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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트래버스,320d..서울모터쇼 나올 초대박 신차
관리I임팔라 2019-02-21 15:35 조회 458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2019 서울국제모터쇼'가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10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자율주행,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전세계적으로 점점 모터쇼 위상이 떨어지는 추세다. 그럼에도 서울모터쇼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모터쇼인 만큼 내수 시장을 노린 다양한 신차가 선보인다.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예정인 주목할만한 신차를 모아봤다.
쏘나타 고성능 모델에는 새로 개발한 세타3 엔진이 장착된다. 기존 2.0L 가솔린 세타2 엔진을 대신해 0.5L 커진 2.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다. 배기량이 높아진 만큼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이 상승한다. 향후 나올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인 ‘N’ 버전에는 터보를 달아 최대출력을 340마력까지 끌어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다.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대수만 4만5000대에 달한다. 만약 트래버스가 예정처럼 올 하반기에 투입된다면 이미 팰리세이드가 시장을 잠식한 후 뒷북을 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GM이 서울모터쇼에서 트래버스를 공개하고 상반기 투입한다면 팰리세이드 여파를 타고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3시리즈는 국내에 320d 디젤과 330i 가솔린 모델 등 2가지 엔진 라인업을 먼저 출시한다. 이전모델 대비 76mm 길어진 4709mm의 전장과 16mm 늘어난 1827mm의 전폭은 차를 안정적인 비례미로 보이게 만든다. 길어진 전장 만큼 휠베이스도 41mm 늘어난 거의 중형차급인 2851mm에 달한다.
'신차의 향연'이라고 불리는 모터쇼의 규모는 해가 갈수록 쪼그라 들고 있다. 한 때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벤트였지만 현재는 그 의미가 많이 사라졌다. 잠재 고객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피드백을 얻고, 콘셉트카를 전시해 신차 트렌드를 파악할 확실한 행사였다. 이젠 인터넷과 SNS의 전파로 고객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통로가 다양해지면서 모터쇼 역할이 줄었다. 굳이 비싼 돈을 들여가며 모터쇼에 참가할 필요성이 없어진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모터쇼 대신 소비자가전박람회(CES)와 같은 IT 융합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추세다.
댓글1
서경I윤짱 작성일
트래버스....공간 정말 넓네요....
전장이 5,189라니....
그래서 트래.....버스인가봅니다 ㅎㅎ