원이 제공되고 선수율 제로에 1.9~4.9%(36~72개월) 저리로 구매할 수 있는 1-2-3 저리 할부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렉스턴 브랜드는 선수율 제로 4.9~5.9%(60~72개월) 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티볼리 브랜드 고객은 최장 10년 롱 플랜 할부로, 선수율 없이 5.9% 이율로 120개월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수율 제로, 4.5~4.9%(60~72개월) △휴가비 50만원 △스마트 드라이빙 기프트 3가지 혜택이 제공되는 트리플 혜택 저리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선수율 제로에 3.9%(36~48개월) 이율의 세이프티 저리할부도 준비됐다.
G4 렉스턴은 기존 ‘뉴 프로미스 531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엔진오일 교환 횟수를 3년간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렸고 동급 최대 5년·10만 km 무상보증으로 구성됐다. 고객 선호에 따라 브이쿨 프리미엄 틴팅과 2채널 풀 HD 블랙박스로 구성된 그레이트 4U 패키지 선택도 가능하다.
또 G4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는 휴가비 6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코란도·티볼리 브랜드 구매고객에게는 8인치 내비게이션과 2채널 블랙박스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기프트를 증정하거나 50만원 현금 할인을 지원한다.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